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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7개월 아기에게 매운떡볶이 먹인 시누이;;

전략

그는 “시누이나 저나 매운 음식을 좋아해서 먹고 싶었다”며 “조카들 것은 집에서 시누이가 볶음밥을 볶았다”고 했다.
이어 “배달와서 맛나게 잘 먹고 티비보다가 회사에서 전화가 와서 잠깐 방으로 전화를 받으러 2~3분쯤(?) 자리를 비웠는데 거실에서 (아이가) 자지러지게 우는소리가 들렸다”고 했다.
그는 “놀라서 뛰어가 보니 우리 딸이 막 얼굴이 새빨개져서 미친 듯이 울고 있더라”며 “앞에서 시누는 달래면서 웃고 있다”고 했다.
글쓴이는 “‘무슨 일이냐’고 물으니 ‘티스푼에 국물을 살짝 떠서 (아이에게) 먹여봤다’고 미안하다고 하더라”며 “어이가 없어서 언니 뭐 하는 거냐고 이유식도 겨우 미음만 졸업했는데 그 매운 걸 먹이시면 어쩌느냐고 따지니 더 언짢은 얼굴로 미안한데 정말 아주 조금 먹였다고 입에서만 매운 거지 속은 아무 이상도 없다고 너무 유별나게 난리 치는 거 아니냐며 화를 냈다”고 했다.
그는 “(시누이가) 티스푼으로 3분의 1 정도 떠서 혀에만 살짝 묻혀 먹여봤다는데 본인도 애 둘 키운 맘이라며 그거 하나 모르겠느냐며 펄쩍 뛴다”며 “아무 말 못 하고 그래도 그러지 마시라며 입 꾹 닫고 앉아 애 달래면서 어색 하게 앉아있다 집에 왔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정말 제가 예민한 거였나”면서 “화가 나서 카톡도 안 하고 있는데 시누이도 열받았는지 사과 톡 하나 없다”고 했다.
그는 “아기가 첫아이다 보니 이게 어느 정도로 아기한테 치명적인 것인지 구분이 안 된다”며 “정말 제가 과민반응했던 건지 시누가 잘못한 것인지 의견 듣고 싶어 글 남긴다”고 하소연했다.
 
 
 
7개월이면 분유 우유도 얼마나 먹여야 하나 온도는 괜찮나
이유식에 소금기가 얼마나 있나 까지 신경쓰는 시기 아닌가요....
 
미친...
 
댓글
  • 아서라 2017/07/10 15:01

    사이코네...
    지새끼는 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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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만세 2017/07/10 15:03

    돌았나? 아직 장기가 자리도 못잡고 미숙할텐데 어른들도 힘들어하는 걸 먹이다니.. 진짜 욕을 한바가지 해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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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뽀쑝뾰쑝 2017/07/10 15:03

    저거 엽떡 매운맛 국물이라 들었는데 정신나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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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KI 2017/07/10 15:03

    싀발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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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징어 2017/07/10 15:40

    개년........................
    장난이라도 할짓이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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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똥강아지키움 2017/07/10 16:03

    싸대기 왕복 100대 날려주고
    장난이었다고 해도 쿨하게넘어가주면
    인정해 줄 지도???
    애가 받을 충격은 그것보다 더할건데??
    애기 먹는데다 저딴 장난하는것들
    싸대기 백만번날리고 싶어요
    처가식구들이랑 아직도 싸우는건데
    내가 주는건 괜찮다. ㅁㅊ...
    유기농으로 직접만든거도아니고 무슨
    과자 사주면서 저럼..
    애기들한테 저딴짓하는것들 다 죽었으면
    애기 눈 적출건도 그렇고. 처벌이 솜방망이보다
    못하니 저딴짓을 버젓이하는거임.
    그냥 다 사라졌으면 젛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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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법사 2017/07/10 16:39

    하 주댕이에 캡사이신을 들이 부어야 정신 차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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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뽀식이네감잩 2017/07/10 16:39

    아동학대로 신고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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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의머유 2017/07/10 16:40

    욕할겁니다. 비공주세요.
    미1친년이 남의 자식 죽이려고 작정했네. 살인마 나1쁜년이 미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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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로월드! 2017/07/10 16:40

