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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과 부지런함도 유전자가 달라서 그렇지 않을까
...근데 현재 연구결과는 갈수록 유전자 영향이 큰 쪽으로 나오고 있음.....
물론 노력하지 않으면 유전자의 본래 형질이 발현되지도 않지만
같은 노력을 들여도 분명히 더 우수한 결과를 얻는 유전자가 존재함.
노력으로 되는거면 상관없는데, 노오오오오력해도 물리적으로 안되는거까지 노력하라면 꼰대소리 들어야지.
인턴 합격하는것도 x같은데 합격하고 나서 노오오오오력 해도 1년뒤에 인맥때문에 이미 인턴당시 합격자 내정되있다는걸 깨달으면 무슨느낌이게?
가슴이나 골반같은 타고난 부분은 있긴 하지만
적어도 마른 거는 노력으로 가능함
공부도 몸관리도 성공도 다 노력이 중요한데.. 요즘 노력 이야기 하면 꼰대 취급 당하곤 하더라..
게으름과 부지런함도 유전자가 달라서 그렇지 않을까
차라리 환경탓 교육탓 을 하는게...
그렇게 생각하면 평생 게으르게 사는거지머
모든 사람의 뇌구조가 똑같은건 아니죠.
노력으로 어느정도 커버는 가능하지만 노력 유전자도 따로 있을수 있죠.
근데 보다보면 노력도 일종의 재능이란게 느껴지긴 함
아냐. 노력하는것도 유전자 영향이라더라.
개인적으로 노력은 개인에 맞는 훈련,교육환경의 영향이 더 크다고 생각됨..
몇년 된건데, 공부도 유전자라는 연구결과가 나온적 있음.
덤으로 운동이 유전자라는건 거의 정설이고, 사교능력은 정말로 유전자라서 그룹의 결속력과 원활한 보존을 위한 유전적 장치가 동성애자라는 연구도 있음.
정확한 표현은 '연관성이 깊다.'라는 거겠지만 특정 분야 성장의 효율,도달점이 유전적 요인에 크게 좌우된다는건 여튼 사실임.
아님 집중력이나 노력도 유전빨맞음
유전이 백프로다라는 확언은못해도 유전영향 적다는 절대아니라고 이미 연구결과들이 나옴
가슴이나 골반같은 타고난 부분은 있긴 하지만
적어도 마른 거는 노력으로 가능함
타고난 유전자가 비만체질인 사람은 그 노력이 죽는순간까지 평생 이어져야 마른체형 유지가 가능함...
결론은 노력으로 커버된다는거네
노 그냥 니가 게으르고 뚱뚱한거야
마른놈들이 타고난유전자라며 폭딸치는거지
같은 양을 먹어도 소화 흡수 효율에서 꽤 격차가 있음
10 먹고 5 만큼만 운동해도 유지 되는 애가 있고 10 먹으면 10만큼 운동해야 겨우 유지되는 애도 있지
물론 그 노력 아예 안하는 애들도 있기야 하지만 진짜 흡수 효율 쩌는 애들은 식단 지속적으로 관리 안해주면 운동량 유지해도 어느 이상 효과 안나오는 애들도 있음
그래도 몸매 유지 기본은 노력이라는 게 변하지 않지만
시벌 나도 약 받는 몸이라서 운동하면 효과 바로 나왔으면 좋겠다. 간이 안좋아서 약을 할 수가 없네
나처럼 소화 흡수율이 평균보다 조금 낮다던지, 자전거만 조또타서 하반신에 지방없이 근육으로만 꽉찼다던지 하면 진짜 안찜.
그나마도 요즘은 자전거 잘 안타는데
운동 열심히 하는 것도 유전자랬나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운동 하는 의욕이 있는 사람으로 태어난것도 유전자 탓 아닌가?
그런데 유전자가 영향이 크긴하다며
몸관리하는데 빵을먹는다고???
호밀빵같은 거 괜찮지 않나?
