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언니가 아동학대로 신고를 당했습니다..도움이 필요합니다..

제 아이디를 누르시고 개인페이지에 가시면 고양이들이 사는 모습과 조카아이의 모습이 올려져 있습니다.
http://todayhumor.com/?bestofbest_234219

조카아이 관련된 일이라 육아게에 올렸습니다.

베스트로 추천해주신분들 너무 고맙습니다.

덕성여대 글내용부터 확인하셔야 겠네요

추천 드려요. 베오베 까지 가서 더 널리 사연이 퍼지길 바랍니다.

진짜 원한 가진 누군가가 계획적으로 저지른 일 같은데ㅂㄷㅂㄷ 그 사람 찾아도 별 다른 처벌 받지 않을것 같아서 더 빡친다;;; 기껏해야 명예훼손 정도....?어쨋든 어서 해결하기를 바라며 추천드렸습니다

제가 덕대생이라 방금 홈피 뒤져봤습니다. 게시판이라곤 해도 자유게시판 말고 이런 글 올라올 데가 없어 거기서 검색해봤는데 그런 글 전혀 없던데요

아 참 그리고 본문 내용중에 빠진게 있습니다.
집에 다녀가신 경찰관께서 긴급으로 112 신고가 들어왔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조카를 만났던 그 날에 언니집에 찾아오는게 맞는게 아닌지 의문이 듭니다.
말 그대로 긴급출동이면 시급한 상황일텐데 아이에게만 먼저 다녀오고 다음날 언니에게 방문을 했다는것도 이해가 가지를 않고
긴급츌동이라고 하면 아이가 학대를 당하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들어온것임에도
그 당시에 집으로는 찾아오지 않았다는게 이상합니다.
아이가 하교를 하고 센터에 있을시간이였고,집에서는 언니가 혼자 잠을 자고있을 시간이였습니다.
그리고 아동학대로 긴급출동을 한거라면 그 상황을 말리기 위해서라도 아이보다는 집으로 찾아왔어야 맞는것인데
집을 찾아오게된 경로를 듣고보니 신고가 들어와서 아이신상을 조회해서 학교에 먼저 연락을 하고 센터로 찾아가 아이를 만나고 다음날에서야 아이엄마를 만나러온다는것도 문제있는게 아닌가싶습니다.

예전에 아동학대전문상담원이었어요.
신고내용이나 방송국 사람이 찾아온 걸 보면 이웃주민이 언니집에서 고양이를 많이 키우는 게 싫어서 할 수 있는대로 여기저기 찔러본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보통 신고자들은 구체적으로 피학대아동이 언제 어떻게 학대를 당했는지 이야기하는 편인데, 쓰니님 글만 봐서는 '고양이가 많아서 이웃들에게 피해를 준다'?? 이건 학대 사실이 아니거든요. 방송사에도 고양이 많은 걸로 의뢰한 걸 보면... 마음에 안 드는데 신고는 하고 싶고, 그래서 학대받는다고 덧붙인 것 같아요.
일단 현장조사에서 문제없는 걸 확인했으니 아동학대 건은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고, 다만 신고자가 비슷한 이유를 들어서 재신고를 하거나 팔로우업 차원으로 연락이 올 가능성은 있습니다.
언니분께서 마음의 안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ㅠㅠ

제가 보기에도 고의적으로 아동학대로 신고한것같아요
신고한 사람은 고양이를 무척 싫어하고 고양이 울음소리때문에 불편한 이웃사람이겠죠
아마 그사람이 방송국에 제보도 했을것이고요
방송기자는 당연히 제보자에 대한 비밀을 지키기위해 소문듣고 왔다는 뜬구름 잡는 소릴하고 있고요
그 고양이를 무척 싫어하는 사람이 너 엿먹어봐라하면서 일부러 신고한거예요
언니가 다른 원한을 사지않았어도 고양이만으로도 싫을수 있어요
아동학대를 한것도 아닌데 단순히 고양이를 많이 키운다는 사실만으로 학대범으로 몰아갈순없으니 너무 염려마세요

그냥 사소한 의심인데요. 양육권때문에 친부측에서 신고했을 가능성은 없나요? 저는 이상하게 그게 의심스러워서요.

혹시 모를 법률적 문제는 법률구조공단에 문의해 보시고
방송국으로는 KBS 2TV 제보자들,  SBS 궁금한이야기Y 팀쪽으로 알아보세요.
이런 억울한 일들에 대해 방송국이 나서서 조사해주고 해결책까지 제시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본문속 방송국 기자는 가십성 기사를 찾으려고 접근했던 것으로 보이네요.

