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이후로 업데이트 해봅니다.
* 광각부터 적어봅니다.
그냥 편하게 장비병 환자의 입장에서 끄적여 봤습니다.
사진은 없이 텍스트로 갑니다.
이제 상황이 변하다보니 수정할 내용들이 조금 생겨서 업데이트 했습니다.
쓰고 보니 이전보다 워딩이 조금 강해졌습니다. 그 렌즈를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기분 나빠하진 마세요.
저도 갖고 있던 렌즈들입니다.
마지막 글에 비해 추가된 렌즈는 몇 개 없습니다.
그만큼 삼양과 시그마의 새 단렌즈들이 제겐 크게 매력적으로 다가오진 않았네요.
20.8G
- 장점
뭐라고 적지.. 여튼 거의 완벽해요. 제 손에는 너무 잘 맞음.
작고 가볍고 빠르고 화질 좋고 배경흐림 좋고 최소초점거리 좋아서 그냥 막 들이밀고
이거 외에 뭘 더 바랍니까. 24금보다도 활용도 좋았어요.
최대개방에서 비네팅? 그런데 이건 좀 극단적인 경우에 나왔습니다.
경우에 따라 인물 사진도 이사금보다도 활용 잘 됨
소니의 모든 1.8 렌즈가 이런 식으로만 나와준다면 정말 바랄게 없습니다.
- 단점
화각이 좀 제한적이다? 솔직히 그것 빼면 24금보다도 좋은 렌즈 같음
아... 중고가 방어가 힘들다 ㅠㅠ 비인기 화각이라
제가 보증기간 끝날 때까지 쓴 몇 안 되는 렌즈
24금
- 장점
가볍고 빠르고 사진이 이쁘다.
광각에서의 1.4는 상당히 오묘한 느낌이었습니다.
정말 화각만 맞으면 이 렌즈로 종결 가능하다 싶을 정도로 모든 것이 좋았습니다.
아, 35GM이 나오고 알았는데 이거 진짜 잘 만든 렌즈 맞음
- 단점
그냥 저랑 화각이 안 맞음. 그 외 없음.
AF가 광속이 아니긴한데 이것 때문에 불편하려나;
삼양24mm F2.8
가성비X -> 그냥 저렴한 모델
바티스25
- 장점
가볍고 무척 빠르고 화질이 좋다
특히 초점거리도 가까워서 가까이 들이대는 것이 용이하다.
심지어 가격도 쌈
-단점
완벽한 상위호환인 24금의 존재
사는 건 자유지만 파는 건 감가가 무서움. 언젠가 세기에서 떨이를 하지 않을까..
소니35 1.8
- 장점
가볍고 빠르고 화질이 좋다
특히 초점거리가 매우 가까워서 그동안 35 2.8의 부족한 부분을 완벽하게 채움
원렌즈로서 종결은 불가능하지만, 평소에 이 렌즈 하나면 정말 일상에서는 최고다
가격도 처음엔 비싼 듯 했으나, 사실 작은 것에 비해 매우 준수함
남들에게 추천한다면 거침없이 이 렌즈를 추천하고 싶다.
조금 역설적인데, 35GM이 출시되고 오히려 고평가 되는 렌즈로 보임.
영상 쪽에서 발군이며, AF도 더 빠르고 선예도도 그리 아쉽진 않음.
또한 40G가 발표되고 리뷰어들 평을 보면 35.8이 또 평가가 올라감. 희안한 렌즈
- 단점
사실 배경흐림과 보케가 아주 이쁜 렌즈는 아니다.
그냥 더 비싸게 G렌즈로 결점없이 나왔으면 어땠을까 싶다. 물론 1.4가 무의미해졌겠지만..
(색수차 같은 것은 사실 이 렌즈의 용도상 크게 문제가 안 됨)
그리고 35GM이 출시되고 알았는데, 느낌상 몇 가지 아쉬운 점들을 35GM을 위해 남긴 듯
소니35 2.8 (두 번 구매)
- 장점
정말 가볍고 빠르고 화질 나름 준수하다.
- 단점
너무 완벽한 상위호환인 1.8의 존재 때문에 .... (이하 생략)
사실 크기가 1.8에 비해 드라마틱하게 작아지지도 않는다.
또한 무게도 두 렌즈의 차이가 (체결 시에) 거의 없다.
40G가 나오면서 관짝에 못 박힘
중고든 신품이든 이 렌즈의 수명은 끝났음
35.4Z (세 번 구매)
- 장점
발색이... 특히 인물 사진에서의 그 투명한 색감은 어느 렌즈도 흉내낼 수 없다.
솔직히 지금은 없지만 돈만 많다면 절대 방출하고 싶지 않은 렌즈
- 단점
그 외 대부분.
