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러워서 배달 못하겠다" 국회 청소노동자 엘리베이터 '갑질' 논란
https://v.media.daum.net/v/20170704212403045
3일 오후, 국회 청소노동자 종례가 열렸다. 주요 골자는 신문 등 짐을 운반할 때 '일반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말라'였다.
"어제(3일) 갑자기 종례를 하면서 일반 엘레베이터를 타지 말라던데요. (의원실에 전해 줄)신문 가져올 때도 비상용 엘리베이터만 타라고요.
우리가 의원님들 방에 신문을 가져다 주는데, 우리가 신문을 갖고 가면서 의원들이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는데 떠들었다는 거에요.
그러니까 (의원들이 타는 일반 엘리베이터에는) 타지 말래요."
3일 오전 국회 내부 직원 게시판에는 다음과 같은 공고문이 올라왔다.
"의원회관 일반용 승강기 이용 시 작업용 물품 및 화물 운반 등으로 인하여 불편하다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작업용 물품 및 화물 운반 시 비상용 승강기를 이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해당 공고문을 올린 국회 관리국 설비과 관계자는 와의 통화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일반용 엘리베이터를 쓰는 사례 때문에
국회 관리과에 민원이 접수 됐다고 한다"라며 "설비과는 민원 내용을 전달 받아 안내문으로 올렸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가급적이면 일반 엘리베이터 이용을 삼가달라는 것이지 강압적으로 막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민원을 제기한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 국회 미디어담당관실 측은 와의 통화에서 "(국회 관리과에 문의하니)
특정인이 민원을 제기해서 그런 게 아니고 불특정 다수가 간간이 민원을 제기했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국회의원실에서 근무하는 박아무개 보좌관은 지난 주에 겪은 불쾌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목요일 쯤, 점심 먹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는데 화분 배달 기사님이 타셨어요. 다음 층에서 탄 어떤 사람이 배달 기사님께
'이건 사람 타는 엘리베이터니 화물은 화물칸에 타세요'라는 겁니다. 60~70대 되신 기사님이 연신 '모르고 탔다, 죄송하다'는데
마음이 너무 불편한 거예요. 그래서 기사님께 '이거 타고 다니셔도 괜찮아요, 서로 양보하고 타면 되죠'라고 했는데
오늘 출근해서 보니 이런 게 떡하니 올라와 있는 거예요."
박 보좌관은 "공고문에 '가급적'이라고 전제해도 청소하는 분들이 앞으로 눈치를 보지 않겠냐"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는 "잘 보이지 않는 건물 안쪽 엘리베이터를 화물 전용으로 이용하라는 건데, 택배 기사님들은 어디 있는지 찾기도 어려운 위치"라며
"15년 전 국회의원 전용 엘리베이터가 있다가 권위주의 잔재라고 없앴는데, 이제는 사람과 화물을 나누고 있다, 도대체 기준이 뭔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국회가 일하는 모든 분들을 생각하는 곳이 되기엔 너무 갈 길이 멀다"라며 "이런 거야 말로 특권에 갑질 아니냐"라고 성토했다.
레알 상반기, 하반기 나눠서
국K-1들 모아놓고 토너먼트전이나 했으문 조커딴.
터지고 부러지고 하면서 즈그들 끼리 평소 쌓였던 것도 풀고
궁민 나부랭이들도 그거 보면서 쌍욕+박수치면서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종편에서 방송해도 시청률 10%는 기본으로 깔고 시작할듯.
-_-
https://cohabe.com/sisa/288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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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cYK | 2017/07/05 09:50 | 3276
저도 국개의원들 무보수 봉사직으로 돌렸으면 하는 사람중 하나라는것을 미리 밝히구요...
이 보도는 왜곡된 부분이 있습니다.
제가 업무때문에 한동안 국회의사당을 자주 드나들 일이 있었어요.
국회의사당 내부에는 (제가 본것만) 10개 정도의 승강용 엘리베이터가 있고 3개 정도의 화물용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화물용 엘리베이터중 1개는 정말 큰 진짜 화물용이고 나머지 2개는 직원도 타고 뭐 나르기도 하고 그런 보통크기의 엘리베이터예요.
청소하시는 직원분들이 대개 구내식당 안쪽에서 청소를 시작하시는데 청소가 끝나고 나면 의사당 대각선 반대편에 있게 되겠죠?
반대편으로 돌아와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휴게실로 올라가면 또 이번엔 휴게실이 12시방향 중앙에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어차피 또 걸어와야 하니까 청소도구와 각종 통들을 실은 카트를 끌고 그냥 승강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시는 경우가 비일비재 해요.
기사를 보면 청소직원이 떠들어서 못타게 했다고 했는데 정말 청소도구 카트 없이 사람만 타서 떠들었을까...저는 그런 생각 드네요.
국개의원들이 점심먹고 들어오다가 천천히 기어들어 오면서 보좌관들이 뛰어와서 엘리베이터 눌러서 잡고 기다리는 것도 짜증이지만 청소도구 카트에 닿지 않으려고 구석으로 바싹 붙는것도 편한일은 아니었습니다.
단두대 올릴 국개의원 참 많죠
하여튼 시x발 우리나라 국x개x의x원 새x들은 지들 자리가 특권인줄알아요....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35736674
역시나 자한당 ㄱㅅㄹ
국민이 뽑은 걸레들 주제에 국민 무시하네.. 개새들
보통의 빌딩도 손수레 가지고 못타는데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