현장조사는 둘째치고 영장 가져왔어요? 집 들어와서 확인하려면 영장 있어야 되는거 아니었나요? 그리고 신고 내용 자체가 고양이 때문에 애를 학대한다?는게 뭔 개소리예욬ㅋㅋㅋ 국민 신문고에 먼저 경찰 찔러요. 영장도 없으면서 강압적으로 들어왔다고. 어느 경찰서 누구인지 정확하게 한번 더 경찰서를 찾아가든 어쨌든 해서 확인해서 쓰세요. 경찰청 게시판이든 국민신문고든 둘 다든요.
그리고 기자라는 사람 전화해서 덕성여대 게시판은 거짓말이지 않냐고 묻지 말고 먼저 어느 회사 누구인지 정확하게 알려달라고해요. 그 다음에 방송국에 전화해서 실제 있는 사람인지 취재차 왔었는데 진짜 취재차 온거 맞는지 의심스러워서 취재에 응하지 못하겠다며 방송국에 직통으로 확인해보시구요.(검색하면 나올수도 있는데) 그 다음에 전화해서 덕성여대 게시판 확인해 본 결과 아닌데 대체 어디서 어떤 소문을 듣고 찾아왔는지 정확하게 따지세요. 욕설 협박 이런거 안되는거 아시죠? 만일 진짜 기자가 아닌게 확인되면 님 정체가 뭔데 그러냐고 적당히 따지고요. 솔직히 이 이상은 뭘 하긴 어렵긴 한데 그정도만해도 뭐... 우선 경찰서 먼저 조지세요. 왜 경찰서 얘길 하냐면 또 같은 방법으로 경찰서를 통해 지랄할 수 있는데 이런식으로 경찰서 조져놓으면 그 경찰서도 한번 이런일이 있었구나 해서 조심할겁니다.

와 진짜 무슨 소시오패스가 언니분 이웃에 사나봐요 진짜 소름이네 방송국놈들은 더 엉망진창이고

이런건 무고죄는 안되나요?
고의성 입증이 어려우면 힘든건지.. 하

신고가 들어온 건 다분히 악의적이라고 보여지지만, 고양이랑 사람이 같이 주거하고 있는 공간이 넉넉한지, 조카에게 건강이나 안전상의 위험이 발생할 우려는 없는지 한 번 살펴볼 필요는 있을 것 같네요. 지난 번 사진에 보이는것만 여덟마리던데..

지난글에보니 12마리 정도 되시는거 같은데
가정집에서 키우기에는 개체수가 많긴하네요
아무래도 앙심을품은 이웃주민이 아닐까 싶네요

잘 해결되기 빕니다.
윗 댓글처럼 고의신고일수도 있겠네요. 글에 쓰신것처럼 이웃들이 고양이가 많은걸 모른다고 단정할순 없을것 같네요. 밤에 한마리만 울어도 애 우는 소리처럼 엄청 크게들려서

혹시 아동상담센터측에서 다른 상담을 받아보라고 권유했는데 거절한적은 없으신가요?
얼마전에 맘스홀릭 카페에서 이 비슷한 사례를 봤는데요.
마찬가지로 그 집도 한부모가정이고, 아이 심리치료 받는다고 센터 다니는데 센터측에서 추가치료를 권하는걸 어머님이 거절하셨대요.
그리고 며칠뒤 경찰이 방문해서 아동학대 신고들어왔다고.....
둘러보고 아이에게 질문도 했지만(본문과 같은질문. 엄마가 때리진 않느냐 등등) 학대혐의 발견못했다고  그냥 갔는데 신고자가 누구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센터측이 의심된다는 내용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 글 댓글에 비슷한 경험하신 한부모가정 가족분들이 제법 있었구요.(센터권유 거부 후 아동학대로 신고)
비슷한 사례가 아닌가해서-특히 집안사정 세세하게 알고 신고한 점이- 댓글 남깁니다.

