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니콘 70-300 VR 신형도 좀 아쉽네요...

제가 비교해본게
올초에 나온 캐논 70-300 과 이번에 발매하는 니콘 70-300 입니다.
니콘은 아직 출시전이라 스펙만으로 비교해서 화질은 논하지 못하고,
캐논은 하나 구입해서 EOS M3에 사용중입니다.
(제가 캐논, 니콘 다 씁니다.)
캐논 출시가 66만원에 지금은 50만원 중후반에 구입가능하고, 전 49만원에 샀네요.
니콘은 출시 예정가가 9만엔 (미국 750달러) -.-; 이군요... 100에 육박할거라는 이야기...
한 80선에 나오면 괜찮을텐데...
일단, 조리개가 캐논은 4-5.6 인데, 니콘은 4.5-5.6 이네요.
is(vr) 는 캐논은 4스톱, 니콘은 4.5스톱입니다.
니콘은 normal, sport로 모드 선택가능하네요.
그외 스펙
최단 촬영거리 : 1.2m 및 배율 0.25x로 동일
조리개날수 : 9매 원형조리개 동일
무게 : 캐논 710g vs 니콘 680g
렌즈군 : 캐논 12군 17매, 니콘 14군 18매.
캐논은 UD, 니콘은 ED를 넣어서 이부분은 큰차이 없는듯...
니콘은 설명에 방진방적은 아니고, 그걸 고려한 구조라고 써져있고, 모터는 캐논의 STM에 해당하는 스테핑 모터인 AF-P 입니다.
캐논은 기존 STM 보다 개선된, 나노 USM을 처음 채용했는데, 기존 USM의 속도와 STM의 저소음으로 동영상 및 라이브뷰에 최적화 시킨 느낌 입니다.
버튼은
니콘은 af전환 버튼과 VR 모드 전환 버튼 2개 입니다.
캐논은 af전환 버튼 is on/off 버튼이 있고, 그외 2개가 더있는데,
하나는 줌락 버튼 입니다.
이런 코나오는 렌즈들엔 요샌 필수기능이죠. 니콘껀 제가 본 사진이나 스펙에는 없네요.
그리고, 니콘은 거리계가 사라졌습니다. -.-;; 이건 좀 당황...
캐논은 전자식 거리계창을 넣어주고, 모드버튼도 하나 추가해서, 아래와 같이 모드를 구분가능하네요.
손떨방쪽 은근 보기 편합니다.

4년전 니콘으로 입문했을때만 해도, 렌즈 만듬새나 기능은 캐논보다 니콘이 우위였는데,
왜 그런 장점을 오히려 역전당하는지 참 아쉽네요.
가뜩이나 70-200 f/4 VR도 캐논대비 가격이 어마어마해서,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품질의 망원렌즈도 딱히 고를게 없는데... 많이 아쉽네요.
니콘

캐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