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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만원을 분실한 사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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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와라봄날 2017/07/13 10:25

    사업가 아저씨가 통이 크시네요~! ㅋㅋ 두분다 복받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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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펑피펑? 2017/07/13 10:47

    와 둘다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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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나시엘 2017/07/13 10:53

    와......
    1300만을 분실했다 찾았는데, 5000만원 기부 ㄷㄷㄷ
    그리고 찾아준 분도 보상금 기부라니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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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얀콩떡 2017/07/13 10:53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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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태바라기 2017/07/13 10:57

    이런분들이 있어서 아직 한국은 살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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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sslove 2017/07/13 11:03

    거의 찾아보기 힘든 성정의 두 사람이 저런 사건으로 만난건 기적과같이 보이네요 두분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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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샛별아빠 2017/07/13 11:03

    두 분다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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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루씨 2017/07/13 11:04

    http://www.etorrent.kr/bbs/board.php?bo_table=humor_new&wr_id=6131914&sca=&sfl=wr_subject&stx=%BA%D0%BD%C7
    여기 댓글도 한번 보세요. 뭐가 사실인지는 아직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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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피밥통 2017/07/13 11:06

    제가 병원에 근무할때 마감시간이 되어서 로비를 둘러보는데
    의자밑에 베스킨라빈 종이 봉지가 있길래 버리려고 든 순간
    묵직함이 느껴져 들여다보니 돈이 들어있더라고..
    바로 총무과에 갖다주고 경위서를 써고 나왔죠.
    담 날 출근하니..총무과로 오라더군요.
    가니까 휠체어 앉은 장애우 아저씨께서 그 돈의 주인이라고
    고맙다고 내 손을 잡더만 울먹이시더라고요.
    병원비 낼 돈 260만원..밤 새도록 잠을 못 주무셨다고
    사례금 준다고 지갑 꺼내시길래 한사코 뿌리치고 나왔습니다.
    그 다음달 병원에서 진행하는 이 달의 우수 사원에 뽑혀 원장님과 악수하고
    상금 10만원 받았습니다. 그 돈으로 우리가족 삼겹파티 했습니다.
    쓰고보니..내 자랑 글이네. 죄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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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야기멘 2017/07/13 11:12

    저 분 굉장히 좋은 사람이네요. 저렇게 해줘도 훔친거 아니냐고 덮어씌우는 사람도 있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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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쿠르 2017/07/13 11:13

    현금 구십만원 들어있던 제 지갑도 돌아와주세요..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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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대괄장군 2017/07/13 11:14

    아 오백만원 기부
    엥 오천마넌?????
    오백도 놀라운데 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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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터지리안 2017/07/13 11:14

    뭐 이런 분들이 다 계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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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매 2017/07/13 11:14

    기부단체만 이득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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