서양인은 주식이 빵이라더라
호밀빵은 괜찮아
그리고 운동은 항상 근력과 유산소가 병행되어야 하는데 근력운동 할려면 탄수화물 어느정도 필요하긴 함
대신 탄수화물이라고 다 되는건 아니고 쌀로 치면 흰 쌀은 안되고 보리, 현미 이런거 되고 뭐 그런거임
그럼 저거 호밀빵인가보네
빵이랑 프로틴 이런거 같이먹나 흠흠
아 진짜? 그럼 나도 빵먹고싶을때 호밀빵 먹어야겠다
색뿅뿅니 호밀 맞는거 같음
대신 잉여 탄수화물은 지방으로 전환 되니까 너무 많이 먹지는 말고
하루에 연소 가능한 양만큼만 먹으셈
정 배고프면 식이섬유나 살 안찌는 것들로 배 채우고 5대 영양소 골고루 섬취하고 운동 꾸준히 하루도 안거르고 육수 줄줄 흐를 정도로 하면 된다
색갈.보니
이게 필터링 되네??
색깔보니 라고해야지
색깔이 맞는지 색갈이 맞는지 매번 헷갈림;;
헷갈릴땐 한글에서 타이핑해보고
빨간줄이 뜨는지 확인해봐
한 90퍼센트 정도는 맞음
호밀이든 흰빵이든 케이크든, 사실 뭘 먹어도 적당히만 먹으면 보기 좋은 몸매 만들 수 있음
보디빌딩 대회 선수 수준으로 수치 재가며 지방 커팅하고 남들이랑 경쟁할 거 아니면
다만 입에 일단 대면 '적당히'를 지키는 게 어려워서 그렇지
운동후 에너지 회복하려면 고탄수화물을 일시적으로 섭취할 필요도 있음. 운동량이 미비한 사람들이나 채소+닭가슴살or달걀 흰자 조합을 떠올리지. 꾸준하게 오전 5:30~ 7:30 정도까지 공복으로 운동할 정도로 빡세게 하는 사람들은 에너지 회복 주기도 잘 짜야. 생활 패턴이 유지가능함.
ㄴㄴ 요즘은 저렇게 말안하고
성상품화다! 명예 ㅈㅈ노 이기! 라고 말함
공부도 몸관리도 성공도 다 노력이 중요한데.. 요즘 노력 이야기 하면 꼰대 취급 당하곤 하더라..
노력으로 되는거면 상관없는데, 노오오오오력해도 물리적으로 안되는거까지 노력하라면 꼰대소리 들어야지.
인턴 합격하는것도 x같은데 합격하고 나서 노오오오오력 해도 1년뒤에 인맥때문에 이미 인턴당시 합격자 내정되있다는걸 깨달으면 무슨느낌이게?
몸관리는 노력으로 어느정도 가능하지만 공부나 성공은 노력보단 재능임
물론 공부도 노력하면 어느정도까진 가능하지 하지만 재능이 없으면 최상위권은 불가능함
4등급인 애가 내가 재능이 없어서 4등급이야 하면 개한테 노력이 부족한거야로 가능하지만
이미 1~2등급인 애가 내가 재능이 없어서 서연고나 의대 못간다 할때 너가 노력이 부족한거야 하면 꼰대지
거기에 아무리 뚱뚱하거나 공부못하는 사람에게도 당사자는 상관없이 사는데 너가 운동안해서 공부 못해서 살찐거다 못하는거다 쓰레기 하며 까면 아무리 사실이라도 꼰대인거임
사실 아이러니한건.... 노력 운운하는 꼰대가 정작 노력한걸 안봐서 그런 결과가 나오는건데
그 탓을 노력 부족으로 돌리려는 교묘한 술수임. 노력 타령하는 사람들이 정작 가장 많이 보는건
노력이라는 과정이 아니라 성과나 결과임....
아냐. 운동도 유전이야. 운동하면서 지방 빠지는 정도나 부상 당하는 정도나 다 유전이 크게 영향 줘.
