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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알바 [emailprotected]/* */ 겪은 아주 미세한 진상썰 모음.zip





일전 겪었던 일은 ... 따로 글을 파긴 했지만 그땐 제가 짬이 ... ^ㅡ^)>
요새는 나름 적응이 돼서 예, 어느정도 스무스하게 넘어갈 수 있답니다.


올 봄부터 가게 근처에 단지 입주가 활성화되었어요.
5~6월 들어 없던 배라나 스벅도 들어서고 해서 제가 아주 돈이 남아나질 않습니다!
서울 중심쪽이어도 좀 후진; 동네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곳인데
이 주변이 점점 좋아지니 저도 좋고 ...

...새 손님이 늘어나니
새 진상도 생깁니다.



A. 솔직히 이건 진상 아닌데 직원 입장에선 짜증나 ....


1. 한 종류의 빵 커팅을 위해 가져다둔 집게 사용

> 쟁반 두는 곳에 집게도 같이 있습니다! 쟁반을 집으려면 집게를 먼저 보게 되죠. 집게가 위에 걸려있답니다.
여러분, 솔직하게 말 합시다.

카스테라/크림 덕지덕지 묻은 집게로 다른 빵 집고 싶으세요?
빵 집다가 옆, 앞, 뒤에 있던 빵에 빵가루 묻히면 안 난감하세요?
빵가루 묻은 빵 사고 싶으세요?

제발 ...ㅠㅠ....


2. 어린 아이들과 부모님

> 주로 낮 시간에 유치원이 끝나고 들러가시는 분들이 많아요. 어머님분들이시죠
ㅠ_ㅜ 어머님 ....
아이들은 방치해두면 뛰고, 궁금하면 만져보고 다 합니다 ...
아이들은 당연해요. 궁금하니까요. 아이들은 먹어보지 못 한 빵도 많습니다
까만색이면 초콜렛이 들어간 빵이라는 거 우리는 알지만 아이들은 모를 수도 있어요.

아이에게 신경을 써주세요 ...
제가 계속 도와드린다고 했는데 괜찮다고 하셨죠 ...
도움 받으시고 ... 아이 신경써주세요 ... 제발요 정말로 ...

말로만 그러시고 시선은 빵에 가 있으면 애들한테 안 통하잖아요...
저희가 제재를 하고 싶어도 어머님 기분 상할까봐 선뜻 말은 못 하고
넘어질까, 모서리에 부딪힐까, 빵 만질까 등등 제가 ... 신경쓰느라 ...

솔직히 제가 계속 아이를 보고 있는 것도 기분 나쁘지 않으신가요 엉엉....
그리고 애 쇼케이스 쾅쾅 치는데 왜 안 말리세요 ... 그거 유리예요 ...



B. 서비스 왜 안 줘요?


1. 단골인데~

저 1년 넘게 일했는데요 몇 번 못 본 것 같은데...
제 기준 단골은 일주일에 세 번 이상 출석 찍으시는 분인데요 ....
제 단골은 일주일에 네 번씩 항상 2만원어치 사가시는데요 ...
그분은 서비스 달라고 한 적 단 한 번도 없거든요 ...
진짜 오래된 분이면 알아서 챙겨 드리거든요 .... 애초에 잘 안 받아가시거든요 ....

2. 이만큼 샀는데~

5천원 사셨잖아요 ...
2만원 3만원 사시면 알아서 챙겨드려요 ... 왜 안 드리겠어요 ...

3. 아 그거 말고 이거 주면 안돼요?

그럼 사드세요 달라고 하지 말고 짜증나니까 ...
그런데 딱 한 번 그렇게 드린 적이 있긴 하네요

커다란 봉투 (식빵 4개정도 들어가는 부피) 2개 가득 빵만으로 5만원 채워가신분이요 ...
일단 그 정도 사고 말씀하세요 ....



C. 손가락에 미뢰가 달렸나


대체 왜 빵을 누르세요 꾹 검지손가락으로 꾹
말랑말랑 한 거 찾고 싶으신거면 직원한테 물어보세요
소보로도 꾹 파이도 꾹 포장된 빵도 꾹 동그란 빵도 꾹

손가락으로 눌러보면 당도체크가 가능하신가요?ㅡㅡ 장난하나 진짜
그리고 이거 나이드신 분들만 이러는 거 아닙니다. 오늘 10대도 봤거든요. 진짜 짜증남
그거 사가라 ㅡㅡ;


// 위와 같은 건 정말 자주 겪는 일이라 ... 감흥도 없습니다 ....



