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세기 이상이나 함께하던 아내와 사별한 요코하마시의 지인 남성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
남성은 장례를 마친 후 고향인 사가현에 있는 절에 납골하기 위해 하네다 공항을 출발했다.
유골을 기내에 가져갈 수 있다는 건 알고 있었다.
하지만 넣은 백이 상당히 커서 혹시 몰라 탑승수속 중에 안에 든 내용물이 뭔지 알렸다.
기내에 탑승하고 선반에 백을 넣고 자리에 앉자 객실승무원이 다가와 이렇게 말했다.
'옆자리를 비워두었습니다. 함께 오신 분은 어디 계신가요?'
탑승 수속에서 한 말이 기내에 전달된 것이었다.
남성이 '아, 선반에 있어요' 라고 설명하자
승무원은 백을 통째로 내려놓고 안전벨트를 매주었다.
비행 중에는 '같이 오신 분 몫입니다'라며 음료수도 내주었다.
'마지막으로 둘이 좋은 "여행"이 되었다' 라는 남성.
그 표정을 보고있자니 나도 마음이 훈훈해졌다.
노우 노우
아제이 갈래
기내식은 게살튀김만두 괜찮으시겠습니까?
노는 빼주세요 일베같으니까
어...잠깐 비즈니스석에 다녀오겠습니다 게살만두 드시고 계시죠
15분 뒤...
에이제이 가일
노우 노우
아제이 갈래
기내식은 게살튀김만두 괜찮으시겠습니까?
어...잠깐 비즈니스석에 다녀오겠습니다 게살만두 드시고 계시죠
15분 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단결력봐랔ㅋ
노는 빼주세요 일베같으니까
내가 쓸랬더니 이미 있는걸 보니
파크라이가 인지도가 꽤 있구나
진엔딩 ㅋㅋㅋㅋㅋㅋㅋ
승무원 : 남편분 옆에 아내분이 보이는데 왜 다른 사람들은 물론이고 남편분까지 안보이는 척을 할까 싸우셨나?
조심해.... 불편한 사람들이 몰려올꺼야....
어 살짝 눈물 날 뻔했다
코 찡하다...
ANA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