그냥 저의 추측일 뿐이긴 하지만..
혹시 조카의 학교생활은 어떤 편이에요?
조카가 문제라고 하는게 아니라 혹시 조카분을 미워할만한 학부모는 없는지 싶어서요.
정황상 동네며 학교며 소문이 다 난걸로 봐서는 빼박 이사나가기를 부추기는 상황같은데..
제일 큰 확률은 많은 고양이를 키우는게 맘에 안드는  이웃이 여기저기 소문이며 찌르고 다닌다... 인데,
적은 확률의 의심으로 자기 아이랑 같은 학교 다니는게 싫어서 이런 일 저지르는 학부모도 있을 가능성이 있어서요... 에휴
첫댓으로 링크걸어주신데 들어가보니 고양이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관리도 잘되어있고 온몸에 기름이 좔좔 흐르는게 얼마나 물질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심적으로나 수고하시는지 보았어요. 하루빨리 잘 해결되시기를 바래요 ㅠㅠ

고양이 때문에 아기가 자라기 적합하지 않다면
환경을 좀 개선 하시는것도..

지난 사진 링크 봤을 때 주변부 보면 깨끗한데....
윗 댓글 쓰신분들 의견처럼 고양이 많은 집에 대한 불만 때문일듯 하네요...

가엾은 고양이들 거둬서 반지르하게 잘 키우시는 건 좋은 일이지만,
동물게가 아니라 육아게라,
애엄마 입장에서 보자면, 고양이 12마리 키우는 집이 10살 아이에게 좋지 않은 환경이라 생각이 되긴 하네요...
심지어 그 아이가 정서적으로 안정되지 못한 부분이 있어서 센터에 다닌다면, 더더욱 그렇게 생각이 될 것 같습니다.....

비좁은 아파트에 고양이 10마리를 아이와 함께 키우는게 좋을 것 같진 않네요.

헉고양이12마리라니
많이키우시네요;;12마린데 이웃이 모를리없는데;;

고양이를 몇 마리 키우시는지 숨기시는 거 보니 짐작하기는 했지만...12마리요?
아무리 글쓴이를 옹호해주는 편이 많은 오유라지만, 집도 그렇게 크지 않을 거 같은데 12마리는 너무 심한 거 같습니다.
엄마+아이, 혹은 할머니+아이 이렇게 둘이서 있는 경우가 많은 집인데, 심지어 아이 혼자있는 경우도 제법 될 거 같은 집에 고양이가 12마리라...
사실 아이보다 고양이에게 쏟는 애정이 더 크지 않을까요?
아이에게 쏟는 애정이 더 크다고 말로는 할 수 있겠지만, 실제로 시간만 단순하게 따져보면 고양이에게 쏟는 시간이 더 많을 수 밖에 없는 물리적인 환경이 아닐까요?
내가 3자 입장이라고 했을 때,
[초등 4학년이며 또래 아이들보다 학습능력이 많이 느리고 산만하여(ADHD는 검사결과 아니라고 나올정도의 상태)주의력이 떨어져 학교 선생님과 구청의 도움으로 아동상담센터를 다니고 있는 아이] 를 알고 있습니다.
더 알고 보니, 집이 그렇게 크지도 않은데 고양이를 12마리나 키우고 있고 싱글맘 가정이네요.
그리고 고양이를 12마리나 키우는데 근처 집에서 정말 몰랐을 거다 라는 건 너무 이기적인 생각입니다.

혹시.. 집을 한번 이상 방문 했던 사람이 신고 한게 아닐까 생각돼요. 언니가 세입자라면 집주인이라던지.. 캣맘 활동하면서 알고 지낸 지인이라던지..
고양이는 주변 사람들에게 키운다고 이야기 하기전까지는 몇마리나 키우는지 외부에서 가늠이 힘들잖아요.
주변사람들을 의심하면 너무나 괴롭고 힘드실텐데.. 갑갑하고 슬픈일이네요 ㅠㅡㅠ
혹시 아이들은 모두 중성화가 되어있나요?
그리고 이번 일을 개기로 개체수는 늘리지 마시고 케어에만 집중하심이 좋을것 같아요.

12마리 이상의 고양이를 키우는 이웃........스트레스받는 이웃이 있을수밖에요
그래도 아동학대 프레임은 심하네요

12마리보다 많다구요??????
[남아있는 아이들은 평생 약을 달고살거나 거동이 불편한 아이들이여서 입양이 쉽지가 않기 때문입니다.
거리로 다시내보낼수는 없는 아이들입니다.]
이렇게 리플 다셨는데, 그럼 일반 고양이도 아니고 끊임없는 관심과 관리가 필요한 고양이를 12마리 이상 집에서 키우시는 거네요.
싱글맘이시고 부모님 집에서 같이 사시는데...
매우 당연하게도 아동학대가 의심됩니다.
물리적으로 아이에게 신경쓸 시간이 적을 수 밖에 없네요.
그리고 이웃집과 어떻게 원할하게 합의보실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고양이를 키우지 않거나 줄이는 건 고려대상이 아니실 거구요.
금전적으로 보상해 주실 것도 아니실 거 같고...사실 그냥 이웃이 이해하고 살았으면 하는 맘 아닌가요?