D. 여기는 저녁에 세일 안 해요?

이 부분이 제가 오늘 좀 말을 꺼내고 싶은 부분이랍니다.
그냥 질문하는건데 뭔 진상이예요 거 아가씨 예민하시네! 라고 말하실 것 같아요

하핫 이게 여기서 멈추면 진상 급도 아니죠. 근데 불쾌하긴 해요;
저녁에 세일하는 빵은 대형마트에서 찾으시면 될텐데 .... ^^;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고 나서 새 손님이 온 뒤 종종 듣는 말입니다.
우연히 아파트 주민 커뮤니티에 저희 가게를 추천하는 글이 올라오고 나서 종종 오시는 모양입니다.
저녁에 세일 안 하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세요.
사실 아무 말 아닐지도 모르겠는데, 다른 빵집은 저녁에 할인하나요?
저는 그 경우를 대형마트에서만 봐서요.
그러면 ... 빵이 비싸게 느껴지니까 물어보시는 것 같은데.

저희가 뭐 프렌차이즈도 아니고, 제휴할인도 없지만 ...
나름 포인트 제도도 있고 ... 아니 이게 아니라.

저희 빵이 비싼 게 절대 아니예요. 서울중심이고요. 2호선 대학 몰빵라인 근처예요.
빵 단품이 5천원 넘어가는 게 없고요, 4천원 넘어가는 건 파운드종류고요.
좀 비싼가 싶어서 제가 조정하는 것도 있고; 빵도 작은 것도 아니고.
재료를 제일 싼 거 쓰는 진짜 파렴치한 짓도 안 해요. 제가 영수증 확인해요. 그런 거 안 써요.
마진을 낼 수 있는 선에서 제일 좋은 재료 써요. 빵 어디서 떼오는 거 아니고, 가게에서 만들어요.
쿠키나 상투과자, 만주 이런 건 떼오죠? 하고 물어보시는 손님 많으신데 아니라고 다~ 만든다고 해요.
쌀빵이요? 딱 하나 하는데, 쌀빵 전문점 가면 3~4천원 할 거 2천원에 팔아서 쌀 아닐거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세요.

=ㅂ= 아이 짜증나. 생각하니까 짜증났어요.

최근에 이런 분이 있었거든요.
소란스럽게 시식 빵 드시고 너무 맛있다고 남편분, 어린 딸들에게 먹어보라며 소란스럽게 등장하시더니
정작 오셔서, 세일 안 한다는 제 말 들으시곤 기분 나쁘다는 듯 표정 지으며 "빵이 싼 것 같지도 않은데 ..." 하시던.

저희 가게 근처에 파리바게트도 있고, 대로쪽엔 (저희 가게는 골목에 있음) 세 개 천원짜리 빵집도 있는데.
저렴한 빵을 드시려면 그곳에 가면 되고, 브랜드 (ㅋㅋ) 빵을 드시려면 파리바게트에 가시면 될텐데 ...
왜 굳이 저희 가게에서 세일 여부를 물어보시는지 전 정말 이해를 못 하겠거든요.


하아 ... 딱히 누군가에게 말 할 수 없는 이야기들 다 풀고 갑니다.

마지막으로 내 앞에서 아줌마 가슴 계속 만지던 개저씨야
성희롱이다 그거
댓글
  • chanceux 2017/07/04 08:06

    한 종류의 빵 커팅을 위해 가져다둔 집게 사용 > 이거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어요...집게로 빵을 잘랐단 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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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ebwbxksk 2017/07/04 12:54

    저희동네 파바는 저녁에 세일하구 뚜레주르는 전날에 만든것은 할인해서 판매합니다 그래서 물어보는 거 아닐까요? 저는 그다지 진상이리고 생각하지 않는데요. 전날 만든 저렴해도 같은 빵 오늘 만든 것이 있으면 그것 사게 되는데 .. 이 빵집은 오래된거 안파는 구나 싶어서 더 믿음가던데. 만들어서 가져오는 빵은 오래된것도 있겠지만요. 적절한가격에 그집빵이 맛있어서 좀 더 저렴하게 먹고 싶으신가 보네요. 너무 기분 나쁘게만 보지 마세요. 그만큼 빵집이 인기 많다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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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생긴장미 2017/07/04 12:54

