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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들과 함께 하지 않았다면 큰일날뻔한 촬영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친척동생을 끔찍히 이뻐하는 저의 딸들이 도우미를 자처하여
즐거운 촬영이 되었네요.ㅎㅎ
조카의 돌잔치 날이였는데,
아이들이 조카를 계속 웃게 해주어서 덕분에
말 그대로 숟가락만 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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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볼살 매력을 뿜뿜하며 촬영을 시작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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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좋고~ 조카의 기분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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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들어오는 느낌으로도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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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눗방울을 이용해서 또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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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남댁이 손이 나와서 아쉽다는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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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다닥~합성도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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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열심히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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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이제 그만 찍어요~~~
라고 말하는 것만 같은 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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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의 일등공신 우리딸^^
오전 촬영후 집에서 딸이 춤을 추며
좋아하길래 한컷 찍어주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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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주말이나 휴무날엔 아이들과 놀아주고 싶어
가끔 지인들이 부탁을 해도..거절하기 바빴는데,
조카는 거절할수가 없더라구요..
(사실 실력이 안되서 거절하고싶었지만..조카인데 어쩔수있나요..ㅠ)
하지만 촬영내내 가족들과 함께 웃고 떠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보니
이런 촬영이라면 언제든지 할수있겠다..싶은 시간이였습니다^^
저녁타임의 돌잔치 행사땐 정신이 없긴했지만..ㅠ
게다가 보정하고, 편집하고, 앨범 만들고...
그래도 즐겁게 작업을 할수있을것만 같아 기분이 좋네요.
오랜만에 기분 좋은 촬영을 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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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도 오늘하루 기분 좋은 하루가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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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허~ 돌스냅 작가들 다 굶어죽게 생겼네요
아기엄마가 인스타에 이 사진들 자랑할텐데 이제 엄마 인친들이 그거 보고 다...ㅠㅠㅠㅠㅠ
아무튼 사진은 너무너무 사랑스럽네요 ㅊㅊ!!
해피스냅퍼님ㅠ
전 가족들과 함께 조카를 촬영해서 망정이지..
매번 모르는 분들과 짧은시간안에 교감해야하고,
웃음을 담아야하고, 어휴..그건 아여 다른 차원의 문제입니다.
본식촬영은 정말 정신하나없고 어떻게 시간이 지나갔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저야 뭐 친척들과 함께이니 부담이 없었지만
이런 돌잔치, 결혼식 작가님들 존경스럽습니다..
제가 식촬영 끝나자마자 와이프에게 건네 첫마딘
내생에 돌잔치 촬영은 두번다신 없어.
였습니다.;;
제가 지금 껏 본 돌잔치 사진 중에 최곱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