교육쪽 일을 하고 있어서 쭉 읽어보다가 몇마디 써봅니다. 위 댓글들 쭉 보다가 댓글들 중 유력해보이는 것은 아마 고양이를 싫어하는 이웃주민일 가망성이 가장 커보이네요. 작성자님은 주변에서 집에 고양이 키우는지 모를꺼라고 생각하지만 거의 다 알걸요..?알게 모르게 소리도 나고 , 밖에서 길냥이들이 창가에서 우는것도 들리고요. 사실 강아지 고양이 안키우는집은 그 소리에 예민해서 거진 다 알더라구요.
그리고 다르게 생각되는 부분이 학교나 다니는 센터에서 경찰에 신고했을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가 주변이 산만하고 주의력이 떨어져 , 아이들의 특성상 말하면서도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도 하거든요. 거기다 어디 놀다가 다친 상처라도 있을 경우 오해가 산 처럼 쌓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전에 초등쪽교육기관에서 5년정도 근무를했었는데 , 작성자님 조카처럼 누구 누구한테 맞았다고 거짓말 치는 아이도 있었고 , 어떤 여자아이는
성 적인 이야기를 하면서 누군가한테 성추행을 당한것 처럼 이야기를 하고 다녀서 , 붙잡고 심각하게 몇번 상담을 하고 운전기사까지 의심하고 했던 적이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도 빡치네요.;; 겨우 8살이였는데) 결국 부모님 소환하고 , 운전기사 , 학원선생까지 죄다 소환했었는데 , 나중에 밝혀진게
그집 아빠가 폐쇄공포증이 있어서 화장실이고 모든 방을 열어놓고 지내고 , 집에서 아무것도 안입고 생활한다는거에요.그리고  실제 부모가 성관계하는것을 몇번이고 봤다는거에요. 그 이야기를 너무 해맑게 디테일하게 이야기하고 다니는데. (본것을 자기가 한것마냥) 결과적으론 헤프닝으로 끝났지만 지금 생각해도 ....;;;, 아이가 밖에서 있지않은 말을 막 하고 다녔을 가망성도 배제할수 없고 , 그이야기를 들은 센터 선생님이나 원장이 신고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학교같은 곳에선 선보고 체계가 있기 때문에 그런식으로 신고 먼저하지만 , 학원이나 교육기관 같은곳에서 가정폭력으로 의심되는 아이가 생기면 집에 알리지않고 신고하는게 일반적이거든요.

그런데... 아이가 어떤 상황이고 아이가 힘들어하는지 아닌지는커녕 아이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는건 아쉽네요 작성자분입장에선 언니가 신고당한것이지만 아이가 어떤상황인지 알려주실필요가 있는것같아요 언니가 아이를 어떻게 돌보는지가아닌 아이가 어떻게 생활하고있는지 알려주세요

악의로 신고한 것일지도 모르지만
걱정된 마음에서 신고한 것일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게 무슨 오지랖이냐 생각마시고
조카분 생각해서 신고한 것일수도 있으니까요
누군가 우리 아들 생각해주는 사람이 있구나 정도로요
결국 기자도 그냥 돌아갔고 관공서에서도 진행상황 없으니 아이만 상담 잘받고 문제없이 끝날일인것 같아요
제생각엔 언니께서 일단 걱정부터 덜어내시는게 가장 큰 일인것 같습니다
또 같은일이 반복된다면
담당 경찰관 부터 지자체에서도 신고자체에 문제가 있구나 라고 느낄거에요
그럼 그때 신고자에 대해 수사의뢰 하시면 될것같아요
아무쪼록 잘 해결되시길 바래요

다른건뭐 그냥 내가 당당하면되는거긴한데
진짜 우리나라경찰 마음에안드는게 사람 있는대로 신경다쓰이게만들고 스트레스받게하고
진행중인게없대..ㅋㅋㅋㅋ 당한사람은 그게 얼마나스트레스받고 잠못이루고하는데 혐의없고하면 손가락 몇번까딱하고 혓바닥몇번놀려서 전화한번해주는게 그렇게어려운일인가
속다뒤집어놓고 나몰라라하는 견찰들진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