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habe.com/sisa/294015
살인 진드기에 7명 사망, 기사에 달린 댓글과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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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진드기로 바이러스가 옮겨 노인들이 매년 십여명씩 사망하는 사건입니다.
감기처럼 바이러스 질환이라 치료제는 없고,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서 합병증 등을 치료해야 치명적인 상황에 이르지 않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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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누군가 이런 댓글을 답니다.
"치료제 없다면서 병원 늦게 찾아 사망한다는건 또 뭔 소리야?"
그리고 거기에 추천이 3500개가 달립니다.
머리는 장식품이죠. 생각이라곤 존재하질 않습니다.
바이러스라서 치료제는 없지만 어린이와 노약자가 사망하지 않고 병을 이겨내려면
반드시 병원에서 합병증에 대한 치료가 필요한 거거든요.
반대를 누른 190명이 바보가 되어버리죠.
대댓글로 누가 설명을 해줘봐야 소용이 없습니다.
그나마 무슨 신문기사 같은데 관심 좀 있다는 주로 30대 대중이라는 존재의 수준이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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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큰병원가는 것도 한편으론 이해가 가긴 해유...
감기 증세와 유사해서 동네 병의원 갔다가 감기다...라고 했다가 금세 안 나으면 그제서야 큰병원가라고 하니....
저런 무지가 무지에서 그치면 다행인데
집단 폭력으로 이어지기도 하죠.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35744287
하 ... 문빠들 신고에 댓글도 사라졌네.
열심히 적은 글들이 많은데 ... 에효 ...
열심히 하네 힘내라 ^^
문빠들인가보네요
뭔 귀신씨나락까는 소리여
저런 무지에 폭력성향까지 더해진 존재들이죠.
한쪽에는 일베충이 있고 한쪽에는 극렬문빠가 있고 ...
진정으로 문재인의 정치철학을 따라배우고 구현하겠다고
생각한다면 그런 난동짓거리를 자행하진 않았겠죠.
~씨는 비하고 ~여사는 존칭이라는
무지와 편견 하나 가지고
여기저기 몰려다니면서 욕설과 협박을 일삼는
골때리는 존재들이죠.
그 인간들이 최근엔
손석희도 안빠고 적폐라고 선동하고 다니죠. ㅎㅎㅎ
되도 않는 근거로 누군가의 목에
적폐 목거리를 달고 이리저리 끌고다니며 모욕을 주죠.
정권이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지점에 대해 충언을 하는 사람이
진정으로 그 정권의 승리를 바라는 사람일진데,
그런 충언을 하는 사람들을 향해 저열하고 난폭한 공격을 가하죠.
탁현민에 대해 비판하던 민주당 여성의원들을 상대로 공격을 감행합니다.
이런 인간 무리들이 자신들이 문재인정부의 승리를 이끌 사람들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다닙니다.
진심으로 걱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유미는 극렬문빠의 미래입니다.
기사만 보고 모를수도 있죠.. 추천한 사람들 모두 바보인가요.. 인터뷰 내용에서 "치료제는 없지만 합병증때문에 병원에 오셔야 합니다" 라는 내용도 없고.. 무슨 어학 능력 평가도 아닌데.. 위 내용에 합병증 내용을 유추해서 병원 인터뷰내용을 보고 이해하란 소리도 아니고.. 누구나 보면 이해할수있게 정확히 뉴스를 보도해야죠
"바이러스 질환이다 보니까 치료제가 없어요."
"고열과 구토, 근육통 같은 증상을 동반하는데 ... 제때 병원을 찾지 않으면 합병증으로 목숨을 잃을 수 있습니다."
기사에 다 나옵니다. 기사를 읽을 정성과 능력이 안될 뿐이죠. ㅎ
저거 읽고 그것도 유추하지 못하면 난독증입니다.
위 기사 댓글에 반응한 인간들만을 기준으로 보면
3500명이 난독이고 190명 정도가 그나마 상황을 이해하고 있는겁니다.
문제는 3500명이 무지에서 머무르는게 아니라
지가 무슨 세상을 구해야 한다는 사명을 받은 인간인양
누군가에 의해 부추겨지며
집단 폭력으로 나서게 되면 파시즘의 맹아가 싹트게 되는거죠.
대증요법만 가능... RNA기반 바이러스라 변이가 빨라 대응 치료제 개발이 사실상 불가능한... 최근에 사용되는 치료법은 메르스 대응과 유사하다는 이야기도 있고... 어차피 불명열... 이런건 대응 하는 게 한계가 있죠. 인플루엔자가 아닌 흔한 '감기'도 마찬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