사실 초기에 만들어진 렌즈라 그런지 af도 찍은 뒤에 보면 추적이 잘 안 되서 부정확하고
무게에 비해 무겁게 느껴지는 편.
광축 틀어짐으로 인한 내구성 문제가 큼. 그래서 중고를 사더라도 교정 비용은 필수적으로 추가 지출 필요할 듯
끝도 없이 내려가는 중고가 ㅠ
35GM의 출시로 사실 예산 문제 이외로 신품을 살 메리트는 0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특유의 느낌은 85GM과 함께 독보적이다.
렌즈 성능 자체는 요즘 기준으로는 별로인데
사진첩 보다가 오 이 사진 이쁘네 하면 소니35.4
ㅠㅠㅠㅠ
돈 많으면 신품으로 하나 까고 싶음.
35GM
- 장점
35mm의 종결자로 간단히 정리되긴 하는데 아쉬우니 더 써보면
이쁜 보케, 좋은 화질, 준수한 af속도와 정확성
무게, 크기 모두 타협 가능한 마지노선
초점거리도 가까움. 35.8이 아쉬운 순간이 없었음.
35.8을 G로 출시하지 않고 뭔가 부족한 면을 보였던게 다 니들 계획이 있던거구나?
첫 사진을 찍는 순간 35.4Z를 기억에서 지워버림 (그동안 즐거웠다..)
- 단점
주변주 광량저하 및 비네팅은 큰 편
(소프트웨어 보정으로 해결해야 하는데 크기, 무게를 줄이고 이걸 잃었다면 수긍 가능)
생각보다 AF가 인상적이지는 않았음. 광속의 느낌이 아님.
35.8보다는 확실히 느리며, 135GM급은 아님. 다만 AF 때문에 이 렌즈로 사진 못 찍었다?
손을 의심해보자.
시그마 35mm F2
- 장점
이쁘다 ㅋㅋㅋ
쓸만한 af, 괜찮은 화질, 그리고 35.8보다 어떤 면에선 더 부드러워 보이는 배경흐림
- 단점
중고가 방어 힘듦
넘기 힘든 브랜드 파워
시그마 35.4 (두 번 구매)
- 장점
화질이 좋고 af가 적당히 쓸만하다
가성비 좋음
- 단점
크고 무겁다.
이제는 놔주자
대안이 이제는 정말 너무너무너무 많다.
바티스40 (두 번 구매)
- 장점
화질, af, 무게 모두 좋아서 사실 최근의 렌즈 트렌드를 아주 잘 반영했다. (그런데 거기까지)
근거리 사진에서 35.8보다 좋다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음.
전부 무난무난 좋다. (렌즈의 객관적 성능이 매우 좋음)
특유의 화각이 매력적
- 단점
사실 배경흐림이나 보케가 생각만큼 좋지 않다. 사진이 이상하게 다 안 이쁨. 화질은 좋은데
비싸고, 크다. (무겁지는 않음)
바티스25만큼 채도가 높고 발색이 진한 느낌인데 뭔가 사진이 마음에 안 드는 구석이 있다
남들에게 소니 35.8과 바티스40 둘 중 하나 택하라면 망설임없이 35.8
너도 혹시 세기 특가 맛 좀 볼 때가 되지 않았니?
소니40G
- 장점
매우 무난하며 매우 작고 가볍고 빠르다
작은데도 이것저것 다이얼이 많아서 조작하는 재미도 있다.
- 단점
조금 비싸다
매우 무난하다
아트오식이
- 장점
사진 괜찮다.
초점거리가 가까운 것도 매력 중 하나
이 렌즈를 접하고 수많은 렌즈 바꿈질이 시작됨
가성비 좋다
- 단점
많이 크고 무겁고 묵직하고 우람하고 크고 무겁다. 무게 균형마저 안 좋음.
또한 af가 빠르게 보이나 100% 정확하진 않다.
처음에 빠르게 잡힐 뿐, af가 장점인 렌즈는 절대 아니고 이제는 단점
그리고.. 이제는 말할 수 있는 색수차
가성비 외에는 큰 메리트가 없는데 이제는 씨가 말라버린 중고 매물을 보면 어느 정도 답이 나온 것 같다.
50.4Z
- 장점
확실히 쫀듯한 af. 아트오식이보다 느리지만 정확하다.
덕분에 각 브랜드의 F1.4 2세대 렌즈가 나왔음에도 아트오식이와는 달리 아직 현역으로 분류 가능하다.
네이티브만의 오묘한 신뢰도
50GM의 출시로 상대적으로 접근하기 쉬워진 느낌? 가성비 면에서 50mm 렌즈 중에선 이제 꽤나 좋다고 평가할 수 있다.
