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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20대 후반에 고졸이라면 어떤 직종 준비를 하시겠어요?

제가 그 상황인데요..
작년 8월에 간기능이랑 갑상선 기능이 안좋아져 도저히 일을 하기 힘들어서 5년간 다니던 회사를 그만뒀는데요..
지금 현재 무얼 해야겠다 그런게 없고 그냥 어느정도 돈벌이 되는 직업을 가지고 싶거든요
월 180만 받아도 좋을텐데
인생에서 직업이 중요하긴 하지만 저는 퇴근하고 남는 시간이나 휴일에 투자를 많이 하는 편이라
어떤 직업이든 상관 없네요..
의견 좀 부탁드립니다

댓글
  • 슈프림™ 2017/07/11 02:57

    9급공무원 준비는 빡셀테니 경찰 or 소방 공무원 시험 공부라도 해보세요....
    (경찰/소방시험은 학원 열심히 다니고 노력하신다면 충분히 붙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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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인커버 2017/07/11 03:15

    9급이랑 소방 경찰 난이도가 많이 다른가봐요?
    소방 9급 경찰 순으로 알고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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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AQUA]™ 2017/07/11 03:10

    제가 만약 그 나이에 같은 조건이라면 농사 검토할 것 같습니다.
    월급이 포기하기 어려워 다니고 있지만 당장이라도 갈 수 있다면
    아마 1순위가 농사일겁니다.
    물론 땅이 있거나 땅을 구입할 초기 자본은 필요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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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인커버 2017/07/11 03:15

    댓글 감사합니다..
    땅.. 자본.. 힘드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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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도보일 2017/07/11 03:30

    타일 기술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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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22 2017/07/11 03:30

    용접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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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place 2017/07/11 03:41

    워킹홀리데이로 해외 나가서 영어도 배우고 해외 경험 좀 해보고 진로 결정하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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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ㅁIㄱhㅎr네 2017/07/11 04:16

    어떤것이든 지금부터 한우물만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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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자쫓는쥐를만나면 2017/07/11 05:09

    머 좀 파격적이긴한데 자게에 흔한 제 친구에 친구에 동생에 누나의 남자친구의 동생의 이야기입니다
    20대후반에 이리 저리 일정한 직업도 없이 살다가 먹고는 살아야겠고 인력시장에 나가 하루 일당바리를 했죠
    겨울엔 일이 없어 한달에 5번도 일하기 힘들어 라면이나 바나나몇개로 하루를 연명하고 살았죠
    봄이 되자 일거리도 많아지고 열심히 하다보니 그 친구만 찾는 사장님들도 계셨죠
    단독주택이나 원룸짓는 사장님 눈에 띄어 거기에 말단 노가다쟁이로 취직하고 몇년 인맥쌓고
    일배워 본인 사업체를 차렸죠
    주위에 친한 사장님들 한테 조금 투자받아 원룸지어서 팔고 이래저래 열심히 하다보니 잘 되어
    현재30대 후반인데 지금은 불경기라 주춤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월 순수 2억가량은 벌어요
    사람일이란게 어찌 될지도 모르고 돈 버는데 정답은 없어요
    하지만 한번의 기회는 옵니다
    문제는 그 기회를 알아채고 잡는냐 못 잡느냐 그 차이 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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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자쫓는쥐를만나면 2017/07/11 05:10

    아 연순수 2억입니다 월로 적어 놨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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