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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생각) 장비빨은 사진사의 사진의 퀄리티를 바꾸는건 사실이죠

뭐 가까운예로 핀이 맞냐안맞냐로 따져도
이견이 거의없지요
정적인 스틸사진이야 큰차이 없다고 하셔도
조금만 움직이는 피사체부터는 확차이가 나지요
그리고 실내에서 찍는모든샷
감도100두고 찍으시진 않죠
가까운예로 음식사진을찍어도 그약한조명에서는
감도를 올려야하죠
조리개를2.8로개방하고 음식사진을 찍지는않죠
보통4.5에서 6이상조이고찍는데 감도100이면 노출과
셔속확보가 안되죠 AF포인트가 많은것도 얼마나 편한데요
구도가 정해졌는데 가운데 포인트잡고 음식사진 찍으실려면 구도를
바꾸셔야합니다
이차이가 과연 작을지 의문이네요
제가 왜 5d mark3에서 이 무거운 1dx mark2로 바꾸고 만족할까요
단지 플래그쉽을 써서요? 아니죠
인물동체추적하는것부터 차원이다릅니다
주목적이 저같이 아이사진이면 바디의 차이는 어마어마해요
요즘나온A9EYE기능 보시면 알겠지만
편한수준이아니라 좋은사진을 많이 건질수있는거죠
핀이 안나가면서 살아있는 즐거운 표정의 아이사진이 단순히 사진사의실력으로
5d mark2이런 장비로 건져내는건 정말 오래 움직이는 사진을찍은 베테랑이구요
사진은 순간이라 표정도 수시로 달라지고 그순간순간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냐안보여주냐는
바디의성능에 달려있기도합니다 물론 최소 노출이나 셔속등등 기본은 하신다는 전제하에서요
좋은렌즈가 사진의 화질을 결정하는것은 당연한겁니다
스트로브나 조명이 주는 영향도있지만 모든걸 고려하는거죠
구계륵으로 웨딩촬영 가능하지만 100만원더쓰고 신계륵으로 촬영하는건
좋은렌즈가 주는 결과물에 대한 만족도때문이죠
플래그쉽으로 바꾸고 연사를 활용하는게 한심하다보실수있는데
아이가 웃고있는데 연사를 해서 좋은사진을 건진적이 너무많아
잘바꿧고 장비가 주는 만족감이 굉장히 크네요

댓글
  • ♡서은효은파파♡ 2017/07/04 23:43

    다들 일부분 인정하십니. ^^ 좋은밤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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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연강동현 2017/07/04 23:49

    네 좋은밤되세요 ㅎ

    (NW59zZ)

  • 엔드리스레인 2017/07/04 23:44

    동의할 수 없네요. 자기 만족감이 좋아질 수는 있지만 사진퀄리티라는 부분은 타인의 평가이기 때문에요. 글쓴이님 생각대로라면 권위적인 사진사들이 죄다 같은 장비로 획일화되겠죠.

    (NW59zZ)

  • 시연강동현 2017/07/04 23:48

    핀나간사진을 포토샵으로 살리실수있나요? 핀나가면 버려야하는 사진이 그순간 아이의 좋은표정이 있는 사진일수도있는데요 핀이 맞냐안맞냐차이는 어마어마한데 그걸 바디의성능이 많이 좌우합니다 5d mark3로 동체추적안쓰신다하여도 가까운1dx와 비교하셔도 핀나가는사진의 차이는 많습니다

    (NW59zZ)

  • [1DXM2]自己愛 2017/07/04 23:49

    좋은사진늘 건질 확률이 조금더 높아진다는 얘기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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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연강동현 2017/07/04 23:50

    인물사진의 퀄리티는 핀이안나가면서 좋은표정의 사진이 당연 최고로치는건
    단순히 자기만족감으로 말하실순없는거죠
    핀을 신뢰하는것도 장비의성능이며 연사의성능도 절대무시못해요
    뭐 저랑 다른생각이신거보니 찍는대상이 다른거같네요