중요한건 4등급이냐 1등급이냐에 따라 노력 여하가 갈리는게 아니라
개개인의 능력과 적성에 따라 그 수준이 정해져야 하는거지.
이놈이 진짜 똘똘하고 천재면 2등급 나와도 불성실한 놈이고
이놈은 한계가 있다고 보이면 4등급을 받아도 나름 노력한거임.
문제는 그런걸 안따지고 일률적인 평균으로만 사람들을 대하니까
평균이하는 노력안하는 놈, 평균이상은 노력하는 놈 결과로만 보는거지.
운동도 유전인데 병이 있지 않는이상 꾸준히 노력하면 정상체중까진 내려옴
물론 꾸준히 노력하는것도 재능이지만 그렇다고 노력으로 불가능한 수준은 아님
진짜 세세하게 따지면 그렇지만 중요한건 내말은 노력으로 해결안되는게 분명히 존재한다는거임
물론 재능에 따라 다르니 정상체중으로 빼려면 재능이 없으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거지만
최소한 전문가의 말도 따르는 노력도 안하는건
병이라면 어쩔수 없지만 대부분 노력으로 가능한부분임 정상체중까지는
노력이 중요한 이유는 노력이 무안단물 만능이라서가 아니지.
과거의 자신보다 조금이라도 긍정적으로 나아가는 방향성이라 그런건데
꼰대들이 노력운운하면서 정작 결과만 따지니까 노력의 의미가 왜곡되어 버린거지.
노력 운운하면서 젊은사람 등골빼먹는 인간들이 너무너무 많아서 그럼...ㅠ
근데 진짜 유전자 영향 있긴해
나도 살 잘 안찌는 편이거든 ㅎㅎ
뭔 다 유전자 취급이여
...근데 현재 연구결과는 갈수록 유전자 영향이 큰 쪽으로 나오고 있음.....
물론 노력하지 않으면 유전자의 본래 형질이 발현되지도 않지만
같은 노력을 들여도 분명히 더 우수한 결과를 얻는 유전자가 존재함.
살이 잘찌는 체질과(에너지 저장력이 뛰어난) 아닌 체질은 유전자 단계에서 갈리는데
물론 날씬한 몸은 노력으로 커버가 되지만
그래도 유전자에 따른 노력의 비중은 다른건 사실임
저기서 유전자 탓하는 여자가 노력을 했으면 모를까 저 만화 주제랑 걸맞는 댓글은 아닌듯
막 90, 100키로씩 나가는걸 유전탓 할 수는 없지만
같은 몸무게에서 a컵이 되느냐 f컵이 되느냐는 현재까지 유전자 취급할 수 밖에 없음.
아직 명확한 환경변인이 안 밝혀져서..
소화흡수 차이는 생각보다 엄청 차이나지 않아요
조금만 차이나도 병 취급인데..
오히려 식탐이 유전자에 가깝다고 생각함
아무리 먹어도 살을 찌우지 못하는 사람의 경우를 생각하면 딱히..
와 난 하루에 1시간 반정도 운동하는데 그것도 권투 하는데 몸무게 안빠지는데 그렇다고 술을 먹지도 않고 치킨 같은 고칼로리도 안먹고 간식도 안먹고, 하루 세끼 그냥 보통 사람처럼 밖에 안먹는데도 그럼. 물론 몸무게가 늘진 않지만, 난 좀만 운동 안해도 살 찜.
아무리 먹어도 살을 찌우지 못 하는 사람들은 본인들은 많이 먹는다 생각하는데, 객관적으로 보면 적게 먹고 많이 움직여요..
호화흡수랑 기초대사량 전부 무시못할정도로 차이남;;
식탐도 인슐린분비가 문제인데 이것도 호르몬이고 유전영향 받는거 맞음
몸이 못받아들여서 못먹는거야. 안먹는게 아니고..
근데 유전자 영향도 없진않지
근데 찌찌는 유전자 맞잖아
하지만 실제 실험결과 비만도 유전자 때문이었다고 한다..