    은근 많음 아이에게 매운 김치 먹이고 (한국인이라면 어려서부터 매운걸 먹어야 한다며..) 억지로 애한테 매운거 먹이고, 애는 울고...그걸 또 재밌다며 깔깔거리고...
    나는 왜 애한테 매운걸먹이고 우는모습이 뭐가 그리 재미있는건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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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용드릴 2017/07/10 16:42

    미혼 남성인 나도 내 조카에게 저런 짓은 안함.
    아니, 그런 생각조차 못함 ;
    애기가 테스터도 아니고, 저게 대체 뭔정신으로 저러는지 이해가 안가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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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바아님 2017/07/10 16:44

    내가 남편이면 동생이든 누나든
    줘 패고 인연 끊는다.
    썅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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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썩썩 2017/07/10 16:46

    레몬 처음 먹어본 아기
    뭐 이런영상들 보고 나름 웃자고 따라해본거같은데
    애 둘 대체 어떻게 키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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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과머리썬 2017/07/10 16:47

    http://m.pann.nate.com/talk/337825156?currMenu=cranking&order=R&page=2
    원출처 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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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략여사원 2017/07/10 16:47

    미친거죠 시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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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링 2017/07/10 16:52

    아기면 극단적인 경우에는 쇼크로 기절할수도있거나 그럴수있지않나요? 다 큰 성인인 제가 불닭볶음면 먹고 급성위출혈로 진짜 이승하직할뻔했는데..게다가 저는 엽떡 순한맛먹어도 그날은 토하고 하루종일 난리도아닌데요; 시누이가 미쳤네요 애 잡으려고 작정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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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멍멍하는냥이 2017/07/10 16:53

    아 와사비 먹인 형님 생각나네..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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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꼴뚜 2017/07/10 16:57

    나중에 시누자식한테도 똑같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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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10 2017/07/10 16:59

    미쳤다진짜ㅋㅋㅋ성인도 먹기 힘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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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켈로그포스트 2017/07/10 17:01

    생후 1년까지는 소금간 신경쓰는 정도가 아니라 소금간을 전혀 안해요.....
    7개월 애기면 곱게 갈아 채에 거른 미음만 먹일 시기에요
    저라면 시누이고 뭐고 바로 싸대기 날렸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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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haraja82 2017/07/10 17:01

    애기들은 혀 감각이 너무너무 예민해서
    어른들은 못느끼는 채소의 쓴맛이나 고기 누린맛까지 다 느낀다고 하는데요
    7개월된 아기한테 엽떡 소스는 캡사이신 소스를 듬뿍 퍼먹인거나 다름없습니다
    아무리 궁금하다지만 남의 새끼한테 저게 할짓인가
    하려면 지가 다시 태어나서 쳐먹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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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칭찬해~ 2017/07/10 17:04

    아이고 아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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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x) 2017/07/10 17:07

    아기나 어린애들이 입맛이 훨씬 더 예민한데...얼마나 괴로웠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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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뽀르뚜가 2017/07/10 17:08

    잘 때 코에 엽떡 국물 부어주고 웃으면서 함 부어봤다고 해 주고 싶네. 싸이코 패스네 미 친 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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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nicStation 2017/07/10 17:12

    따귀 한대 올려 붙여도 시누이가 욕 더 쳐먹어야 하는 상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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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르신 2017/07/10 17:14

    이건 귀싸대기 사정없이 후려쳐도 할말없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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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토끼 2017/07/10 17:16

    그럼 떡볶이 그릇에 얼굴 쳐박아버리지.
    너도 얼굴만 매운거지 속은 멀쩡하다고 하고...
    아기 데리고 무슨 미친짓인지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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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집트 2017/07/10 17:25

    매운 맛이란게 통증을 느끼는 감각인데
    매운 맛을 전혀 모르는 아기에게 저러는건
    불로 지진거랑 별 다를 바 없어 보입니다.
    불로 지지고는 "괜찮아. 살짝 쓰라린건데 뭐."
    이거랑 뭐가 다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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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고양이 2017/07/10 17:26

    남편은 ..  지 동생 아구창 안날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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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간낙타 2017/07/10 17:28