    (NW59zZ)

  • 엔드리스레인 2017/07/04 23:58

    어떤 말씀인지는 알아요. 강동현님의 사진 퀄리티는 핀이 중요한 동적인 사진에서의 퀄리티를 말씀하시는건지요? 놓치지 말아야할 것을 캐취하는게 글쓴이님이 말씀하시는 사진의 전부인가 반론드리고 싶네요. 중요한 순간을 캐취하는 건 기기성능의 도움이 지대한 것은 맞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사진퀄리티까지 논하는 것은 좀 많이 나아갔다고 생각해요. 캐포만 봐도 그래요. 장비가 두루두루 비슷하시죠. 하지만 사진의 퀄이 다 획일화되지 않듯이 장비는 거들 뿐이죠. 저도 초보지만 저는 사진은 단지 현상을 찍는 행위가 아니라 찍는 사람이 본 것을 혹은 생각한 것을 자신만의 색깔로 피사체를 통해 표현하는 것이라 생각해서 글쓴이님과 달리 생각할 수 있다고 말씀드려요. 사진의 퀄리티라는 표현이 다소 신경쓰여 쓰잘데없이 긴 댓글 남깁니다.

    (NW59zZ)

  • 늠름하다늠 2017/07/04 23:57

    단순 사진의 품질을 따진다면 당연히 장비빨이 중요하겠죠. 핀이나 선예도나 조리개나 감도 수치나... 그치만 '품질 좋은 사진=좋은 사진'이라는 전제가 맞다고는 생각하지 않네요. 핀이 안맞거나 노이즈가 심한 사진을 찍는 카메라라고해도 사진사에 따라 어떤 느낌의 사진이 나올지는 아무도 모르는것이고 또한 그 사진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어 좋은 사진을 평가될지 아니면 단순히 잘못 찍은 사진으로 치부될지 또한 사진사에 역량에 달렸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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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늠름하다늠 2017/07/05 00:03

    "성능 좋은 카메라일 수록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성능 좋은 카메라일 수록 다양한 상황에서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정도로 생각하시는게 장비에 대한 집착을 줄이는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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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연강동현 2017/07/05 00:07

    늠름님이 생각하시는 견해와 저의견해가 다르시죠 ㅎ
    전 성능좋은 카메라일수록 좋은사진을 찍을수있으며 다양한상황에서
    촬영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아이사진만큼은 많이 차이가있습니다
    성능나쁜카메라로 좋은아이사진 건질수는있느나
    성능이좋으면 더 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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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늠름하다늠 2017/07/05 00:17

    죄송하지만 정확한 핀에 맞았지만 아이의 얼굴이 제대로 나와있지않고 몸통만 찍힌 사진과 해상력이 떨어지고 노이즈가 보이지만 분할법에 맞는 안정적인 사진 둘 중에 하나만 고른다면 몸통만 찍힌 사진이 더 좋은 사진이라고 보시는건가요? 극단적인 비교이긴하지만 결국 아이는 운동선수가 아닌 이상 어느정도 이상의 성능을 가진 카메라를 살 필요는 없습니다. 그치만 단순히 성능이 더 좋은 카메라가 더 좋은 사진을 건질 가능성이 높다고하여 동일 사진사를 기준으로하여 필요 이상의 카메라를 가진다고해서 더 좋은 사진이 나온다고 생각하시나요? 결국 사진사의 역량은 변함이 없기때문에 성능 좋은 카메라를 들었다고해서 더 좋은 사진이 나온다고는 생각하진않는데요. 물론 동현님의 생각과 저의 생각과는 다르니 굳이 제가 맞다고 우길 마음은 없습니다만 저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이 위의 조건에서도 더 좋은 사진이 나온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 여쭙니다. 그리고 무엇을 근거로 그렇게 생각하지는도 궁금하고요. 사용자의 역량은 한정되어있고 필요 조건 이상의 카메라를 들었다고 더 좋은 사진이 나온다?라는 전제가 맞다고 생각하시는것에 대한 궁금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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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연강동현 2017/07/05 00:23