- 단점
아트오식이 대비 장점이 뚜렷하게 느껴지지 않는 화질
역시 배경흐림과 보케도 아트오식이 대비 강점이라기보단 취향차로 보여진다.
인물 촬영시 너무 채도가 높아 어색하여 jpg로는 찍기 조금 까다로웠음
이녀석은 그런데 그렇게 못 들고 다닐 무게는 아닌데 이상하게 무겁고 컸습니다.
처음 글을 쓸 때와는 달리 예상치 못 했던 50.4GM의 습격
50.2GM의 출시에도 50.4Z가 완전히 무너지지 않자 자이스의 흔적을 제거하려고 한 것 아닌가 싶을 정도
55.8
- 장점
빠르고 가볍고 화질이 좋다.
정말 이 크기에 이게 가능하다고? 싶을 정도
최근에 말이 많지만, 그럼에도 소니를 시작했다면 방출하더라도 한 번쯤은 사용해볼 가치가 있는 렌즈
- 단점
초점거리, 내구성
사실 초점거리가 아주 큰 단점으로 와닿지는 않았으나, 아쉬운 면이 있어 방출
보케는 그렇게 눈에 거슬리진 않았음
50GM : 인생 렌즈 (세 번 구매)
- 장점
인생 렌즈로 분류 가능
정말 모든 카테고리에서 최고의 성능을 보여주고 만족감이 최고로 높았다.
솔직히 후기를 써야할 의미도 별로 없음
AF, 화질, 보케, 크기와 무게 등등 50mm가 주력이다?
한 번쯤은 맛봐야 함. 55.8의 자리를 대신할 그 녀석
- 단점
이제 하도 가벼운 렌즈가 많이 나오다보니 조금 무겁고 크게 느껴짐
그 외에는... 판매자 입장에선 최근 감가가 조금 커졌다?
시그마65/2
- 장점
쓸고퀄
C라인이라 무시했는데 예상보다 성능이 좋아서 놀람
화질 생각보다 괜찮음. 써보면 무슨 말인지 아실거에요.
보케가 완벽한 구형 이런 건 아니지만 준수함.
같이 출시된 다른 렌즈들의 '평'을 비교해보면 이 렌즈가 제일 뛰어난 것 같긴 함. (불확실)
AF? 준수함. 소니 GM이나 G급은 아니더라도 일반 렌즈급은 따라옴 (35.8같은 거 제외하고...)
만듦새와 디자인은 웬만하면 말하고 싶지 않은데 이건 장점으로 뽑아도 됨. 보고 있으면 진짜 기분 좋아짐
혹시나 스튜디오에서 인물 촬영 하는 분들이 있다면 적극 추천해봄직한 렌즈
F2라서 아쉬운 적은 거의 없었음
- 단점
우선 범용적인 화각이 아니라서 확실히 제한적인 면들이 있음
실내에 앉아서 찍는 것은 조금 아쉬움. 초점거리가 10cm 정도 더 짧게 설계되었으면 좋았을텐데..
그랬으면 실내에서도 상당히 쓸모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가격. 이 렌즈를 주력으로 사용할 분들에겐 아쉽지 않을 가격이나,
서브로 들이면 솔직히 경쟁력이 많이 줄어든다.
아.. 아닌가? 서브로 써야하나? 역시 애매함
소니85.8 (몇 번 샀는지 기억 안 남)
- 장점
빠르고 가볍고 화질이 좋다.
자주 쓰는 화각이 아니라면 계륵으로 들여놓기에 좋을 정도로 가격도 좋음. 소니 전체에서 가성비 최고.
지인들 웨딩 서브로 찍어주면 너무 좋았음
85금과 시그마 85.4를 제끼고 몇 년째 주력 렌즈로 자리잡아버림
- 단점
수풀 배경에서 기가 막히게 존재감을 드러내는 회오리보케
역광에 가면 기가 막히게 존재감을 드러내는 플레어
85GM (두 번 구매)
- 장점
사진진사진사진사진사진샂시자니사지ㅏㄴ사자니사진 No.1
그냥 사진 한 방으로 끝!!!!! 초점 맞은 곳은 선명, 그 외는 너무나 부드러운 처리
드르륵 거리는 소리도 감성으로 품을 수 있을 정도로 만족도 높음
미친 역광 플레어 억제 능력
- 단점
느린 af가 단점이나 "아 이 정도 사진을 얻으려면 이 정도는 감수할 수 있지!"
라며 포용 가능함.
