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설 연재처에서 이벤트 하나가 올라옵니다.
이른바 ‘웹소설 저작권보호 캠페인 : 텍본러 개과천선 SOS’
내용은 이렇습니다.
작가님들이 피땀흘려 만든 소설을 나쁜놈들이 불법복제해서 자신들의 이익수단으로 삼았습니다.
그래서 연재처는 이 나쁜놈들을 고소·고발했는데 알고보니 이들 대부분이 미성년자나 대학생이였던겁니다!
따라서 연재처는 고소를 취하하고, 사과문을 받은 뒤 이들이 불법복제를 감시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 요원으로 임명합니다.ㅎㅎㅎㅎ
중요한 것은 이 과정에 작가님들의 의지가 하나도 없었다라는 사실입니다.
연재처는 피해자인 작가님들의 의사를 묻지도 않고 임의로 가해자를 선처했습니다. 가해자의 처분을 결정하는 것은 피해자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소중한 글들이 털렸는데 작가님들한테 월급도 안주던 것들이 무슨 자격으로 선처를 해준다는 걸까요.
그래서 현재, 연재처의 미흡한 대응에 실망한 많은 작가님들이 떠나고 있습니다. 한순간에 소중한 작가님들을 잃어버린 저는 멘붕ㅜㅜㅜㅜ 연재처야 너 때문에 내 소중한 작가님들이 상처받았으니까 책임져라ㅜㅜㅜㅜ
조아라..부들부들.. 재밌게 보던 작품 작가님들이 다들 떠나간다 이놈들아!!!!!!!!!!!
아나 저도 이 새벽에 저 논란 땜에 제대로 멘붕왔네요...
어디다 쓸 데도 없고 시바..ㅜㅜ 좋아하는 잗품들 습작 되어서 암담합니다
몇달의 잠수끝에 연재글 하나 간신히 올리고 조아라 소설들 구경하는데 선작 걸어놓은 작품들 막 공지 우르르르르르... 옘병으럴...
대갈빡이 장식인지 저딴걸 이벤트로 쳐 내놨어...
사실 저것의 문제는
'소설 연재 플랫폼 관리자로써의 의무를 등한시하고 창작자와 구매자의 권리보다 범법자 옹호에 우선함'이랑
'당사자인 작가의 용서할 권리를 박탈하고 사측 멋대로 풀어줌'도 기가 막히지만
진짜 핵 어처구니 없는 것은 '그 텍본 제작 범법자들을 이미 사측 불법 텍본 방지 모니터링 요원으로 임명해서 사용중이었음. 앞으로도 그럴 예정'이라는 부분인 것입니다.
진짜 생각하는 뇌가 없어도 저게 말입니까.
조아라 이거못고쳐요 얘들은 진짜 변하질않네ㅋㅋ 전 카카오스토리랑 리디페이지로 갈아탔어요ㅋㅋ 기다리면무료로 일일연재라고생각하고보면됨
창작물이란게 작가의 입장에선
아무리 허접한 소설이나 만화일지라도하나 하나가 소중한 내새끼들인데
내새끼들 납치해간 범인들을 잡아달라 했더니
경찰이 피해자들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훈방해주는거랑 뭐가다를까요??
우와.. 몰랐는데 이런일이 다 있었네요...
달마다 질러줬던 독자입니다 ^^
아침에 선작글 80퍼가 연재중단&습작한다는 공지 읽고 멘붕입니다.
운영 개판인건 알았지만 이정도였을 줄이야..
허허허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허탈해서...
저번에 뜬금없이 가격 인상할때부터 구매한적은 없지만 좋아하는 작가님들이 많아서 떠나지는 못했는데....(그마저도 카카오쪽으로 많이 이탈했지만요)
어제 밤에 거의 모든 소설에 공지가 우수수...ㅋㅋ 어리둥절했네요.
지금 소설 플랫폼이 몇개나 나오고 있는데 이런 배짱을 부리는지 이해 불가에요 증말 ㅋㅋㅋㅋ
조아라 문제점중에 하나가 텍본러가 판을 친다는거 그리고 작가들도 간보는 작가들 겁나 많다는거 인기 좀 얻고 독자들 선추코 찍으면 귀신같이 타업체로 넘어가버리고 연중 습작 어디와서 봐라라고 대놓고 흥보질
그냥 조아라는 이미 등용문 사이트에요
저도 저 공지 보고 너무 멘붕이어서, 사법처리 하라고 글 적었었는데.....
밤에 들어갔더니 이벤트 닫았더라고요.
진짜 저 사이트는 무슨 생각인지 잘 모르겠습니다..-_-..
카카오는 핸드폰에서 읽기가 힘들어서 그냥 버티고 있었는데.... 역시 옮겨야 되나봐요....ㅜㅜ
내 딱지.......ㅠㅠㅠㅠ
사실 카카오가 짱인거같은데 이미지형식이 불편해서 어쩔수없이 문피아에상주함
어떤 인간 뚝배기에서 나온 이벤트인진 모르겠지만
너무 열받아요!!!!! 아오 미네랄 샹샹바같으니
내 선호작들이 줄줄이 습작으로 ㅠㅠㅠㅠㅠ 아 정말
아껴보던 작품들인데!!
조아라는 등용문이죠. 유조아 시절부터 보던 사람인데 그때부터 쫌 그랬어요.
아바타 잔득 돈내고 꾸며놨더니 홈페이지 리뉴얼 하면서 다 삭제 ^ㅁ^;;; 그때부터 정이 떠나긴 했죠.
텍본 사고도 번번찮게 일어납니다. 프로그램으로 전체다 긁힌적도 많았구요. 일일히 타이핑 쳐서 텍본 나간적도 많았죠.
미성년자니까 대학생이니까 처벌안해준다? 털린 작가가 봐준다는 말 안해주는데ㅎ 지들이 뭔데 ㅋㅋㅋㅋㅋㅋ
작가 보호도 없고 이리저리 네이버 웹소설이나 리디나 카카오나 타 플레폼 보다 작가보호나 이런거 떨어집니다.
그리고 카카오나 네이버 같은 대기업들이 득세해서 네이밍도 한물가기 시작했구요.
다만 조아라는 다른 플렛폼이나 출판처들이 눈팅을 많이 한다는걸 사람들이 남아서 글 올리죠.
대놓고 적어놓는 작품도 많잖아요. '미계약작' '계약작'
선작수 1만 이상 작품들은 90프로 이상 30편 이상부터 타 플렛폼으로 넘어가죠.
완결작 찾아볼수 없어요. 소설 끝을 못보니까 사람들도 슬금슬금 안보고, 가려서 읽게 되죠.
공자로 사람들이 글 써서 올려주면, 쫌 보호라도 해줘야 할건데^ㅁ^...
호구로 여기기나 하구.....
공지글 원본을 보고싶은데 안보이네요 ㅠㅠ 좋아하던 작가님들이 전부 습작하신다고 공지올리셔서 멘붕이 옵니다....
조아라가 점점 이상해지고있는게 기분탓인게 아니구나
볼만한작품이전부 사라지고있음여 ㅡ ㅡ 정액끊으면서 보로있는대 점점 볼꺼리가없음 ㅡ ㅡ
카카오는 솔직히 이미지로 보는 게 너무 구려서 안 가고 있는데 .....
진짜 조아라는 무슨 배짱인지 모르겠어요. 진짜 완결되는 게 있어야 거든지 말던지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