    저녁에 빵집 세일하는데는 많지 않나요?
    우리동네 빵집들은 다 밤되면 세일해요 ~파리바게트나 동네 빵집 다요 유통기한 간당간당한것들 30%나 몇개 묶어놓고 5000원 이렇게 팔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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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r 2017/07/04 12:55

    저도 빵집 알바 꽤 오래했었는데ㅎㅎㅎ 다 비슷하군요!
    포인트카드 1점도 소비자에게 쓸 권리가 있다며 매장에 1원짜리 구비해놓고 거슬러 달라던 분이 제가 겪었던 가장 이상한 손님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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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중구 2017/07/04 13:09

    그런가요 ㅜ.ㅜ)... 제가 너무 부정적으로 본 것 같네요 ...
    그런 분들 중 한 80퍼센트는 왜 비싸냐고 중얼거리시거나 ... 이후로 좀 몇몇 일이 있어서 진상이라고 느끼게 된 것 같아요 ㅜ_ㅜ
    저희는 만든지 24시간이 되면 몇몇의 빵은 제외하고 다 뺀 다음 복지관에 보내거든요 ㅠ_ㅠ;; 핫하 그래서 세일을 안 하기도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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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소뤼 2017/07/04 13:24

    저녁에 세일 하냐고 물어보는 건 별로 진상 안 같아요
    안 물어보면 진짜 하는 지 안 하는 지 모르니까
    물어보는 거고.. 그런 분들이 비싸다고 뭐라고 했다면
    그냥 비싸다고 한 것만 뭐라고 하시면 되죠~
    대형마트 아니더라도 저녁이나 전날빵 세일하는 곳 엄청 많이 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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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롤로조로 2017/07/04 13:31

    우움... 집게는 작성자님 열받으라고 부득불 찾아서 쓴다기 보다는
    그냥 그게 눈에 들어온 사람들이(그럴때 있자나여 숨겨놓는다시지만 그냥 내눈에 딱! 들어오는 그런때)
    빵집에(빵옆에) 집게가 있다 - 집게! 쓴다! 하고 쓰시는것 같은데요
    그게 싫으시면 가게측에서 귀찮음 감수하고 안에 두는게 맞는것 같은데..
    세일 물어보는건 그냥 너무 당연한 권리라..... 드릴말씀이...
    작성자 님이야 하루에도 몇번씩 "작성자님이 보기엔 비싸지도 않고, 세일 하기엔 너무 좋은 빵"을 두고 그런 질문을 받으니까 짜증이야 나시겠지만
    들르는 사람들은 으레 저녁이면 세일하곤 하는 종류의 가게에 가서 세일 안하냐고 물어보는 것인데...
    비싸느니 궁시렁 거리는 사람들이야 이상한거 맞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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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법로리쇼타 2017/07/04 13:43

    엄청 맛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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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_소나기 2017/07/04 13:44

    세일 하는곳은 의외로 많은 듯해양.
    체인인지는 모르겠지만, 저희동네도 9시에 세일하고.
    한곳은 그때 그때 묶음으로 하곤 해양.
    근데 비싸면;; 걍 다른데로 가지;;
    그리고 만지면 무조건 사게 하는 뭐 그런게 필요할듯 보여요;;;
    만졌다면 솔직히 먹고 싶은 생각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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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준두준잉 2017/07/04 13:47

    호텔빵집도 9시부터 50프로해요.. 저녁에 할인하는곳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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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OOL 2017/07/04 13:51

    여기 댓글들 긍정왕 모임인가요?ㅋㅋ
    세일한다는말이 어디에도 없는데 꼭 물어봐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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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uekkoo 2017/07/04 14:26

    물어본다 ㅡ 정상
    물어본다. 안한다고 대답한다. 왜 안하냐 궁시렁거리면서 짜증을 낸다. 생떼를 부린다 (유경험자)ㅡ 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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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밥이Brown 2017/07/04 15:28