소음이 심해 영상용으론 비추천
색수차 존재
아트 85.4 DG DN
- 장점
가볍고 상대적으로 빠르다. 크기가 진짜 작음 ㅋㅋㅋㅋㅋ
화질이 팔오금보다 좋다.(R4급으로 가면 티남) 배경흐림도 인공 광원에선 크게 차이를 못 느낌
일단 af가 전반적으로 팔오금보다 우수(85.8급)
저조도 af는 확실히 팔오금보다 앞선다.
- 단점
아직은 네이티브를 뛰어넘지 못 하는 상품성
확실히 역광 플레어 억제 능력과 보케의 미묘한 부들거림, 중앙부 원형 보케 유지 능력은 팔오금이 우세하다.
간혹 노란색으로 화밸이 튄다.
가격이 안정화 되면 그 때는 팔오금을 살 메리트가 많이 줄어들 듯.
반면 추적 af는 팔오금보다 나은지 솔직히 모르겠다. 오히려 더 놓칠 때도 많음.
솔직히 팔오금 아직도 가끔 생각납니다 ^^ 약간의 미묘한 차이 때문에
* 85금과 아트85에 대해 논란이 많아서 정리해봄
- 두 렌즈 모두 장단점이 명확해서 취향대로 선택하면 됩니다.
기동성, af, 화질이 중요하다 싶으면 아트85
그 특유의 부들부들 거리는 배경흐림을 원한다면 팔오금 (의외로 보케에서는 생각보다 큰 차이 못 발견)
또한 역광에서 많이 찍으면 팔오금 추천 (af와는 별개로 퀄리티가...)
100금
- 장점
보케와 화질
- 단점
장비병 환자라면 사지 마세요 ㅠㅠ 팔 때 힘듭니다
135금
- 장점
24금과 더불어 소니 최고의 렌즈
베일 듯한 화질, 속도, 초점거리
정말 거의 완벽에 가까움
지인 웨딩 서브로 써보고 싶다면 바로 이 렌즈가 최고! 이거로 안 찍히면 그냥 찍지 마세요 민폐니까
- 단점
가격(그러나 주력 화각이라면 매우 좋음)
어쩌면 이제는 50.4GM과 시그마 50mm F2 정도만 추가할 것 같네요.
돌고 돌아 지금은 35GM과 85.8만 남았습니다. 이게 제일 조합이 잘 맞네요.
만족도나 렌즈 자체의 성능과는 별개로 이게 취향에 맞고 활용도가 워낙 높으니 그런 것 같습니다.
여전히 저는 50GM이 이 중에서 독보적인 1등이라고 생각하는 것과는 별개로 말이죠.
혹시나 85mm GM2가 나온다면 50mm 구매 계획은 취소할 듯 싶습니다.
이제는 신제품에 대한 흥미는 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정말 몇 년을 신나게 달려왔는데 취향도 어느 정도 정착한 것 같고,
신제품들이 나오면 가격 메리트가 있는 경우에만 써볼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시그마 단렌즈들의 매력이 많이 떨어진 것 같아요.
솔직히 85.4 출시되고 기대 많이 했는데, 그 이후의 렌즈들은 L마운트에 집중하는 것은 좋지만
그만큼 소니 마운트에서는 매력도 떨어지고 애매해진 것 같습니다. 많이 아쉽네요.
삼양은 그냥 손이 안 가긴 했는데, 필요하면 써볼 것 같고요 (135.8)
https://cohabe.com/sisa/2892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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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좀 더 빨리 봤더라면... ㅠㅠ
시그마65를 영입했다가 뭔가 애매해서 찝찝한 상태네요.
막판까지 85.8과 고민했었는데... ㅠ,,,
35gm은 진짜 버릴 수가 없네요.. 50.4gm을 써보고 싶긴한데 35gm이랑 겹칠 거 같고, 35가 표현하는 걸 50은 절대 표현 못하는 그런 느낌같은 느낌
그래도 좋은 렌즈긴 합니다 ㅎㅎ
나한테 맞는가의 문제는 별개이지만요
저는 24gm, 35gm, 55.8, 85gm을 써봤는데, 도저히 적응 못하고 전부 처분했 see you~! ㅠㅠ
이곳 포럼을 보면 '단(초점)렌즈 성애자'들이 대부분인 것 같은데, 저는 태생적 귀차니스트라서 그런지 오히려 '줌렌즈 성애자'입니다.
촬영 때마다 화각이 수시로 바뀌는데, 매번 렌즈를 갈아 끼우는 일이 너무 성가시고 번거롭고 짜증나 단렌즈는 도무지...
그러시군요
저는 삼양 50.4ii 가 궁금한데 없네요^^
55.8za 가 모든면에서는 다 좋았던기억이
50GM이 이제는 너무 강력해서 다른 렌즈들에 손이 잘 안 가더라고요ㅠ
저도 55.8은 꽤 오래 사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