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동안 시달려 온 이명.
그동안 병원 여러곳 다니면서 아마도 MRI나 뇌파, CT 촬영까지도
해봤던 것 같습니다.
의사들 왈, '귀도 이상없고, 뇌도 이상 없음'
게다가 6개월 전부터는 다른쪽 귀가 먹먹해지더군요.
혈행개선제를 주시기도 하고, 고막에 튜브를
꽂아주시기도 했지만, 구멍낸 고막만 괜히 곪아버려서
항생제 넣구..
그래도 나아지질 않으니까
결국엔 그냥 아무 약도 안주시더군요.
최근 한 3개월정도는 거의 매일 24시간 이명이 울리고,
먹먹해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러다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물리적으로 아무 이상없다면, 화학적인 원인이 아닐까?'
그래서 하루에 3잔씩 마시던 커피를 과감히 끊어봤습니다.
이명 끝! 귀먹먹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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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도움되실분들 있으실까해서 글 올려봅니다.
https://cohabe.com/sisa/289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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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박격포쏘면서 생긴 이명 ㄷㄷ 전역하고도 아주 가끔 들렷는데
전역하고 2년지나니까 사라지더라구요
어이쿠 나라 지키시느라 수고많으셨네요.. 이명 소멸, 축하드립니다.
카페인 알러지 같은건가요 ㄷ ㄷ ;;
이명이 두가지 큰 원인이 있다고하네요. 하나는 청각의 이상, 다른하나는 신경계의 이상.
저는 카페인에 의한 신경계 피로 였던듯 합니다.
혈관문제였나보네요
카페인이 나쁘게 작용했나봅니다. 혈행제 먹었을땐 고쳐지질 않더군요.
책 쓰시면 커피회사에서 평생 먹고 살 만큼 로비 들어올 것 같네요.
아이쿠 깜짝이야... 댓글 보자마자 "앗, 이분이 나 책 쓰는 저자인걸
어떻게 아셨나?"했습니다! 제가 집필가거든요. 휴...
작년에 의사랑 상담하면서
커피의 작용에 대해서는 논문도 스폰 받아서 하는거니 믿을 수 없고,
자기라면 커피 안마시겠다고 했던 말이 기억이 나네요.
저도 샵을 하다보니 어쩔수 없이 하루에 3잔씩 마시는데 ㅋㅋㅋㅋㅋ
이명 있습니다. 앞으론 맛만 보고 버려야겠네요. 거의 물처럼 마시는디 ㅠㅠ
네, 꼭 시도해 보십시요. 저는 커피 끊자마자 그날부터
이명이 사라졌습니다. 지금 일주일째 이명 없네요.
이 해방감...ㅜㅜ
전 심하진 않은데 피곤한날은 꼭 있더라고요.
줄여봐야겠슴다.
저도 이명 + 먹먹함으로 진찰받아도
아무 이상도 없고 혈류개선제를 먹어도 효과가 없었는데
결국 퇴사하니까 낫더라고요. 스트레스였어요 제 경우는
커피 정말끊어야합니다.. 몸에 안좋음 저도 이명증상은 완전사라지고 심장도 괜찮아졌습니다
그러게요.. '커피 하루에 3잔 마시는 사람들이 남보다 6년 더 살더라' 는 기사를 봤었거늘..ㅜㅜ
이정도면 학계에 보고해야하는거 아닌가요..
현직들도 모르는 엄청난발견같은데..
어제 네이버 '이명카페'가보니, 커피 끊고 이명 나으신 분들 참 많더군요. 의사들만 모르는듯..
군대에서 90mm 부사수로 귀훅가서 ㅡㅡ;;
지금도 귀에 매미 한마리가 윙~~~~
특정음 잘 안들리구요 ㅡㅡ (티비소리 라디오소리 전자음)
환장하지욤
나중에는 사람들이랑 대회할때에 입모양을 보고 맞춰서 듣는다는 ㅡㅡ;;
짜증남 ㅋㅋ 군대가서 바보됨 ㅋㅋ
2주일 전 이명과 함께 머리 반쪽이 먹먹하고 안면근육 마비가 왔었습니다. 글쓴 분처럼 각종검사에 혈액순환, 공황장애 약까지 처방받았지만 나아지지않아 생활패턴을 바꾸고 신경을 일부러 쓰지않고(스트레스를 최소화~) 잠을 많이 자려고 노력하니 천천히 나아졌습니다. 커피의 카페인 충분히 맞는 이야기로 판단됩니다. 감사합니다.
