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강제징병 당하는 남성의 경우
복무 기간을 줄이거나 2020년까지 최저임금 50%만 준다고 해도 감사해야 하는 수준
(원래 해서는 안되는 마이너스 상태의 강제징병을 해소해서 0으로 만드는 것도 아니고...)
물론 이거 자체가 나쁘다고 생각하는게 아닙니다.
분명히 방향성은 좋은 변화죠.
만약, 징병이 나라 존립에 필수적인 일이라,
저것이 최선이라면... 국민이 희생해야 하는 분야라면 납득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국가는 국민의 희생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는지?
저 말이, 실제 전역자들과 만남에서 나왔다면 모르겠는데,
장병의 부모, 애인과 만남의 자리에서 하는게 적절할까요?
끝까지 당사자는 외면하는 모습인데요.
2.여성의 경우
각종 할당제, 전용대학, 전용지원, 전용치안, 전용상담, 전용주거,
거기에 전용 체력검정과 점수체계를 가지면서도 여성이 적은 일자리(군, 경, 공무원, 정계)를 여성에게 확대한다는 수준...
제발 수준 좀 맞춥시다.
입발린 말로 똑같은 국민,
똑같이 중요한 사람이라고 하지 말고,
진정 그렇게 생각한다면 행동으로 좀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한쪽은 강제로 끌려가지만 사고가 나서 장애인이 되어도 모든걸 자기가 증명해야 하는 수준의 열악한 처우,
한쪽은 병역의 의무가 없지만 각종 사회적 혜택은 다 받아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권에선 확대한다고 난리...
여성부 2017년 예산이 7,280억 가량인데
다문화도 좋고, 경력단절녀도 좋고, 미혼모도 좋고, 창녀도 좋고, 다 좋다 이거에요.
근데, 강제로 끌려가서 자유와 권리를 박탈당하는 군인에게 쓸 7,280억이 없으면서
저기다 쓰는게 합당한가 하는 얘기입니다.
제발 수준좀 맞춥시다.
한쪽은 노예고
한쪽은 시민입니까?
여성부장관이 여성혐오 대응 TF팀 만들어서 적극 대응한다는 기사를 보고 아주 놀라 자빠지는줄 알았습니다.
남성혐오 대응 TF팀 만들라는 얘기는 안할께요.
그렇게 버릴 돈이 남으면 차라리 장병이나, 군에서 다치거나 불이익을 당한 사람들 삶을 좀 챙겨줘요.
곧 비공이 찍힐 게시물입니다.
ㅋㅋ 최저임금의 50%면 24시간 내내 대기하니까 하루 72000원, 30일 216만원임ㅋㅋㅋ 여차하면 월 200쯤으로 모병제 돌리려는건데 그정도 월급으로 24시간 대기 노예 해줄 사람 있나ㅋㅋㅋ
남자들은 빨리 뜨는게 나을듯....
제가 결혼해서(결혼할지도 모르겠지만) 아들 낳으면 무조건 해외로 나가게끔 할거 같아요...
영어나 프랑스어 독일어 하나정도 배우게 하구요...
여자가 먼저다.
문통 당선되면 적폐 페미 세력과 손 잡은 거 끊어내고, 쳐낼 거라고 말하던 분들 다 어디 가셨나
군대 문제에 관해서 논의하려면 전역자랑 직접 대화하는게 맞지 않나요?
결국 제대로 된 문제해결은 없고 보여주기식
뭐든 급진적으로 되는게 어딨음. 문댑이니까 저정도나 하는 거지 사병들 월급올린다고 할때 거품물던 야당들 생각해들 보세요. 차츰 인식이 바뀌어 가며 정당한 댓가를 받을수 있게하고 여성들의 징병문제도 차분히 논의해 나가야함.
원래 새로 만들어지는곳은 홍보차원에서 여러 혜택을 준다고 해야 들어갑니다.
남성에게 주는 혜택도 매우 크고 여성에게 주는 혜택도 매우 큰것처럼 되어있는데
예산으로 따지면 전자가 훨씬 비싼일이죠 정부에서는 전자를 더 생색내고 싶어하겠지만 정작 받는 개인 입장에서는 후자가 더 큰건 사실이죠
그리고 이 둘의 다름을 저는 이해해주고싶습니다.
전자가 정부 입장에서는 더 어려운 일이었을테니까 그부분을 이해하고 조금 더 기다려주도록 하렵니다. 이번 정권 내 100%는 아니더라도 10년 이내에 최저시급 100프로 지급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예비군도 올해가 마지막인데....먼산...)
전쟁 터지면 볼만 하겠네요.
그러라고 하고 팝콘과 콜라 환상적인 조합!! 팝니다. 팔아요. 불구경하면서 보기에 딱좋은 팝콘과 콜라 팔아요.
현실적으로 바로 올리기엔 예산이 안되니까 그렇겠죠 여튼 군 처우 개선되는 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군인에 대한 처우개선을 주제로 하지만
이야기는 군인들의 여친과 부모님들과 함
군인들한테 해야 정상아닌가?