유전자+노력
고도 비만에서 동네 헬스장에서 일반 회원중에는 걍 제일 몸 좋은 사람 정도까지 왔음
열심히 잘 오래 하면 바뀌게 돼 있음
찌려고 노력해도 마른 사람도 있습니다. 네 그게 접니다.
키는 어찌 못해 ㅠㅠ 아ㅜ제발 라ㅣ팈어너마난여어난ㄴ
유전자빨도 있겠지만 노력을 해도 안된다는 자기가 판단하는게 아니라 주변에서 인정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함
자기가 '이건 노력을 해도 안되는거야' 하고 선을 그어버리면 노력으로 가능한걸 뿌리째 뽑아버릴수도있고 자기합리화의 소지가 되어버릴수도 있으니까
비록 내가 짧은 인생을 살고 아직 살날이 곱절은 더 남은 머리에 피도 안마른 어린놈이지만 남이 안된다고 인정하기전까진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게 인생의 진리라 생각함
주변에서 인정보단 전문가의 인정이 필요한거지
제대로된 지식도 없는 사람들이 노력해도 안되는거라고 제대로된 판단을 내릴 수 있나?
본인 인생인데 본인 판단이 가장중요한거 아닌가요?
본문의 만화처럼 노력해서 극복할수 있는부분인데 노력안하면서 남탓 하는사람을 까는건 맞는거지만
노력안해서 뚱뚱한데 본인이 신경안쓰고 남탓도 안하고 가만히 있는데 굳이 너 노력안해서 뚱뚱한거다 라거나 돼지 쓰레기 등등 하면서 까면 잘못된거에 꼰대
유전자빨이 있어서 스타트라인은 다를수있지. 근데 그렇다고 꼭 뚱뚱하게 있을수밖에 없는건 아니잖아. 그러니까 당연히 노력 얘기를 안할수가 없지. 이거랑 뭐 금수저흙수저같은 스타트라인은 다른 종류의 얘기임. 엮는거자체가 말이 안되는거.
그리고 뚱뚱이나 말랐냐를 떠나 같은 몸무게여도 깔끔한 애들이 있고 약간 기분나쁜한 애들이 있음. 깔끔한 애들은 자기들이 열심히 관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유전자니 뭐니 그런얘기 안함. 보면 꼭 안하는애들이 불평하듯 얘기하니까 노력얘기를 하게되는거라고 봄
그 노력도 유전자(재능)빨임
유전자에 따라 열심히 관리 가능하는 재능 가진 사람이 있고
재능이 없어 열심히 관리가능하게 노력하기 힘든 사람도 있도
물론 재능이 없는사람도 웬만하면 대부분 노력하면 어느정도 관리 가능함
그런데 유전자(재능)있는 사람보다 훨씬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들어간다
ㅋㅋ 그렇게까지 말하면 삶자체가 의미가 없음 무슨 꼭두각시론도아니고ㅋㅋ 내가 어떻게 하든 유전자가 원래 내가 그렇게 하도록 되어있다는 얘기잖아; 그게 신이 있고 다 신의 의도대로 세계가 굴러간다는 말이랑 뭐가 다름? 노력하기 힘들다는게 대체 뭔지부터가 이해가 안됨
예를 들면 공부를 하는데 잠을 줄이면서 노력하는게 선천적으로 불가능한 사람이 있다고? 그게 대체 무슨.. 말이 안되는거지;
팩트 : 노력조차 재능빨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근거로 쓰는 논문에서조차
유전의 영향은 있지만 큰 차이를 만들지는 못한다고 한다. (유의미할 정도로 큰 차이를 만드는 사람들은 극소수)
Genome-wide association study identifies 74 loci associated with educational attainment
ㅇㅇ 잠 참는걸 잘참는 재능(유전자)를 가진 사람이 있고
공부에서도 집중하는데 오래 깊이 집중하는
재능(유전자)를 가진 사람과 아닌 사람도 있고
공부할때도 요점을 잘잡는 재능(유전자)을 가진사람과 아닌 사람이 있는거임
너나 나보다 훨씬 똑똑한 수많은 사람들이 연구한 결과다
논문이 이게 맞나 모르겠네 이걸 인용한 다른 논문이었던가
음 그걸 신뢰한다 하더라도, 그래서 그 연구의 결론이 뭐임? 좀 스트레이트하게 말하면, 뭐 어쩌자는건지를 모르겠는데; 노력하려고 해보되 안되면 '아 유전자가 글러먹었나보네ㅎ내 유전자적 한계가 여기까진가보다' 하고 포기하라는거야?