휴.. 저는 반대로 잠은 푹 자면 이명이 더 들리고, 밤샘 일하거나 설살 쫙 하고 나거나 대장 내시경 하기전 날, 관장약 마시고 나서,오히려 이명이 줄더군요.. 신기..
저는 이명에 시달린지 2년인데 병원에서도 별 수가 없다고 하고 해서 걍 포기하고 사는 중
저도 그랬었습니다. ㅜㅜ 심지어 어떤 의사 왈, "혹시 이명 때문에 죽고 싶은신적 있으세요?"하길래, "네" 했더니만,
"어? 이분 정신과 부터 가보셔야겠네..."
혹시 어지럼증은 전혀 없었나요?
저는 어지럼증이 심해 이석증또는 전정신경염으로 추정으로 하는데 서울에서 어지럼증 잘 보는 병원을 아시는지요? 이명은 아주 약하게 삐~ 하는 소리가 가끔 들리기도 합니다...
어지럼증(+저혈당 같은 기운 빠짐)은 약 5~6년전에 있었고요, 약 3년간 시달렸습니다. 그것도 기가막힌 사연이 있었답니다. 역시나 병원가서 별의별 검사,촬영 다해도 의사들은 다들 원인을 모르겠다하더군요. 역시나 뇌에도, 귀에도, 다른 신체의 장기에도 이상 없었구요.
어지럼증, 사실 그게 이명보다 더 괴롭고, 절망적이었죠. 정말 '이러다 죽는건 아닌가.. '싶기도하고 우울증도 오고 말이죠.
누우나 서나 세상이 빙글빙글 돌고 난리가 아니며, 구토도 심하게 했었습니다. 눈물이 나더군요.
결국, 의사들의 도움은 전혀 못 받고, 저는 스스로 치료 했습니다.
네이버 지식인, 블로그 정보로 원인을 알아냈습니다.
항상 늦가을부터 겨울에 어지럼증이 생기는 것을 스스로 추리해가갔습니다.
제 작업실 옆에 문 한장으로 차단되어있는 발코니에 가스보일러가 있었는데 말이죠,
거기에서 발생되는 일산화탄소가 원인 이었죠.
그곳을 비닐로 막아버렸더니, 어지럼증이 싹 사라지더군요. 그리고는 그다음해에 그집으로 부터 이사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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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그후 1년뒤에 저희 70 넘으신 아버님이 노인정을 다녀 오신후 어지럼증과 구토를 하시더군요. 제가 바로 여쭈었습니다.
"아버지, 혹시 어디 옛날식 난로 있는 곳 다녀 오셨어요?"
아버님 왈, "응, 노인들이 실내 안에서 연탄 난로 곁어 삥 둘러 앉아있어. 매일 매일. "
"그 노인정 가지 마세요" 해서 안 가시니까 바로 나으시더군요. 아버님도 일산화탄소 중독 이셨던거지요.
아는 친구 고혈압
오후만 되면 미녀를 보지 않아도
가슴이 두근반 세근반
커피 끊으니 증상 사라짐.
커피 카페인은 정말 자극성이 강하다고 생각하는 게 원래 커피 마시면 잠을 못자서
안 마시는 사람이지만 향이 좋아서 봉지 커피 하나를 1/3만 타 마셔보면 속이 쓰리거나
하더군요. 이젠 아예 커피 안 마십니다.
저도 이명현상이 강원도 영동고속도 높은곳 오라가면서 엑셀쎄게 밟으면 귀가 멍하면 막혀요 기침 크게 하면 귀 뚫이고 아마 이명 초기 였나봐요 나중 조용한곳서 있으면 귀서 모터 웅웅돌아가는소리가 정말 힘들게 해서 약을먹어도 크게 호전이 없어서 처방에 아로나민 골드 먹고 조금 나아진듯한데 재발이 잘되요 저도 커피 줄이구 이명없어요 하루 10잔을 먹은듯하구요 혈압도 잘나오네요
이명 청각장애애도있고 신경게애도잇고 커피나달콤한음료수섭치 과로와 시끄러운소음공해와 나이먹어가면서
몸이쉬약해지며나는증세 여러가지로 이명애는 약도없습니다 신경과약물치료몃달을해도 호전되지않고
몸의컨디션이좋으면 가라않다가 과로나 감기약항생재나 진통제복용하면 바로이명쪽으로전달 불치병입니다
이명소리가나도 신경을쓰지말고 다른쪽으로유도하면서 신경을안정시키는 방법이 좋은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