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사에게 90도로 인사 후 비행기에 오르는 문대통령

고개 숙이는게 뭐가 어렵나요? 인사 나누는게 뭐가 어렵나요? 참 쉬운건데 말입니다.
그들은 왜 그리 빳빳했을 까요? 빳빳함이 그들의 올려 주나요?
허울만 좋은 권위를 내려 놓고 참 권위를 찾으셨네요.

존경을 받는 사람과 그것을 강요하는 사람의 차이이죠

지들이 상전이라 생각하니깐 목이 뻣뻣해지고 허리가 뻣뻣해지는 것이겠죠. 아무리 생각해봐도 대통령 너무 잘 뽑은 것 같애.ㅋㅋㅋ 아이 쒼나ㅎㅎㅎ

어디서 어떤일을 하건 그사람의 노고에
감사를 표시하고 고개를 숙일 줄 아는 대통령
참 배울점이 많은 분입니다
제자신을 반성하게 만드시네요...

저희 아버님께서 저기 흰 옷을 입고 계시는 정비사 분들 중 한분이세요.
대통령님께서 갑자기 오셔서 당황하셨지만 그래도 인사를 받으시고 기분이 너무 좋으셨다고 합니다^^

안보여서 한참 찾았네요

위, 아래없이 대접 받고 대접 해 주는 게 쉬운 건 아니죠.
원래 그래야되는데 한국에서는 뭔가 별종? 이상하게 바라보니 참...ㅜㅡ
우리 이니 하고 싶은 거 다하세요.
항상 응원할게요.
아흐 대통령 참 잘 뽑았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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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정비사로서 기분 짱입니다...
비록 저자리에는 없었지만...

사진도 그렇고 비디오도 그렇고 제대로 구도가 잡힌 게 하나도 없네요. 의전 담당직원도 예상하지 않았고 기자들중 아무도 대통령이 비행기 타기 전에 정비사들한테 가서 인사를 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는거죠. 버스 타고 내릴때 기사아저씨한데 감사합니다 하는 정도보다 약간 더 세심한 배려의 수준인데.. 대통령이기 전에 훌륭한 인간이네요.

권위는 자신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주는 것이지요.
스스로 권위있다고 목에 힘을 주어도 권위가 서지 않으나 진정 권위있는 사람은 다른 이들이 저절로 인정하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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