참고로 그저 유전자의 영향이 작다는게 아니라 후천적 변인이 너무나도 크다는 것.
너가 팩트란거 찾아보니 키에 관해서 유전이나 재능도 확실한 연관성을 찾지못했다
라거나
전체 유전자를 조사했지만 확실한 결과를 얻기 못했다는게 결론인데
너가 말한 팩트대로라면 현재 재능이란거 자체가 없다는게 팩트인데?
포기해야지 노력해도 개개인에 따라 안되는게 존재 하니까
당장 공부만 보더라도 공부법 책이나 강의봐서 그거 실천하며 하루에 20시간 공부하면서도 서울대나 의대 못들어가는 애들이 수두룩하고
스포츠가더라도 진짜 미칠듯이 연습하는데 국대는 커녕 팀에서 레귤러도 못맡는 사람이 넘쳐나는데
재능차이가 존재하건 안하건 노력해도 결과가 안나오면 포기해야지
성실성, 집중력, 노력같은 무언가 성취를 이루고자 할 때 동반되는 요소에 대해서 말한거.
노력이 유전자빨이라는 얘기하다가 왜 딴얘기임?
내가 다른 댓글에서 말했지만 재능이 부족해도 노력으로 가능한 영역이 존재함
살도 전문가의 지도하에 노력하면 정상체중까지 빠지고 그 노력도 안하는건 병이 있지않는 이상 아무리 재능이 없어도 이건 노력을 안하는거임
그리고 재능에 따라 노력도 어떤사람은 50만으로 110을 얻고 어떤사람은 100을 해야 100을 얻는다는거
아 다시 찾아보니 너가 말한거 찾았다
결론은 선천적으로 유전학 요인도 있지만 환경에 의한 요인이 크다라는걸로
학업에대한 애기이지
성실성, 집중력, 노력같은 무언가 성취를 이루고자 할 때 동반되는 요소에 대해 총체적으로 설명하는 애기는 아니던데
성실성, 집중력, 노력같은 무언가 성취를 이루고자 할 때 동반되는 요소에 대한 설명 부분 링크좀
내가 보기엔 님 글의 맹점이 2개가 있는데
첫째는 노력을 무조건 다른 사람과의 비교수단으로 쓴다는 점
둘째는 그 재능이라는게 실제로 재능인지 아니면 취향인지 구분하지 않았다는 거임.
첫째로 노력이 성과를 얼만큼 거두느냐에 가장 좋은 비교대상은
다른사람과의 비교수단이 아닌 과거의 나자신과의 비교임.
물론 비숫한 환경 비숫한 상황에서의 노력에 다른성과를 내는 개인차가 당연히 있는데
설령 그 노력이 재능이라고 쳐도 개인의 입장에서 보면 분명 그 선택지가 존재함.
A라는 상황에서 좌절하고 말것인가 아니면 다시 일어설 것인가.
그 선택은 내가 정하는건데 유전자가 끼어들 여지는 있더라도 크지는 않지.
둘째는 과연 이러한 것들을 하는게 재능이냐... 라는 점인데
사실상 보통은 사회에 기여하는 바가 긍정적이고 크니까 좋기는 해도
그 자체가 재능? 이라고 보기에는 여러 변수들이 있지.
