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다 김선생 김밥 좋아했는데...실망이네요.

뿐만 아니라 다른 프랜차이즈들도 대부분 자기네 물류만 쓰라고 하죠.
유통되어 어디서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도, 본사와 연결된 물류사들은 독점을 하고 대량으로 하는데도 싸지도 않고..
정직하고 올바른 구조가 되어야합니다.
그래야 가맹주들도, 본사들도 살죠.

사진 밑에 광고 때문에 김선생 먹고 한달만에 20키로 넘게 뺀게 뭐가 문제가 있어서 그런가..한참 보고 ㅎㅎ
카페베x 여기도 마찬가지예요 사소한 것도 전부 다 본사가 원하는대로 해야하고 아무리 비싸도 가맹점주들은 꼭두각시처럼 울며 겨자먹기로 따르는 수밖에 없게 해놓은 구조
본사직영이나 마찬가지..거의 눈뜨고 코 베이는 수준이라
차라리 자기 장사 하다가 말아먹어도 그렇게 억울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ㅋㅋ

바르다 일본 기업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봐요;; 바르다 가게 가면 광고영상이 항상 나오던데 그 영상의 배경이 일본인것 같았거든요. 나의 착각이었구남;;

제가 바르다김선생 점주인데요. 진짜 오해가 많아요. 몇명의 점주들이 일을 키우고 있거든요. 처음 협의회 만들면서 갑질본사 막아달라고 임원진 뽑아놨더니 오히려 점주들 상대로 갑질하는 중입니다. 정말 내가 죽든 그사람들이 죽든 사생결단을 내야할듯 싶어요. ㅠㅠ

정말 좋은 재료 쓰는건 맞아요. 본사에서 받는 참기름 한병이 3만8천원입니다. 시중에서는 1만5천원-2만원이면 사요. 근데 품질은 차이가 많이 납니다. 시중에 파는 참기름이랑 바르다김선생 참기름 종이컵에 부어 냄새 맡아보고 밥에 비벼 먹어보면 왜 김선생 참기름이 비싼지 알거예요.

갑질하는 건 나쁜데...
적절한 가격 받는다면 본사에서 제공하는 것만 써야 맞지 않나요? 어디서 먹던지 좋은 재료라고 믿고 먹을텐데 그냥 메뉴 이름만 같고 각 점주가 맘대로 싼 재료를 사서 쓰면 그냥 개인 가게죠. 관리는 받아야 하고. 본점이 질을 관리할 수 없는 재료를 그냥 알아서 좋은 거 썼다면서 딴 데서 사와서 써도 안될 것 같은데...
전 갑질은 잘못되었지만 이름 값만 돈으로 받고 관리 안하는 것도 문제일 듯 해요. 혹시 원래 그런 건가요?;;

찾아보니 이런 그 후의 기사가 있네요,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6393780&memberNo=12494964

현재까지 드러난걸로 봤을땐
사실확인 제대로 하지 않은 국회의원 및 미디어와
전형적인 을질 로 보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