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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팁] 캡쳐원 세션 활용팁입니다.

안녕하세요 캡쳐원 세션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것 같아서, 간단하게 팁을 올립니다.
저는 세션을 매우 좋아하는 편인데, 개인적인 활용상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몇몇분들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으나, 혹시라도 도움이 될까해서 올립니다.
동영상 강좌로 올리면 훨씬 편리하시겠으나, 좀 급하게 올리다 보니 간단히 글로 설명하는데,
제대로 설명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최대한 설명해볼게요.
- 카탈로그 vs 세션.
캡쳐원 공식 설명에 따르면,
세션 -> 단일 작업 or 긴 프로젝트 작업에 적합함
+ 테더링이나 스튜디오 작업
카달로그 -> 여러 프로젝트의 많은 사진들을 보기 위한 작업
+ 검색, 필터 등등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카달로그는 라이트룸의 카달로그와 비슷한 느낌이어서 그닥 헷갈려하시지 않는것 같은데
세션은 조금 생소하지요. 근데, 간단히 말해서 세션은 프로젝트 작업하시기에 좋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활용하기에 매우 좋다고 말씀드렸었는데, 저의 평소 사진 작업 활용 프로세스를 말씀드리면,
1. 캡쳐원(라이트룸), 포토샵등으로 사진 작업
2. 보정 완성된 jpeg 사진을 모두 D:사진 폴더로 이동
3. D사진 폴더를 구글포토로 동기화
4. 중요한 작업일 경우 원본 남겨놓고, 그렇지 않을경우 모두 삭제
이렇게 진행을 하는데요. 이제 세션에서 어떻게 작업하는지 간단히 보여드리면요.
2017_07_09_22;03;00.JPEG
세션을 선택할 경우에 나오는 좌측 화면입니다.
Session 제목은 6월 19일 킨텍스 현대.
제가 6월 19일에 킨텍스 현대에 갔다가 찍었던 사진들을 작업한 세션입니다.
Session Folders 에는 4개의 작업 폴더들이 있습니다.
Capture Folder : 테더링으로 사진을 찍으면 여기 폴더로 이동됩니다.
Selects Folder : 내가 선택한 사진들이 이 폴더로 이동됩니다. (단축키 Ctrl + J)
Output Location : 내가 작업을 하고 export 하면 이 폴더로 이동이됩니다.
Trash Folder : 사진을 지우면 이 필더로 이동됩니다.
세션을 생성하면 세션이름으로 폴더가 생성됩니다.
(저는 SSD인 G드라이브에 G:캡쳐원Sessions 라는 폴더 밑에 세션들을 만들어 놓습니다.)
세션을 만들면 이런 폴더가 생깁니다.
2017_07_09_22;15;49.JPEG
그리고 이 세션 폴더안에 들어가면 다음과 같이 설명드린 4개의 폴더가 생깁니다.
2017_07_09_22;15;57.JPEG
바로 이 4개가 현재 내가 작업하고 있는 세션의 사진작업 폴더가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오늘 여행을 갔다가 왔다가 사진들 작업을 하고 싶으면 이렇게 7월 9일 강화 여행이란 세션을 만들면
자동으로 세션 폴더가 생기겠죠?
그 상태에서 이동식 디스크를 꼽으면 import 를 할 수가 있는데 만약에 그렇게 해서 import 를 시키면
왼쪽메뉴의 Session F에이브이orites 오늘 날자와 시간이 나온다음 사진을 copy 를 시킵니다.
그리고 사진들은 세션의 capture 폴더안에 들어가게 됩니다. (사진참조)
2017_07_09_22;20;13.JPEG2017_07_09_22;20;26.JPEG
저는 보통 이동식 디스크 꽂아놓고 사진들을 확인하다가 맘에 드는 사진이 있으면 ctrl+J 를 눌러서 바로 이동시키거나,
아니면 별표를 이용해서 (숫자 0~5키를 누르면 별표 적용) 등급을 나눠놓은 다음에 Filter 를 이용해서 걸러낸다음
ctrl+J 를 눌러서 select 폴더로 이동시킵니다
2017_07_09_22;22;20.JPEG2017_07_09_22;22;28.JPEG
그러면 내가 선택한 사진들은 select 폴더로 이동됩니다.
그리고 작업을 다하고 사진을 export 시키면 그 사진들은 output 폴더로 이동하게 되고요.
2017_07_09_22;24;22.JPEG
참고로 output location, Destination 옆에 있는 => 화살표를 눌러주시면 해당 폴더 탐색기가 띄워집니다.
이렇게 해서 제가 작업한 사진들을 jpeg 로 다 나오면 포토샵으로 추가 보정을 해주거나, 그렇지 않으면
이 사진들을 모두 아까 말씀드렸던 D: 사진 폴더로 이동시킨다음에 구글 포토 동기화되게 만듭니다.
필요없는 사진들은 지우고, 중요한 사진들은 원본과 함께 보관해놓고요.
간혹 길거리스냅들 찍거나 별 중요하지 않은 사진 몇장 찍어올 때는
사용하던 untitled session 을 열어서 거기서 사진들 셀렉한다음
작업좀 하다가 보정시키고 다 지워버립니다.
이게 개인적으로 카달로그보다 편리했던 개인적인 이유는 실질적으로 캡쳐원을 쓰든지, 라이트룸을 쓰든지
제가 작업할 때의 용도가 크지, 사진들을 감상하거나 보는 용도로는 활용하지 않기 때문이었습니다.
어차피 사진들 전체적으로 있는거 다 볼 수 있다고 해도 작업할 때 그 사진들 보지는 않으니까요.
더구나 라이트룸은 너무 프로그램이 무거워지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세션을 좋아하고, 매우 좋은 툴이라고 생각합니다.
간단히 쓰느라고 이거 그냥 써내려가서 참 두서없이 썼는데, 혹시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모르시는 점 있으시면 질문해주시면 답변 남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 LikeSnake 2017/07/09 22:31