    일단 늠름님이 말씀하시는건 이해되고 그걸 기본적으로
    한다는전제하에 같은상황 같은공간에서 아이는뛰어다니고있고
    5d mark2와 1dx mark2두개로 아이를찍고 비교해보시면
    이해하실거라생각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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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늠름하다늠 2017/07/05 00:25

    참고로 제 의견은 100d로 빠르게 움직이는 아이 사진을 찍을 줄 알아야한다는게 아닙니다. 빠른 셔속과 정확한 af검출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그거에 맞는 카메라를 쓰는게 맞습니다. 다만 100d로 움직이는 아이의 사진을 못찍는 카메라라고해서 그게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없는 카메라라고 생각하는게 아닌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대신에 100d로도 정적인 사진을 충분히 찍을 수 있죠. 단지 목적과 의도에 따라 필요한 성능의 카메라를 쓰는게 중요한것이지 필요 이상을 넘어 뛰어난 성능을 가진 카메라라고해서 무조건 좋은 사진이 나올 수 있다고 보지는 않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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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연강동현 2017/07/05 00:37

    전 오막삼쓰고 불편했어요 ㅎ 아이가 뛰어댕기니 표정을 놓치더군요
    연사가약해서 그랬죠
    플래그쉽이 필요이상을 넘은 바디라고생각하진 않아요
    플래그쉽은 이런상황을 담기위한 연사기능을 갖고나온바디입니다
    무조건좋습니다 다만무겁고 돈이많이들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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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면동스포츠맨 2017/07/04 23:59

    다른것보다 AF 갯수와 정확도 이거 정말 중요하다고 느껴질때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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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연강동현 2017/07/05 00:09

    좋은카메라쓰는이유를 한문장으로 줄여주셨네요
    너무 중요하다생각하는 그 많은상황에
    담을수있느냐 건너뛰느냐의 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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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DXM2]自己愛 2017/07/05 00:06

    다들 맞는말씀입니다. 다만 노이즈가 많던정확한 핀이 들어가지않던~ 촬영자의 의도가 있다면 요즘 카메라의 쨍함이 아니여도 충분히 좋은 사진입니다. 그러나 본인이 의도치 않게 다른곳에 초점이 맞은 사진을 감성이라는 글로 포장하는 가장많은 사진이 캐논입니다.
    그래서 자도 캐논 사용합니다 ㅎㅎ

    (NW59zZ)

  • 시연강동현 2017/07/05 00:12

    ㅎㅎㅎ 저도 그런사진은 차마못버려요 느낌이좋은경우도있죠
    쨍한사진 다른곳에 초점이 맞은사진 촬영자의 의도가 담긴 모든사진들은
    다 가치가있죠 ㅎ 좋은밤되세요

    (NW59zZ)

  • 지름지름 2017/07/05 00:17

    단적인 예를 들자면
    매우 어두운 상황이 있을 때
    현재 쓰는 카메라는 노이즈때문에 아무것도 안 보이는데
    저조도에 특화된 장비를 썼다면 더 나은 결과물이 나오죠.
    또한 저 멀리에 멋진 새가 날아다니는데
    광각렌즈나 표준줌렌즈밖에 없으면 의도하고자 한 대로 촬영할 수가 없죠.
    장비가 의도된 상황을 표현하지 못하는 상황에선 장비빨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장비는 아무 문제가 안된다고 하시는 분들은
    충분히 좋은 환경에서 별 차이 없다고 하시는데
    충분히 좋은 환경이 자주 있을까요?

