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점은 까야 제맛! 느려도 괜찮아. 하지만 제대로좀 맞춰주렴 ㅜㅜ

본 게시물은 지난번 게시물과 마찬가지로 본격적인 테스트를 위한 글이 아닌
그냥 아.. 이건 생각했던것 보다 심각한데!ㅜㅜ 라는 느낌의 넋두리 글 입니다.
그리고 제AF관련글에 식상하다며 마치 저는 참신한 글을 올려야만 하는것 처럼 댓글 달아주신 분이 계신데요...
제가 이곳 포럼에서 참신한 내용의 글을 보여드려야 하는 이유는 없습니다.
AF의 성능을 떠나서 정물을 촬영하는것 보다는 당연히 인물을 촬영하는쪽이 AF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여기에 AF성능을 부여하면 인물을 촬영하더라도 당연히 성능좋은 AF가 AF실패할 확률이 낮습니다.
자 그럼 지난번은 실내였고 실외의 상황을 한번 보겠습니다.
K-1 + SIGMA 24-70mm f2.8 DG MACRO 조합입니다.
ISO 640, f2.8, 1/125s 최대망원인 70mm 손으로 들고 촬영했습니다.

저 중앙부의 가로로긴 100mm 표지판에는 AF가 맞지를 않습니다.
2번 촬영하여 2번 다 위와같이 실패!
그래서 약간 아래쪽의 '견인지역'에 AF시도합니다.

2번 촬영하여 2번 다 위와같이 AF성공!!!
위와같은 촬영을 2세트 해봤는데 결과는 동일합니다.
멋진 특성을 지닌 K-1의 AF 입니다.
AF는 자동으로 초점을 잡아주는 자동기능 이기 때문에 특성이 어쩌고 저쩌고 이야기 나오는건
성능이 떨어진다는 이야기 밖에 안됩니다.
삼각대를 사용하지 않은 이유는 본격 테스트용으로 촬영한게 아닙니다.
그냥 실생활에서 촬영하면 저정도의 AF 수준을 보여준다 라는겁니다.
이전글에는 삼각대에 거치하고 테스트 했지만 뭐 저런문제가
삼각대에 거치한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는 아니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