    빵집알바가 힘든줄 모르고 들어갔다가 놀란사람이여요. .안에들어와서 한시간넘게 화장하는 중학생있고..어르신들이나 젊으신분들 "식빵 제가담아드릴게요~"해도 손으로 자꾸 눌러보시고ㅜ눌러보심 안된다 말해도 제말은 듣지않으시더군요.. 아이데리고와서 애기들이 만져보고 뜯어먹어보고해서 "아가야 손으로 만짐 안돼요~"했다가 애 기죽인다고 부모한테 욕도 먹어보고 프렌차이즈이고 알바생이라 서비스 못드리는데 서비스 달라고 왜없냐고 그러셔서 제가 알바생이라 못드려요~해도 뭐라하시는분.. 음료드시다가 맛이 평소랑 다르다고 해서 죄송하다고 다시만들어드린다니까 자기 기분잡친건 어쩔꺼냐고 뭐라하시는분에 어휴ㅜ전5개월하면서 겪은일들입니다..
    힘내세오 작성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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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캬캬캬켁 2017/07/04 16:22

    저희매장은 유통기한과 당일생산 당일판매에 대한 프라이드가 좀 강한 매장이라 손님들이 어제만든 빵이예요? 라고 물어보면 불쾌하더라구요
    뭐 어제만든걸 파는데가 있으니 물어보시는거겠지만 썩 좋지는 않던...
    아니면 찾으시는 빵이 있는데 나오는 시간이 아니라서 아직 안나왔다고 말씀드리면 어제거 없냐고 물어보시는데 그럴때 딥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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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중낭만 2017/07/04 16:53

    묻는 사람은 처음 묻는건데 듣는 사람은 무지 많이 듣고 짜증나는적 있죠.. 그런건 선공으로...!
    차라리 매장 앞에 그날 만든 빵은 그날 판매하고 하루 지난 빵은 전부 ㅇㅇ 복지원에 기증한다. 라고 안내를 붙여두시는건 어떨까요. 진상은 그래봤자 진상이지만 일반 고객들께는 더 좋은 이미지를 만들 수도 있을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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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빛한묶음♡ 2017/07/04 21:20

    저녁에 세일하는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고 물어보면 해주는 곳도 있습니다.
    안 되는걸 징징거려서 해달라고 하면 진상이지만 물어보는거는 진상이 아닌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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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라비야우 2017/07/04 23:54

    빵집은 2주에 1번 정도 가는 사람들도
    그 매장만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자기가 거기 단골이라고 느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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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자돌판삼겹 2017/07/04 23:54

    되게지금 ㅋㅋㅋ 종이한장 차이이신거 같은데 ㅋㅋ
    묻는다고 진상으로 생각하시는거 까지는 님 마음인데 거기서 표정 찡그린다거나 대답 툭툭하면 싸가지 없고 손님 봉으로 본다는 가게랑 진짜 아슬아슬하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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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나무푸르런 2017/07/04 23:56

    저도 빵사면서 시간늦었길래 세일하냐 물어봐요
    그게 이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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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니나니나니 2017/07/05 00:12

    엇... 우리동네다!!!!
    저 거기 퇴근하면서 가끔가요!!! 맛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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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끼낑꺙 2017/07/05 00:15

    제발 빵좀 손으로 안만졌으면 좋겠어요.
    더럽고 역겨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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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니실리움 2017/07/05 00:17

    ㅎㅎ...
    현직 빵쟁이입니다
    열심히 몸속에서 사리 생성중입니다^^...
    개취로 듣기 제일x같은말은 파리바게트는~~~
    어디어디는 ~~~
    거기가세요..
    제발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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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랄랄라리로 2017/07/05 00:36

    현직 빵집 알바생이 한 말씀 드리자면 세일 안하냐는 손님들 중 열에 아홉은 세일 안한다고 궁시렁거립니다
    여기는 저녁 때 세일안해요? 물어보면 네 저희는 당일생산한 빵만 판매하고 남은 빵은 복지시설에 기부하기 때문에 세일은 하지 않습니다 라고 말해도 왜 빵세일 안하냐 궁시렁거립니다...
    당일생산판매하는 매장 직원이라면 모두들 겪었을 상황...세일안하냐고 물어보는 손님 중에 아 그렇구나 하고 가시는 손님은 정말 손에 꼽을 정도..
    저도 항상 겪어서 작성자님 마음 이해갑니다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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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자돌판삼겹 2017/07/05 01:16

    제가 윗 사과글 못보고 단 댓글인데 저도 오해했습니다 본문이 말투가 쌔서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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