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식당 10년 넘게 하고 있습니다.
장사하면서 별별 진상들 겪는데 그때마다 나는 어디가서 저러지 말자....몇 번을 다짐합니다.
식자재 매장에 물건을 사러가면 흔히 보는 풍경인데 참 이해가 안되네요.
자기들 장사하면서 손님들에게 스트레스 많이 받을텐데 자기들도 똑같이 행동들 하고 있으니...
그래서 가급적 주위 상인들하고도 거리 두고 지냅니다.
좋은것 같이 지내다가도 이해관계가 얽히면 자기만 생각하는거 여러번 본 터라...
https://cohabe.com/sisa/298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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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하긴 하는데요
주는대로 받아왔다가 상한거 아래다가 깔아놓고 준거 많이 당해봐서
저건 다 확인해야해요
농협이라 여긴 그런거 없네요.ㅎㅎ
다 반품 받아주고...
이 박스에서 꺼내 지 박스로 옮기는것도 봤었던터라...ㅎㅎ
농협이라고 저걸 포장하는게 아니잖아요.
하나로 마트에서 두부 사왔다가 상해서 다시 바꾸러 가지도 못하고 버린적도 있는데...ㄷㄷ
다시 바꾸러 가는 것도 시간이라...
물론 잘했다는건 아님..
근데.. 야채같은건 보고 살수 있게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보고 다시 묶어놓고 가야 하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이게 정상이죠. 확인 하고 맘에 안들면 다음사람을 위해 원복은 기본인데...ㄷㄷㄷ
상추 4Kg 한박스가 44000원.. 엄청 뛰었네여
상추가 뛴것도 날씨 영향이고
저가격에 구매할수 있는것도 물른것도 많고 해요.
요즘 상추 받아와서 납품했다가 맨날 욕먹어요
다른건 몰라도 지들 카드 받는건 죽어라 싫어하면서
남의 업장가서 카드만 내미는건 이해 안갑니다.
그나저나 상추가격 올라서 큰일이에유
상추키워서 먹는데 보들보들한게 꿀맛
저게 샘플로 보라고 열어놓은게 아니에요? 저는 그런줄;
코스트코가 짱입져. 개꿀. 하지만 저런곳이 식자재가 다양하니..
이거 뭐 어떻단 거에요?
중간에 빼간단 얘기에요??
저도 장사꾼이 싫은게 2키로에 6만원짜리 돼지갈비를 도매가로 5만정도에 준다는 자게이보고 와 장사꾼은 장사꾼이다 싶었네요 저걸 어떻게 마진남기고 팔라고 저가격에 도매를 운운하는지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