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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시청자들이 더 글로리에서 가장 말도 안되는 씬으로 꼽은 게 저 씬이었거든.
주여정의 어머니가 문동은이 건물 옥상에서 스스로 목숨 끊을 걸 어떻게 알고 찾아갔느냐 하는 부분.
김은숙 작가도 저게 말이 안된다는 거 다 아는데도, 신이 1%씩이라도 개입해서 기적을 보여준다면
저렇지 않았을까 싶은 마음에서 동은이를 구원해주고 살리고 싶으니까 일부러 넣은 장면이라고 하네.
사실 더 글로리 내에서 뭔가 개신교스럽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군데군데 보이기는 했는데
김은숙 작가가 저런 생각을 가지고 저 씬을 집어넣었을 줄은 몰랐어.
작중 계속 동은이 신은 나를 돕지 않는다고 자조 하는데
신의 도움으로 살았으니 나름 감동적인 장면이 됐내...
그런데, 신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어떤 직감에 의해서 사람을 찾는 일이 없는 일도 아니라는게…
대충 김은숙 유니버스라치고 세계관 통합해서 전생에 덕을 많이 쌓아 신이 도왔다 생각합시다
뭐 애초에 주여정 집안이 통째로 문동은 살리려고 만들어진 작위적인 장치같은 느낌이었어서;;
옥타코어 계정 또팠나
작중 계속 동은이 신은 나를 돕지 않는다고 자조 하는데
신의 도움으로 살았으니 나름 감동적인 장면이 됐내...
뭐 애초에 주여정 집안이 통째로 문동은 살리려고 만들어진 작위적인 장치같은 느낌이었어서;;
옥타코어 계정 또팠나
고건또 뭐야
그런데, 신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어떤 직감에 의해서 사람을 찾는 일이 없는 일도 아니라는게…
대충 김은숙 유니버스라치고 세계관 통합해서 전생에 덕을 많이 쌓아 신이 도왔다 생각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