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만일
그렇게 고초를 겪을 때
500만 문상객의 십분지 일 50만이라도
그럴 수는 없다, 전직 대통령에 대해서 이런 예우를 할 수는 없다,
확실한 증거 없이 이렇게 매일같이 신문에 발표해서
정신적 타격을 주고, 수치를 주고, 분노를 주고
이렇게 할 순 없다,
50만만 그렇게 소리를 냈다면
노무현 대통령은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입니다"
서거 두달 전인 2009년 6월 11일, 6·15 선언 9주년 기념식장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쏟아낸 '피 맺힌' 호소.
김대중대통령님 그립습니다.궁물당이 당신의 얼굴에 먹칠을하고 있습니다.당신의 피와 땀으로 일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저들이 농락하고 있습니다.당신과 노통의 유산을 묵묵히 지켜나가는 문재인대통령을 꼭 지켜주세요.
아 ㅜㅜ
근래 본 가장 아픈 팩폭이다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절대 혼자가 아닐겁니다. 국민들은 열심히 지킬테니 더불어 민주당도 대통령님께 계속 힘실어
주세요. 대통령님 대신하여 적폐들과도 계속 싸워주세요. 내부 총질러들을 당원들이 몰아 낼 수 있도록 직접 안되면 간접 적으로라도 알려주세요. 5년 내내 저에게 득없는 정책 펼치시더라도 나라가 나라다워 지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끝까지 지지하겠습니다. 대통령님 힘내세요!
사실 김대중 대통령님도 더 사실수 있으셨는데.. 노대통령님 서거로 인한 충격타와 홧병으로 일찍 돌아가셨다는 추측이 정설입니다..얼마나 놀라셨을까요ㅜㅠㅠ 꼼꼼한 이명박 개 ㅆㅂㄹ..휴...우리야 지금 새날이 온 것을 보고 즐기고 있지만 저 두분은 이 좋은날을 못보고 가신게 너무 쓰라리네요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정치지도자
행동하는 양심이 됩시다.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입니다.
부끄럽습니다.
저 말이 너무 가슴 아프네요. 저도 찔리게 만드는 말이네요.
시계논두렁에버렸다는 기사읽고 노대통령 사이트에가서 실망입니다라고 댓글달았는데
정말후회하고 부끄러운기억입니다 ㅜㅜ
그때는 제가 정말 정알못이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눈 감으실때 평생을 걸쳐 이룩한 민주주의가 무너져가는걸 보며
걱정스럽고 고통스런 심정으로 돌아가시게 해드리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죄송합니다. 민주주의라는 유산을 잘 지키겠습니다.
한겨레 TV라니 아이러니하네요..
오열하시던 모습이 떠오르면서
스트레스 지수가 급상승합니다
두 번 당하면 내가 병신이다
하루에도 열 두번씩 속비명을 지릅니다
이분이 돌아가신 것도 절반 이상은 분노가 원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연설 말고 생전 마지막 인터뷰가 있는데 쥐새끼 때문인지 공식적으로 방송되지는 않은걸 보면 거의 피눈물을 흘리는 심정으로 "당신은 거기서 나는 여기서 이땅의 민주주의를 위해서 무언가 해보자" 그렇게 말하시더군요
노무현의 시대, 김대중의 시대를 만들께요. 기다려주세요.
50가까운 나이에 문꿀오소리를 자처하는 것은.. 노무현 김대중을 그리보낸 회한과 부끄러움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