예를 들어 일에 미친 워커 홀릭 같은 경우에는 그걸 보는 관점에 따라
긍정적으로 보기도 하고 부정적으로 보기도 하니까. 부정적인 행동거지를 보고
재능이라고 하지는 않지 보통? 또한 그 자체가 수단으로 사용되느냐 아니면 목적으로 사용되느냐에
따라서도 다르지. 예를 들어 공부에 취향이 있는거랑 공부를 잘하는거랑은 다르듯이.
어떤 연구에 심취하는걸 즐기는거랑 시험에 뭐가 나올지 궁금해 하는거랑은 다른 방향이겠지?
또 너가 말한 논문이 팩트라면
결국 공부는 재능과 노력이 아니라 운빨이라는건데?
누군 환경이 좋아서 어릴때 발달이 잘되서 공부 잘하게되고
누군 환경이 안좋아서 어릴때 발달이 못되서 공부 다른사람보다 상대적으로 못하게 되고
결국 팩트는 재능도 노력도 운빨 이란거네
본지가 오래돼서 어디가 그렇다고 링크 걸어줄 수 있을 정도로는 기억이 안나는데
노력조차도 유전에 의해 영향 받기 때문에
기존의 연구들보다 학업에 있어 유전의 영향이 훨씬 크다.
라는 주장을 하는 논문이었음. (기존 연구들보다 20% 크다고 했던가?)
근데 동시에 후천적 영향이 워낙 커서 상대적으로 유전적 요인이 상대적으로 엄청 작다.
유전으로 무언가가 결정된다는 생각은 지양해야 한다고도 주장했지.
물론 나는 그냥 유전자의 영향보다 후천적 요인이 크다는 사실을 말한거고
태어날 때 많은 요소들이 어느 정도 정해진다는건 인정함.
이미 대체로 청소년기까지의 환경 변인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게 아닌데
노력이나 집중력, 성실성 같은 측면은 학습되는 측면이 크고, 이에 영향을 주는 환경은
대개 부모개체에 의해 만들어지니까.
네임드 교육학자 중에서 유전 ㅈ까고 자기한테 맡기면 의사든 변호사든 만들어준다는 학자도 있었는데
이 사람이 말하는 '맡긴다.' 라는 것도 부모처럼 완전히 자신이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는 의미였고.
ㅇㅇ 유전자보다는 운빨이 크다는거지.
그 때 한창 인용 논문 몇 가지를 같이 보느라 섞인 기억도 있을껀데 인용된 논문들도 큰 틀에서는 같은 주장을 했으니 딱히 문제는 없음.
그 논문이 나온지 얼마 안되서 인용이 존나 많이 됐거든.
덧붙이자면 노력하는데에 재능 여부를 판단 하기에는 기준이 너무 애매모호하지.
노력을 잘한다는 기준을 어떻게 삼을것인가의 문제인데.....
평소에도 꾸준히 볌함없이 노력하는 아이와
평소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어떤 계기가 생겨서 큰 변화를 하게 된 아이가 있으면
어느쪽이 더 노력에 재능이 있다고 할 수 있나?
내생각에는 이러한 것들은 비교할수 없는 개개인의 영역이라고 보는데..
아 실수로 댓글 지웠다
ㅇㅇ 내 주장이 틀렸고
결국 운빨이라는거군
제대로 알지 못하고 나대서 미안
늦게까지 댓글쓰게 해서 또 미안..
유전이라는걸 생물학적인 측면에 제한하지 않고 '부모가 가지고 있는 특성이 자식에게 전해지는 현상'이라고 정의한다면
유전빨이 존나 큰건 맞음.
하지만 생물학적인 측면이 환경 변인을 능가한다? 이건 그 누구도 주장하지 않음.
내가 팩트라고 말한거 다시 읽어보면 알겠지만
내가 말한 팩트는 논문이 팩트라는게 아니라
유전자 영향이 존나 크다는 사람들이 근거로 내세우는 논문들에서 조차도 유전 요소는 큰차이를 만들지 못한다고 말한다는거지.
존나 허술한 근거위에 주장을 얹어 놓았다는게 팩트라는거.