    선 추천 후 감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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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콥헤오 2017/07/09 22:36

    좀 화면이 깔끔하게 정리가 안되서 알아보기 힘들겠네요.. 암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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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keSnake 2017/07/09 22:34

    간단한 질문이 있는데요. 미리보기 캐쉬는 원래 파일이 있는 폴더에만 자동생성이 되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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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콥헤오 2017/07/09 22:37

    따로 건드리는 설정이 없는걸로 보아 그런것 같습니다. 확실치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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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keSnake 2017/07/09 22:42

    초기 옵션 세팅은 어느정도 다른 강의를 본 상태라 이해를 했는데 그 부분만 모르겠더라구요 ㅠㅠ 어쨌든 감사드립니다!! 그 미리보기 캐쉬던가요 최하 해상도로 해놓으니까 용량압박은 덜한데 아무래도 신경이 쓰였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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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돌이™ 2017/07/09 22:38

    뭔가 슬슬 눈에 들어오네요
    카달로그는 원폴더에서 불러와서 작업하고 지정된 폴더로 내보내는것이고
    세션은 폴더로 불러와서 작업된것과 버릴것을 분류된 폴더로 내보내는 것인거 같네요
    그러면 둘다 비슷한거 같은데 카달로그는 한폴더 세션은 여러폴더 그런건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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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돌이™ 2017/07/09 22:42

    그런데...
    DPP처럼 원래 폴더가 있는 곳에서 작업을 하면 메모리에 부담을 주지 않을텐데
    카달로그던 세션이던 다 불러오는거 같아서요.
    C가 256G인데 불러오기 하면 메모리가 모자라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오늘찍은거 카탈로그에 다 불렀더니 SSD 16G만 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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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콥헤오 2017/07/09 22:43

    카달로그는 여러 폴더들을 카달로그 개념안에 넣어서 작업을 하거나 분류할 수 있기 때문에
    단일 작업보다는 다중 작업했던걸 확인하는데 좋은 개념인 것 같습니다.
    세션은 한 폴더 안에 캡쳐를 넣고, 셀렉트를 넣고, 아웃풋 등을 넣기 때문에 단일작업에 좋고요.
    그래서 저는 다 작업해버린다음에 jpeg 은 사진 폴더에 동기화 시켜버리는게 좋아서 세션을 선호하죠. 스튜디오나 프로젝트 작업할 때 세션쓰면 정말 편하더라고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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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keSnake 2017/07/09 22:43

    캡쳐원 옵션에서 미리보기 관련된 해상도 설정을 640으로 바꿔보세요. 새 폴더에 사진 불러올때도 빠르고 캐쉬 용량부담도 줄어들거 같네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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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콥헤오 2017/07/09 22:45

    만약 원래 폴더에서 그냥 작업하시려면 바로 작업하시면 됩니다.
    저도 간혹 귀찮고 중요한 작업 아닐때는 sd 카드안에 있는 상태에서 작업할 때도 있어요.
    물론 이건 세션의 경우입니다. 그리고 다 작업하고 뽑기만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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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돌이™ 2017/07/09 22:45

    저는 DPP를 쓰던 시절
    기본작업을 다 한 뒤 D에 있는 TIFF폴더에 TIFF 16bit로 변환시킨다음 그것을 다시 포토샵으로 불러서 작업을 했거든요
    그래서 지금 해보니 C에서 카달로그로 불러서 작업한뒤 D로 보내고 다시 포토샵에서 불러사 마무리 작업을 하면 과거 제가 했던 작업순서와 비슷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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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콥헤오 2017/07/09 22:51

    그 작업 순서가 편하시면 그렇게 하시면 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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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돌이™ 2017/07/09 22:54

    네네 하던게 편하다고 그래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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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돌이™ 2017/07/09 22:56

    네네 동영상보면서 그렇게 설정해두었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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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레인 2017/07/09 22:50

    전 라룸을 쓰고 있는데 모든 사진을 카탈로그에 넣어놨는데 3만장이 넘으니 속도가...ㅠㅜ
    캡처원 카탈로그는 사진 여러장을 카탈로그로 관리할 때 랙이 없을까요?
    그리고 카탈로그 안에 세션을 만들거나 세션으로 작업이 완료된 걸 카탈로그로 넣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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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콥헤오 2017/07/09 22:53

    카탈로그는 관리해야 하는 사진수가 많아지면 렉이 생기는 건 당연한것 같습니다.
    다만 라이트룸이 진짜 최적화가 안되어있는건지 너무할정도로 느리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엔 라이트룸을 거의 안씁니다.
    카탈로그 안에 세션을 만드는건 조금 말이 맞지 않는 것 같고, 세션으로 작업이 완료된걸
    카달로그에 넣을 수는 있죠.
    다만 저라면 세션에서 마무리된 사진들(output 폴더로 간 사진들)을 특별히 보관하는
    사진폴더에다가 옮긴다음에 카달로그 안에 넣을 것 같습니다.
    (저는 작업 폴더는 ssd이고, 사진 저장 폴더는 hd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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