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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집 맞은 편 심각했던 당구장 소음이 안 들립니다!

작년 겨울부터 제가 살고 있는 집 맞은 편에 새벽마다 당구장에서 대화 소리랑
 
당구 치는 소리 때문에 잠을 한 숨도 못 이뤘는데 이제는 아주 꿀잠을 자고 있습니다.
 
방법은 사실상 경찰에 민원 신고였습니다.
 
이게 민폐라고 생각 할수 있지만 사실 그게 아니라고 하더군요.
 
남에게 피해를 주는 정도의 소음이면 신고가 가능 하다고 하여서 정말 심할때마다 신고 민원을 넣었는데
 
그 덕분인지 몇 주 전에 당구장에서 낮에 공사 소리가 들렸는데 아무래도 그게 방음 공사였나봐요.
 
이제는 정말 들을때마다 사람 돌아버릴 정도의 소음은 전혀 안 들립니다.
 
처음에는 당구장인지 다른 업무를 하는 매장인지 정확히 알수가 없어서 괴로웠지만 그래도 괜찮습니다.
 
소소한 행복이어서 사이다 게시판에 글을 남겨봅니다.
댓글
  • 콩자반 2017/07/15 04:04

    오우 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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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티브 2017/07/15 22:57

    축하드립니다 두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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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dcazc 2017/07/15 23:29

    저도 집앞 교회 예배소리에 참고 참다가 민원 넣었는데, 그 이후로 올해까지 조용하네요.(밤마다 창문열고 찬송가합창;;;;) 진짜 상가? 소음에는 민원이 직방인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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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페라떼s 2017/07/15 23:35

    저도 옆유치원에서 창문 열고 북이랑 장구 치고
    시끄럽게 고래고래 영어 강의하고...
    조용히 해달라고 했으나
    들은 척도 안 하길래
    교육청에 민원 넣었습니다.
    그 뒤로 매우 조용합니다.  집에서 소음공해에 시달리지 않아도 되니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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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대만77 2017/07/16 00:13

    상가 에어컨 실외기가 노후되어
    밤마다 달달달달~ 경운기 소음 발생.
    구청 미원실에 접수하니 실외기를 다른곳으로 옮기더군요.
    구청 직원이 이런건 주민들끼리 싸움이 날 수있는데
    연락 잘 했다고 처리해주겠다고 아주 친절하게 상담해주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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