댓글은 다 읽었는데 댓글 이제야 달아 쏘리
일단 다른 유게이가 달아준 논문이 우리같은 비전문가 보단 신빙성이 있어서
결국 재능이나 노력같은 부분은 어릴때 환경이란 운빨에 따라 정해진다니
결국 단순히 개인에게 노력을 못한다 한다 기준도 너말대로 재기 애매하고
능력도 운빨에 따라 달라지니
노력을 못한다 한다 말하기가 애매해진다
그건 사실 주장하지 않는게 아니라 애초에 주장 못하는 거지.
유전을 생물학적인 전달로 보면 이 논리적 근거가 될만한
'유전적 요인을 제외한 완벽하게 똑같은 환경 조성' 이라는거 자체가 불가능하니까.
그것도 그렇지만 인간이 쌓아놓은 문명이 하도 쩔어서 기본적으로 정규분포 끝자락에 있는게 아닌 이상 정말로 유전적 차이가 환경요인을 능가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이기도 함;
내가 위에서 말한 교육학 네임드(졸업한지가 하도 오래돼서 이름이 기억이 안남ㅠㅠ 누가 주장한 것보다는 내용에 의미를 둬서;)도
이러한 판단 하에 극단적인 말을 한거거든.
그거는 딱 잘라 말하기가 힘든 이유가...
사실 유전적 차이가 환경 요인에 포함되는 개념이라 그럼...
예를 들어 머리가 좋은 유전적 전승이 있다고 치면
단순히 개인만 좋은게 아니라 그 유전을 가지고 있는 부모 조부모가 있다는 말이거든.
그런 부모 조부모의 교육관은 일종의 환경 요소인데 그 환경 요소가 그 전시대의 환경요소에서 비롯된 것인지
아니면 부모 조부모의 유전적 요인에 한 환경 요소인지 구분할 방법은 없지.
이게 완전한 순수 유전적 차이만 따지려면 말 그대로 본인 개인의차이 외에는 완전히 같아야되는데
그게 가능하냐 이거지. 같은 사람에게서 같은 장소에서 같은 말을 들려줄수 있는가? 불가능하지
세새한 차이는 퉁친다고 해도 결국 환경요인에서 유전적 요인을 빼고 개별적으로 말하기란 힘들단 소리.
여러 조사방법이있고요
그 순수한 유전적 차이를 따지기위한 가장 직관적인 다른곳으로 입양된 일란성쌍둥이를 추적조사하는것들이 수십년전부터 실행되어 이미 결과 다 나왔습니다
사실은 위에 내가 적은 말장난 같은 말보다 하고싶은 말은 ....
우리나라에서의 노력이라는 말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는 거지.
원래 노력이라는 단어는 주어가 없고 방향성이 없어. 뭔가를 열심히 하면 노력한다는 그 말 자체가 되는건데.
이게 무서운게 뭐냐면 우리나라에서는 이게 ' 윗사람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혹은 사회 다수가 원하는 방향으로'
라는 의미가 생략된 뜻이라는 거지. 노력이라는, 원래는 방향성이 없는 단어에 방향성을 부여하니까
사람들은 노력이 필요하냐 마냐 자체에만 관심을 가지고 이 방향성이 올바른지 대해서는 생각을
잘 안하게 되는거지. 공부하고 운동해야된다는 왠지모를 의무감에 빠져 왜?가 사라져 버린거지.
그거는 순수한 유전적 차이를 따지는게 아니라 반대로
같은 유전자끼리도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있다는 실험 아닌가요.
그걸로는 순수한 유전자 차이로 어디까지 격차가 생기는지 혹은 없는지 알 방법은 없는데..
그 가정환경이 주는영향을 보는건데 가정환경이 주는영향이 생각보다 많이 적더라고요
노력도 유전자빨이래. 아무나 되는게 아님.
유전자 타령은 저기 천상계 얘기구요 대부분의 노오력 하면 어느정도는 가능합니다
군것질 야식 끊고 운동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