    (NW59zZ)

  • 시연강동현 2017/07/05 00:26

    ㅎㅎㅎ 모든상황에 대비하기위해 장비를사놓는거죠
    그상황에맞는 카메라 렌즈있으면 그냥찍으면 되는거죠
    없는데 의도하고자하는 사진을 찍을수는있을까요
    그걸 스쳐지나간 사람과 담은사람은 제기준으로는
    아주차이가있다고봅니다

    (NW59zZ)

  • 스노우볼113 2017/07/05 00:17

    좋은 사진이라 평가받는 대부분의 사진이 조명이. 좋은 상황의 사진이죠
    그런 사진 몇개 올려놓고
    장비빨 없어요 ㅋㅋㅋㅋ
    구형이나 센서 크기나 상관없어요
    당연하지요 100년 전 사진기로도 날씨좋은날밖에
    못 찍고 조리개 엄청 조여썼는데

    (NW59zZ)

  • 시연강동현 2017/07/05 00:27

    좋은조명이 카메라보다 더 중요하긴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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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덥다더워 2017/07/05 00:17

    다들 맞는 말씀들만 하시네요. ^^

    (NW59zZ)

  • 시연강동현 2017/07/05 00:33

    ㅎㅎㅎ 늠름님이나 다른분들도 다 맞는말씀이시죠

    (NW59zZ)

  • YulDaddy 2017/07/05 00:18

    저도 이 부분을 공감하는데...중요한건 현실이죠....오막포 구입햇지만...플래그쉽에 대한 로망은 여전히 자리잡고 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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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연강동현 2017/07/05 00:32

    오막포도 충분히 좋은바디죠 ㅎㅎㅎ
    플래그쉽은 움직이는아이나 새나 모터쇼나 움직이는 대상을두고
    그런부분에서 좋은거지 그런부분을 안찍으시는데 굳이무거운
    플래그쉽을 쓸필요는없어요

    (NW59zZ)

  • YulDaddy 2017/07/05 01:02

    그런 사진을 찍고싶어서 문제죠...문제는 현실...직장인의 아픔과 와이파이의 눈초리...ㅠㅠ팩트는 금전이죠...

    (NW59zZ)

  • 오막퍼시픽 2017/07/05 00:27

    근데 100디랑 오막삼의 차이라면 모를까
    오막삼과 왕덱스는 굳이...

    (NW59zZ)

  • 시연강동현 2017/07/05 00:30

    아이사진찍을때 연사기능을 많이 활용해요 ㅎ
    많이 활용안하셔도 핀신뢰도는 차이가크죠...
    일단 오막삼과 오이만두를 쓴다는전제하의 핀신뢰도는
    제기준에선 믿음직하지않아요 꼭 전핀이든 후핀이든
    나가는경우 종종생기구요 플래그쉽으로바꾸면서
    제일만족했던게 그런 종종생기는부분이 거의사라졌어요

    (NW59zZ)

  • 새벽달처럼 2017/07/05 00:28

    작가의 의도나 표현이 극에 달한 분들도 대형카메라 들고 찍죠. ㅋㅋㅋ

    (NW59zZ)

  • 시연강동현 2017/07/05 00:33

    진짜 존경하는분들...전 오막삼에서 플래그쉽으로 넘어오고 무게가 기동성을
    저하시킨다고 생각할정도로 무겁네요

    (NW59zZ)

  • 비슈누아 2017/07/05 00:33

    지나가다 한 말씀 올립니다. 궁극적으로 "좋은 사진"의 필수요소는 주제, 소재, 스토리가 아닐까 싶어요. 그건 기계가 대신해줄 수 없는 기본적인 요소이기 때문이에요. 다만 그것이 다 모였을 때 기계적 성능으로 퀄리티를 높일 수 있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요? 시연강동현님의 의도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진정성이나 공간의 분위기가 살지 않는 고퀄사진을 좋은 사진으로 눈여겨보진 않을 것 같아서요.
    우리는 늘 고민하지요. 어떻게 특정순간을 본 것 이상으로 담을까... 어떻게 더 아름답고 생생하게 담을까... 그걸 고민하고 해결하는 회사들이 우리에게 좀 더 좋은 기회를 주는 것이 사실이지만, 설령 낡은 구닥다리 카메라로도 우리는 충분히 그걸 구현할 수 있을거에요. 20세기 작가들은 그걸 우리에게 웅변하지요. 그들이 구축한 미적가치와 시선이 사실은 기계의 발전보다 더 크게 우리 가치관을 흔들고 변화시켜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저도 하루빨리 제 낡은 카메라를 바꾸고는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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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노우볼113 2017/07/05 00:39

