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려고 앉았는데 우측내옆에 남자한명
좌측 한자리 건너뛰어 남자한명 이렇게 앉았음
4dx를 보았죠
근데 ...자꾸 어디선가 썩은내가 ... 규칙적으로 엇박자를 타면서 났다가 안났다가 하는것임
계속 그러니까 나는 영화관에서 뿌려주는 물이 썩어서 냄새나나?싶었는데 그건 아닌것같고...
내 입냄새인가?ㄷㄷㄷ하고 체크해봤는데도 내 입냄새는 아님
옆에 사람 입냄새인가?하고 가만히 느껴봤는데 옆사람도 아님
방구면 이렇게 자주 소리안나게 연속으로 낄수는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진짜 미치겠더라구요 냄새때문에...
머리도 아프고...토쏠리고...숨참고 그랬는데...
그러다 영화 후반 끝날때쯤 영화가 절정으로 치닫으면서 사운드가 커지다가 갑자기 소리가 안나는 순간이 있었는데 그 순간에 좌측 한칸 건너뛴 남자한테서 뿌우우욱~푸우우웁~~~소리가.....
그때서야 알았죠
이냥반...소리에 맞춰서 방구꼈구나...
와 xㅂ....할말을 잃었습니다
아마도 소리안나게 끼다가 막판에 살짝 풀린거겠죠...
지금도 머리가 아프네여 그 썩은내 때문에...
생각만해도 그 뻔뻔함 기분나쁨 
https://cohabe.com/sisa/299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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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이동 하시지. 좌석이 꽉 찼나요
전 그냥 바로 이동해요 ㄷㄷㄷ
4dx라...자리가 4칸임요....ㅜ-
이동해봐야 4dx자리 뻔하죠 좁아가지고 그냥 자연 희석되기를 기다려야죠
근데 양쪽에 남자 둘이 왔나요...엄청나게 낮은 확률에 ㄷㄷㄷ
하도 끼니까 사라지질 않는것 같았어요
코에 냄새가 머무른다고 해야하나 ...
영화보러간건데 18000원주고 방구냄새에 질식할뻔
4칸 자리에 1남 2빈자리 3남(저) 4남
이렇게...
1남이 낌요
냄새나는데도 그러는거 보면 그런 사람은 어쩔 수 없네요.
얼마전에 시내 산 정상에 가서 헥헥 대고 쉬고 있는데
어떤 아저씨 오토바이 타고 올라오더니 벤치에서 신문 펴고 보면서 큰소리나게 방귀를 계속 뀌더군요.
그 아저씨 옆에 벤치에 다른 사람 눈치 줘도 신경도 안 쓰고 ㅋㅋ
사람들 많은데 창피하지도 않은지...
진짜 방구고문 당한것 같아요
아이구 머리야
똥싸고보지
영화가 재미있어서 그럴 생각이 없었던거 같....
나이먹은 노인네들 창피한거 모르고 엘베 안에서 방귀 뀌는거 보면
저런 인간들은 살면서 남한테 얼마나 피해를 주고 살지가 눈에 보임.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당해봤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