정치권에서 군인을 남성인권을 바라보는 시각이 어떤지 요근래 들어서 더 잘알게 된거같아요.
씁쓸합니다.
전형적인 정권이 말들어줄어가 같으니까 한술 더뜨는 타입의 글 같아요
군게 패시브로 관종이 나타나서 어그로 끌었고 그 반박내지는 비꼬는 내용이다 라면 할말 없지만요
그냥 다 포기하고 그냥저냥 합시다 그러다 보면 2050년 쯤엔 한국 조ㅅ되있겠죠 뭐
요즘 여성이 군대생활을 훨씬 더 잘한다구요? ㅋㅋ
07군번 때는 아니었던건거 같은데
애초에 여간부 비율을 왜 올리려는지 모르겠네요 무슨 도움이 된다고
작성자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점은 최저시급이 하루아침에 6650원에서 1만원이 되지 않듯이, 우리나라의 군대에 대한 특히 남성에 대한 문화나 이해가 대통령 한명이 바뀐다고 한꺼번에 바꿀 수 있는 문제는 아니기에 변화에 대한 응원과 그에 맞는 대안을 제시하는 글이 었으면 합니다.
우리가 바라는건 여성 간부 확대가 아니라 여성징병인건데...!!!
문재인의 인사 능력은 아주 종종 의심스러움.
이번 정권한테 남녀평등 같은건 기대하기 힘들듯
사회적 인식이 먼저 바뀌어야, 여성 징집 주장하는 후보자가 대통령이 됩니다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갑자기 한번에 해결하는 그런 방법은 없습니다.
지금부터라도 개선을 하는거 자체에 좋은 취지를 두어야겠죠.
2번에 대해서는 확실히 공감은 하나
1번 같은경우에는 개선이 시도되는거 자체에서도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급하게 진행될수록 탈나게 되어있습니다.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가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1. 군 복무 18개월
-> 가능한가요?
군 생활 적응하려면 최소 1년은 지나 상병은 달아야 군에 적응하는 데 18개월은 너무 적지 않은 가 걱정스럽네요.
그리고 출산율이 계속 낮아지는 데 18개월이 가능할 지 모르겠습니다.
2. 여군 비율 확대
-> 우리가 원하는 건 남녀 평등입니다.
군, 경찰, 소방 분야에서는 남자와 여자가 동등한 기준에서 검정받길 원합니다.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여군 비율 확대하는 건 반대입니다.
3. 출처 링크를 따라 들어가서 자세히 읽어보니
대선 후보시절 (멀게 느껴지는 데 2개월 지났군요.) 발표한 내용입니다.
전 오늘 문님이 이런 발표를 했다는 줄 알고 깜짝 놀랐네요.
4. 저도 "우리 이니 하고싶은 거 다해." 라고 주변에 말하던 사람이라
문님의 정책은 전부 지지합니다.
그런데 군 복무 기간 감소와 여군 비율 확대는 여론을 좀 더 수렴한 뒤 실행했으면 좋겠습니다.
하 머리 속에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논리적이지 못한 내 언어능력이 통탄스럽기만 하네요 ㅠㅠㅠ
아직 1년도 안됐으니 일단 지켜는 보겠습니다만
이번에도 뒤통수 맞으면 진짜 운동권이 어디있나 알아봐야겠습니다
저도 군문제와 국가예산이 지나친 여성복지정책 위주로 구성되는 것이 하루빨리 급진적으로 변화하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수 많은 이해관계가 얽히고 특히 기성세대가 99% 이상 있는 정치판에선 이런 급격한 변화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곧바로 변화될것이라고 생각되었던 소방관 처우개선 문제도 몇년째 변하는게 없다가 이제서야 조금 변화할려 하고 있듯이,
군제도나 국가정책의 변화 또한 당장 빨리 시행되는게 당연할 정도지만 그렇지 못하죠. 차근차근 천천히 조금씩 변해갈겁니다.
문재인 정부의 군정책이나 양성평등 정책 굉장히 부족하죠, 젊은 세대의 관점으로 보자면 정말 맘에 안드는거 투성이죠.
근데 조금씩 변화하고 있잖아요. 사병 월급 굉장히 부족하고 불합리하고 억울합니다. 허나 어느 정부에서 이렇게 급진적인
월급 향상을 내놓은적 있나요? 사병 환경개선과 군문화 개선에 이렇게 적극적인 의지를 가진 정부도 처음입니다.
특히 각 기관에선 요즘 3040대 아빠들을 모아놓고 육아휴직 사용의 대한 어려움과 고충 등을 적극적으로 듣고있어요.
출산,육아 부분에서는 엄마들의 목소리만 듣던 시대와 달라졌죠..
지금 군게의 모습이 잘못됐다는게 아닙니다. 이렇게 지속적인 불만제기와 문제지적이 이어져야 좀 더 빨리 변화가 이뤄지겠죠.
그러나 너무 불만에 차서 비관적으로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대선전에 남인순 사태때나 문대통령의 페미니즘 서약서 등등에
화가 많이났었고, 대선 후에도 미쳐버린 대한민국 여성계의 발광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자 마음먹었었고 지금도 같은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