    20세기 고전 사진 작가들은 그들의 기계 한계 내에서만 작업이 가능했죠
    그들에게 지금 바디를 쥐어준다면
    더 다양한 사진들 더 다양한 장르의 사진이 탄생했겠죠
    그때는 실내 체육관에서 역동적인 땀하나 머리카락 하나하나 디테일한 부분까지 살릴수 있었을까요?
    빛이. 들어오지 않는 숲속의 동물들을 찍을 수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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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노우볼113 2017/07/05 00:43

    카메라 제조사들은 핀안맞는다고 블러생긴다고 투덜대는 아빠진사들이 아니라
    기계의 한계에 아쉬움과 좌절했던 그 작가들에게 가장 큰 조언을 얻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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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슈누아 2017/07/05 00:51

    전 오히려, 발전하는 기계도 기계지만, 프로그램툴이 사진영역을 혁신시킨 것 같은데요... 또한 그렇게 발전하는 기술들이 궁극적으로는 사진영역보다 영상영역의 혁명을 이끌어낸 것 같아요. 물론 언급해주신 부분에 대해 저도 당연히 이해는 합니다. ^^

    (NW59zZ)

  • 시연강동현 2017/07/05 00:57

    프로그램툴이 많은부분을 바꿧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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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기대 2017/07/05 00:35

    성능 좋은 카메라는 기회가 좀 더 생기죠. 그 기회에 몇백만원의 금액을
    투자 할지 안할지는 개인의 몫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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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기대 2017/07/05 00:35

    사진의 퀄리티가 아닌 극한 상황에서의 기회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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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DMK3]민이신랑 2017/07/05 00:36

    2017년 찍은 10,000 장에 가까운 딸 사진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3컷을 꼽으라면 저는 이 사진을 꼽습니다.
    "아빠!" 소리를 정확하게 내면서 저에게 달려오던 소중한 순간이거든요.
    핀은 안맞았네요.
    만약에, 제가 1dx2로 찍어서 이 사진의 핀이 정확히 맞았더라도 제가 느끼는 만족감은 비슷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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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연강동현 2017/07/05 00:41

    ㅎㅎㅎ 귀엽네요 좋은표정의 아이사진을 위해 저도 바디를 바꿧죠
    핀이나가고 안나가고 여러상황이있지만 이사진은좋네요
    전 연사를활용하니 이런 귀여운표정 종종나와요 확실히 플래그쉽이좋긴해쇼
    단 무겁죠

    (NW59zZ)

  • YulDaddy 2017/07/05 01:07

    이런부분에서 개인적인 차이가 있는거 같습니다...저는 핀이 안맞은사진을 싫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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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연강동현 2017/07/05 01:09

    저도 핀이 안맞은 사진은 확대하면 좀 그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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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DX2]수밍 2017/07/05 00:47

    연사성능 = 놓치지않는 것= 사진퀄리티라면 각종신문 기자들의 공셔터가 가장 퀄리티가 높다는 해석도 가능하겠네요. 연사라는 것은 굉장한 편의를 줌과 동시에 생각할 시간을 빼앗아 가는 측면도 있는 듯 합니다.
    물론 프로수준이라면 구도 색감 보정을 머릿속에서 다 그리고 연사를 사용하기 때문에 연사의 효율성을 최대로 끌어올린다고 보지만, 저 같은 아마추어에게 주어진 광속연사는 사진 퀄리티를 보장해 주지 않더라구요.
    맺고보니 자아비판 ....ㅠㅠ

