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게시판이 AF 얘기로 시끌시끌 하네요
저도 펜탁스 쓰면서 초점때문에 골머리 많이 썩었는데
다른분들도 역시나 같은점을 느끼고 계셨나 봅니다
아예 이럴거면 진짜로 풍경이나 찍자~ 하고 요즘은 아예 645 마운트로 옮겨버렸지만
우연하게 쓰게된 d700 써보곤 이제껏 접해보지 못한 AF에 눈이 돌아가선.. 니콘 한대를 쓰고 있습니다
물론 니콘 쓰면서 황달걸린 피부톤을 접하게 될땐 썩 만족스럽진 않지만.. 그래도 AF는 명쾌해서 그맛에 씁니다
두돌된 뛰는 아이도 동체추적으로 잡는다고요! 프레임 내에만 있으면 측거점이 물체를 따라가면서! 맙소사! ㄷㄷ
펜탁스로는 k-r 까지 써 보기만 한것도 있겠지만 '그래도 최신기종인' k-1은 많이 개선이 되지 않았을까
d700도 요즘 중고가 50 하는 오래된 녀석이기도 하니..
비교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두 기종 다 써보신분 계신가요?
삼성색감에 d700 AF같은거.. 그런거.. 안나오겠죠?
https://cohabe.com/sisa/298208
질문.. 니콘 D700하고 펜탁스 K-1 둘 중 어느것이 AF가 더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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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AF 정확도는 무지하게 오래된 니콘 D1X 도 펜탁스 어느기종과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다고 느꼈습니다만..^^;;;
물론 동체추적 같은 것은 제외하구요..
아이 찍으실려면 그냥 소니 A9 가시는게 제일 편하실겁니다. eye-af 맞추면 신세계죠. ^^
근데,,, 플래시 안쓰고, 동체추적할 일도 별로없고, 동영상도 안찍는 유저로써는..
바디 손떨방에 방진방적에, af 충분히 적당하고, 오래된 렌즈 가격 저렴하고,
jpg색감 좋은 펜탁스는 최고의 선택이더라구요.
소니 FF나 캐논 혹은 니콘 FF바디를 공짜로 준들,, 렌즈 가격 생각하면 팔아버리고 그 돈으로 맛난거나 사먹겠네요
제가 느낀 바로는 Single: D700=K-1, 저조도: D700<K-1, AF-C: D700>>K-1였어요.
음?
펜탁스 K-1은 동체추적도 이제 할 수 있습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
트래킹 알고리즘과 AF-C의 지속성에서 드디어 10년전 타사바디 (네...D700...)수준에 도달했다고 감히 자부합니다.
단지
(1) 렌즈가 느리고
(2) AF-S에서도 발생하는 30년 전통의 오락가락핀 문제는 동체추적에서도 계속됩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래도 여친한테 너 저기가서 각설이처럼 !@#$%& 하고 왔다갔다 춤춰봐.
(저기 = 거리 5~10m 전후)
시켜놓고 동체추적 쫒아갔는데 와....FA★85.4 그 AF포커싱 범위 넓은 렌즈로
상반신 트래킹이 다맞았습니다. ㄷㄷㄷㄷㄷㄷㄷ
물론 오락가락 AF에 의한 미세전핀/미세후핀이 마구 뒤섞인채로....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d700을 쓰다가 k-52s가 출시되었을때 과감히 펜탁스로 다시 돌아왔었어요~지금은 k-3를 사용하고 있구요~싱글샷은 큰차이가 없구요 저조도는 펜탁이 더 좋구요~하지만 역시 동체추적은 d700대단했죠~뷰파인더 안에 빼곡히 차있는 측거점들은 우와~했습니다~그냥 다 잡아서 뷰파인더 보지 않고 캐이블로 sb-800 하나 연장해서 달고 안보고 아가들 사진 많이 찍었던것 같아요~^^ 하지만 색은 무조껀 raw로 찍고 보정을 많이 했던것 같아요~
D700참 좋은 녀석이에요~하지만 각자 쓰임이 다른듯이 펜탁스도 부족한 부분도 많이 개선되었도 색 면에 있어서 광장히 매력적인 부분이 있는것 같아요~^^ 그래서 여전히 사용하고 있구요!!
d700과 비교를 해야 한다는게 안타깝지만 d700이 종합적으로는 더 나을 것 같네요..
af에 민감하시면 아직은 타사 바디가 나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