에어컨설치하는데
기사님이 이쁘다고 아기손 몇번 만지더라구요
벽 뚫고 먼지가 많아 보이는데
그런데 잠시 자리 비운 사이에
작업옷으로 아기를 안네요
머라고 이아기는 안하는데
생각해보니 좀 마음이 ~
제가 민감한것인가요
https://cohabe.com/sisa/302240
에어컨설치기사님이 아기를 만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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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거죠... 남의애를 왜안아요 ㅋㅋㅋ
그댄ㅡ다큰 남의여자 안았어요?
무슨ㅡ각박한 말씀을 덧글이라고 다십니까?
각박하다뇨 남의애를 왜안아요 ㅋㅋㅋ
미친거 맞음.. 남의 애를 왜 안아요.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미치지는안은거 같아요 전아이아빠고 그럴수있다고봐요
밥먹다가도 뭐묻면닥고 옷갈아입는대요뭘 님도넘 님감하신듯
남의 애를 왜안아요?!!!
아.. 난감하네요..
아기가 몇살인가요..
에구...
6개월 아기 예요
6개월이면 좀 그렇네요..
살짝 터치는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인데, 안았다는건 좀.
기사분이 생각이 없는거죠,,, 귀엽다고 손대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벽 뚫고 코아 작업하고 냉매 만져서 좀 지저분하긴한데 그냥 손 한 번 씻어주세요. ㅠㅠ
뭔가 수상한사람이네요 아기 잘지키세요..
먼지 나는 곳에 애기가 있는 것인가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먼지와 소리가 나서 현관에 있었죠
너무 민감하신 듯...
그런데 아이를 혼자 두신 건가요? ㄷㄷㄷㄷ
와이프는 부엌일
저는 2초정도 안방에서 일 보는 순간에요
제 기준에서는 그 놈이 미친놈이네요...
애가 눈에 예뻐 보이는 건 이해하겠지만...
해도 되는 행동과 하면 안 되는 행동은 구분을 좀 해야죠..
좋은 말로는 정이 넘쳐서 그런 것이고,
막말로는 상황분간 못하는 것이죠..
세상이 이리 각박해졌나요?
아무리 공사하던 손이나 넝마를 줍던 손이라도 애 좀 만졌다고 이렇게나 민감하나요!
우리애들도 어릴때 오만 사람 지나가며 오며 먹을것도 주고 만지고 해도 애가 무슨 감염되나 한번도 걱정한적 없었는데... 세상이 이렇게나 변했나요!
뭐..정확한 상황이야 모르겠지만...
우리 애들 키울때도 그정도는 상관없던데..요즘 다들 민감하네요...ㄷㄷ
아기가 어리면 그럴 수 있죠..
어릴수록 더 신경이 쓰이니까요.
6개월아기이라
먼지묻은 옷이리 ㄷ
에어콘 설치하면 먼지도 엄청나고 시끄럽기도 엄청 시뜨러운데 애기를 거기다 혼자 뒀어요?
한번 만진거보다 그게 다 위험해 보이는데요
계속 아기 업어주다가
와이프는 부엌일
저는 2초정도 안방에서 일 보는 순간예요
아 세상 뻑뻑하단
from SLRoid
좀 만졌다고 병이라도 오나요
민감하신듯요
6개월 아기이고
계속 현관에 있다가 와이프는 부엌일하고
저는 2초정도 안방일 보고 순간예요
계속 아기랑 안아주고 있었습니다 ㄷ
요즘 세상이 이정도엿나요? 허...
2초만에 현관까지 가서 만졌..?
기사님 퀵실버?
2~3초 정도 안방일 보고있는데
어느새 거실에 있던 기사님이 안아주고 있었죠
정말 아이를 좋아하는 순수한 기사님이시네요. 저라면 시원한 거라도 좀 드리고 쉬엄쉬엄 하시라 하겠습니다 ㅠ
참 각박해졌네요.
와 민감하시네요
여기도 올린사람도 참
뭐 그분들이 여기서 미친놈 욕먹을만큼 잘못했다고 이런데 올려서 욕쳐먹게하는지
참,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사네요.
그래서 순간충동으로 살인까지하는 경우도
전혀 공감은 안되지만 이해가되긴합니다.
님 클때 자랄때
님 이뻐서 안아준.만져준 사람이 수십.수백일겁니다.
에어컨 기사라고 손이 더럽다고 그런문제가 아니라 단순히 남의 애를 부모 허락도 없이 그냥 안은게 문제 아닌가요?
나도 동료 애기 귀여워서 볼따구 만질때도 물어보고 만지는데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