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윅 감독이 말하는 존윅의 교훈.jpg

그래도 죽였을듯

존윅앞에서 직접 두들겨팬다음에 싹싹 빌었으면 안죽였을거같은데. 아예 작정하고 죽일생각이었으면 전화통화 받지도 않았을듯.

ㄹㅇ 사과를 사람새끼처럼 했음 피해가 최소한이 됬을텐데 두목도 "마! 째째하게 이러지말자!" 라는식으로나와서

말한마디가 천냥빚 갚는단 소리 있듯이 존윅은 기회를 한번 줫음. 차량 정비소에서 아우렐리오한테 침입자가 비고네 아들이란 소리듣고 잠깐 고민 비슷한걸 한 장면도 나오고...비고가 직접 전화햇을때도 변명이라도 들어보자는 듯이 잠자코 듣고있었는데 비고가 거따대고 우리 걍 말로 합시다 라는 듯이 하니까 결심이 제대로 선거 뿐이지 진짜 콩콩킹킹님말마따니 내 아들이 니가 누군지 몰라서 실수한거라고 싹싹 빌면서 차 돌려주고 윅 앞에서 아들 패는 모습보여줫으면 그냥 넘어갈수도 있었을거임
킬러의 세계로 다시 돌아가고 싶지않아하는 존윅의 모습이 많이 보엿던 만큼 충분히 그럴만한 소지도 보여줬었고

영화 전체에[서 자신의 심정을 입으로 토로하는건 정말 초반에만 한두번 할까 말까고 영화 내내 졔들한태 이야기 절대 안하는 점이 정말 좋았음
쓸대없는 감성 팔이가 아니라 할일을 할뿐이라는거
애니매이션중 건 x 소드라는것도 개똥 철학없이 그냥 닥치고 죽여버리는점을 기청자들이 호평했는데 역시 그게 정답인듯

그 대사는 이미 다른사람한테 했으니 극중에서 또 들려줄 필요는 없었지
덕분에 결과적으로 존나 시크해짐

말 존나 많이해줌
적들이 두려워하는 행동과 말로서ㅋㅋㅋㄲ

그게 오히려 저질 신파극 같지 않고 존윅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음
잘짜여진 각본과 호소력있는 배우의 연기력 그리고 납득가능한 연출이면 굳이 입에 담지 않아도 심경과 독백이
자연스럽게 관람자에게 전달이 되고 그러한 형태의 영화나 장면이 명장면 또는 명장이되는 거라고 봄

민간인 안죽이려고 하고.
죽일때 과다한 감정노출없이 정말 딱 절제된 모습 보여주는게 너무 멋졌다.
죽이고 나서 복수의 성취감 이런거 좉도 없이 쿨하게 할일을 했을 뿐 이런식이고.
그러면서도 자기 지인은 봐주거나하는 식으로 인간적인 면도 있고.

존윅은 그런 의미 없는 말을 할 시간에 35명을 더 죽입니다.

사과해두 안대영 그냥 잘못하지마세영

사과할 정도의 양심이 있었으면
잘못을 안저지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