    진짜 내동생이었으면 그자리에서 패죽였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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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뉘셔유 2017/07/10 17:28

    저 같았으면, 먹다 남은 떡볶이 그릇채 들고 얼굴에 쳐발라버리고 나왔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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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미없는애 2017/07/10 17:29

    진짜 죽탱이 날렸다 나같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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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아니야그거 2017/07/10 17:31

    우아하게 고소라도 날렸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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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ρτεμις 2017/07/10 17:31

    저러면 트라우마 생겨서 음식거부할 수도 있어요..
    한가지 한가지씩 조심스레 먹여보고 늘려나가야하는 시기에 뭐하는 짓이야..
    지새끼 아니라고 돌았네..
    어우 막 심한 욕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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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왕스타킹 2017/07/10 17:31

    직설적으로 욕해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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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기견 2017/07/10 17:33

    진짜 저같으면 한대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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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앙쥬금ㅠㅜ 2017/07/10 17:37

    와 저였으면 싸대기 올려붙였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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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텍스쳐 2017/07/10 17:38

    시누이라는 사람이 아이가 느꼈을 충격을 잘 못 느끼나본데
    권투선수에게 안면정타 당하면 좀 느껴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모르면 알게해 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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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빛56 2017/07/10 17:38

    불행으로 양친 죽고 조부모가 맡게 되면 생명보험 다 빼돌리고 밥굶기면서 짐승같이 학대할 여자네요. 미친ㄴ이니 앞으로 명절 제사 시댁모임엔 저여자오면 안가는걸로 하면 못박으면 될것 같네요. 그리고 거기서 참길 왜참나요 머리라도 잡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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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크한김여사 2017/07/10 17:39

    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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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회원임 2017/07/10 17:41

    7개월이면 단것도 함부로 먹이면 안되는데 하물며 매운걸..
    (못보겠지만) 야이 미친 시누라는것아
    매운건 맛이 아냐. 일종의 고통이야
    니 자식한테도 맛있다고 캡사이신 원액 한숟가락
    떠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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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왈 2017/07/10 17:43

    하이고....
    얼마전에 친구네 딸(30개월정도?)이 친구가 멸치볶다 바닥에 떨어진 볶아진 고추(청양고추아님. 그냥 개중에 좀 매운 꽈리고추) 집어서 씹다뱉고 경기일으켜서 병원 갔다고 들었는데..
    시댁 친정식구들 다 출동하고 남편마저도 쿠사리 엄청 먹여서 혼나서 속상한게 아니라 자기도 걱정되서 속상하다고 하더라구요.
    더군다나 엽떡이면 그 캡사이신 들이부은거를...
    지 새끼들한테 먹이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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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레하자 2017/07/10 17:47

    전 언제 싸대기 때리나 기다렸네요. 미친거죠. 저는 시누고 뭐고 가만 안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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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방목형인간 2017/07/10 17:49

    저유치원다닐때 김치나 떡볶이 먹을때 씻어먹었어요...또래애들도 그랬고요   소름끼치네요
    유치원생이야  장난으로 해볼 수있지만 갓난애기한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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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모닉333 2017/07/10 17:49

    미친.. 자녀 없는 기혼이지만
    진짜 미치신분이라고 외쳐주고 싶네요
    뭘 잘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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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cia♥ 2017/07/10 17:51

    시누이란 사람....싸이코패스 끼가 있는건가..;;;; 제정신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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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7/07/10 17:51

    시누이년 정신 나갔나 마이애미출발도라이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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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의날 2017/07/10 17:53

    .... 매운것도 매운거고 소금기 잘못하믄 죽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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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지워터 2017/07/10 18:00

    진짜 저 상황에서 시누 뺨따귀 올려쳐버리고 엽떡 면상에 쏟아부어도 되는 상황인거죠? 와.. 열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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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oungpops19 2017/07/10 18:04

    쌍욕이 너무 자연스럽게 나오네
    거꾸로 메달아 콧속으로 떡볶이국물 부어주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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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elric 2017/07/10 18:10

    얹혀 사는 시누이에게 애 맡겼다가...결국은 직장 그만두고, 전업주부 되는 스토리...울 엄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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