    (NW59zZ)

  • 시연강동현 2017/07/05 00:55

    구도를 생각하고 연사를 활용하는건 프로가아니여도 할수있는겁니다
    저도 이런렌즈로 이거리면 이런사진나오겠다 생각하고 찍는데 제가 프로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허나 그순간부터 100장200장 갈기는짓은 안하죠
    뭐 플래그쉽써서그런지 측광이편해서 한장찍어보고 ㅇㅇ 이정도노출이면 되겠다싶으면 14연사씩 끊어치기해요 1초에14연사하는거랑 5연사하는게 왜다르냐면
    1초동안의 아이표정이 빨리바뀝니다 전 그작은표정이 바뀌는순간이
    극한상황과 뭐가다를까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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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유자적김한량 2017/07/05 00:56

    잘찍은 사진과 좋은 사진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장비는 사진을 잘 찍게는 도와주지만 좋은 사진이라는 생각에는 글쎄요.. 인물 사진 핀잘맞고 쨍한 사진도 좋지만 일부러 소프트필터로 쨍함을 줄이는 사진도 좋은 사진일수 있죠..

    (NW59zZ)

  • 시연강동현 2017/07/05 01:00

    쨍함을 줄이는건 저기 위에분이언급한 프로그램툴의 발전을통해 다 가능한부분이죠 쨍하지않은사진을 쨍하게만드는것두요 그런데 핀나간건 못살립니다
    아무리 프로그램툴이 발전했어도 핀나간사진을 되돌리지는못해요
    그런 기본적인 신뢰도를 유지해주는게 좋은장비입니다 일단 잘찍으면
    보정으로 좋은사진을 만드는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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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천동딱지아빠 2017/07/05 00:57

    잘은 모르겠지만....
    심플하게 보면 본인이 장비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면 사면 되는 것이고 아니라고 느끼면 안 사면 되는 것 아닌가요?
    (넘 단순한 생각인가요? ^^)
    사진은 잘 모르겠지만 모든 물건이란 게 다 그런 것 아닐까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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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연강동현 2017/07/05 01:01

    정답이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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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천동딱지아빠 2017/07/05 01:03

    ㅎㅎㅎㅎ 댓글들 재미 있습니다. ㅎㅎㅎㅎ
    이거 요즘 스르륵에 중독된거 같아요 ^^

    (NW59zZ)

  • [1Ds]운칠기삼 2017/07/05 01:08

    동감합니다.
    감도 자동에 최저셔속 걸고
    오막삼에 만투 낑궈서
    초등1년 아이에게 주면
    아이도
    작가가 되더군요.
    하물며
    최신기종은 말할것도 없겠죠.
    요즘 이미 돌잔치 사진쪽은
    엄마들 커뮤니티를 통해
    사진가가 아닌
    엄마들이 직접 촬영하는 분위기더군요.
    이게 시작일겁니다.
    이미 프로슈머의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이죠.
    후보정 이야기도 나오는데...
    요즘 포토샵 플러그인 클릭 몇번이면
    정말 준수한 결과물을 얻기도 하는데
    아직도 구시대의 신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것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변화하지 못하는 신념은
    때론 무섭고 안쓰럽기도 하죠.

    (NW59zZ)

  • 시연강동현 2017/07/05 01:17

    신념을 변화시킬수있어야 그사람의 많은것들을 바꿀수있죠 ㅎ
    전 인생이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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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의숲 2017/07/05 01:11

    프로작가님들 아닌이상 본인 취미생활 하는데 플래그쉽으로 찍든 똑딱이 카메라로 찍든 본인이 만족하면 그뿐.. 이런글 별의미도 없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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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연강동현 2017/07/05 01:16

    ㅎㅎ 이말도 일리는있죠 허나 잘찍고싶은 저의 입장에선 똑딱이로는 만족이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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