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오빠가있는데요.
기억하실지모르겠는데
얼마전에 글썼어요
데이트하러나갔는데 나만꾸미고나가서 속상했었다고
나만좋아하는거 누가봐도알겠는데
또 꾸준히 연락오고 만나고..
나한테 왜이러나 너무힘들었어요
근데어제알았어요 .ㅋㅋ
오빠랑은 일하다가 만나게됐고
그곳에서 같이일하던 언니가있었어요
그언니랑 저랑 엄청친해졌어요. 아직도 엄청친하게지내요
근데 오빠랑 언니는 사이가 별로 좋지않았어요
그냥 그런줄만알았는데
오빠가 언니를 좋아하고있었네요.
저는 일을 먼저 그만뒀고
언니도 곧 그만뒀는데
오빠가엄청힘들어하는게 느껴져서...ㅋㅋ
계속언니얘기물어보는데 눈치가 좀 이상해서
연락...해봐요그럼..
이러니까 둘이만나기는 좀그러니까
셋이 만나쟤요
뒤통수가 얼얼 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그런거였구나 이제야 모든게 이해가가요
언니는 남자친구가 이미있고
오빠혼자 좋아하면서 티를 못냈고
그래서 언니한테 관심없는척 못되게 굴었고
언니랑 친한 나랑친하게 지냈던거구나
그래서 계속연락했던거였구나....
근데 이해가안가는건 왜나한테 술취해서 고백비슷한거 한거냐고... ㅋㅋㅋ내가좋아하는거 뻔히 알았으면서 ... 그럼안되는거아닌가요 제마음은 쓰레기통에 처박혀진 기분이에요
https://cohabe.com/sisa/290869
나를좋아한게아니라 언니를 좋아했던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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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선책이되지말고 최선책이되세요 맘고생하느라 고생했어요
시작전부터 맘고생시키는 사람은 계속 그러더라구요.. 작성자님 헷갈리지 않게 맘껏 사랑해주는 분 만나길, 더더 사랑하실수있기를 바랄게요..♡
아이고.. 토닥토닥
그 남자분 차라리 처음부터 솔직하게 말했으면 좋았을것을...다리 좀 놔달라고...(물론 남친이 이미 있으니 불가능하지만)
아오 진짜 싫다 자존감도둑...그런 사람이랑은 잘되어도 힘들거에요 마음에서 싹 지우는게 어때요?
욕 죄송합니다. 읽자마자 하 시발... 육성으로 튀어나왔어요, 진짜 고백 비스무리한 건 왜 한대..? 그때 글 읽고도 속상함이 가득 느껴졌는데 이건 뭐... 이 기회에 마음이 쉽게 돌아설 수 있길 바라요. 토닥토닥 말고 나쁜 말도 댓글에 들어있어 미안하지만요.
같은 남자로서 화가 나는군요.
임자있는 사람에게는 관심을 거둬야지...;;
냉정하게 고백비스무리? 그냥 힘드니까 아무나 사귀자 하는거 랑 다를거 없어요 개자식이네요 주소불러봐여 싸우고 싶네
토닥토닥.....
재수없는새/끼 빨리잊어버리세요부정타요ㅡㅡ
엇! 전 글도 읽었던지라 내심 잘 됐으면 하고 지냈었는데.. 마음이 아프네요~
아무래도 그 남자분은 남 주기는 아깝고 가지기엔 싫은 그런 어중간한 어장관리 아니였을지....
힘내시고, 마음 아픈거 툭툭 털고 좋은 남자들 많으니까 기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