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m4] 소백산 산행 일기

철쭉은 없는 소백산 철쭉 산행
3번째 소백산 등산은 봄의 전령 철쭉을 만나러 출발했지만, 철쭉은 이미 시기가 지나고 ㅠㅠ
그래도 엄청난 날씨를 만난 덕에 한 주 제대로 힐링을 하고 왔습니다.
소백산등산코스
어의곡탐방지원센터 → 어의곡삼거리 → 비로봉 정상(1439m) → 어의곡삼거리 → 국망봉 → 삼월봉 → 늦은맥이재 → 벌바위 → 원점회귀 로 총 15km 코스입니다.
무난한 코스로는 비로봉에서 정상을 찍고 다시 같은 코스로 돌아오는 것이 취미로 등산을 즐기시는 분들에게 추천 드리며, 산을 조금 타시는 분들은 위와 같은 코스로 소백산을 제대로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괜히 15km 코스 도전했다가 버스 시간을 못 맞추실 수 있으니, 개인 차량으로 이동시에는 천천히 도전해보세요. (어제 버스 못타신 1분이 계셨답니다 ㅠㅠ)
소백산 힐링 포인트
소백산 하면 역시 비로봉 정상에 다가와서 걷는 능선이 아닐까합니다.
첫 산행에서는 일출을 보면서 감동을 했는데, 개인적으로 힐링 포인트 1위는 길게 비로봉까지 늘어선 능선 위의 나무 데크가 아닐까요?
비로봉 정상에서 능선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바로 인생샷!이 된답니다.
(저는 #혼산 이라 사진 한 장 없는 ㅠㅠ)
또한, 소백산의 다양한 식생들을 보는 재미도 있는데요.
나무들 뿐만 아니라 예쁜 야생화를 보는 재미도 놓치지 마세요
그리고, 이제 날씨가 많이 덥기 때문에 물을 꼭 많이 준비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소백산은 비로봉 인근에서만 나무가 없기 때문에 여름에도 도전해볼 만한 산 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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