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글만 남겨서 민폐를 끼치고 있습니다.
바디는 어렵지 않게 정했는데,
렌즈는 몇주째 검색하다 결론이 너무 안나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도움을 구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저의 특징은 이렇습니다.
인물과 인간형 정물을 실내외 둘다 주로 촬영.
정물 촬영땐 최대개방 조리개 사용을 잘 안함. (최소 2)
육두막 구매예정.
700디 사용했을 땐 번들, 쩜팔, 애기만두 등 중 사무방이 가장 편해서 3년간 사용.
쩜사는 가볍게, 오이는 좀 부담을 가지고 지를 수는 있는 상황.
무게나 크기는 무거워도 상관 없음.
핀 스트레스 받는 경우가 있음.
중앙보다 주변 측거점을 더 많이 사용.
리뉴얼 이야기 가끔 나와서 뭘 어째야하나 고민중인 상황.
여러분이라면 두 렌즈중 어떤걸 추천하시나요?
답변 남겨주시면 제가 꼼꼼히 읽어보고 선택의 폭을 좁히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https://cohabe.com/sisa/287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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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개인적으로 작업적인 측면에서 남들의 시선을 고려해야 한다면 당연히
오이만두가 좋습니다만, 실용적인 측면에서는 오버스펙이라고 봅니다.
자도 크롭쓸때에 사무엘을 자주 쓰다가 (풀바디 환산 56mm)
풀바디를 사용하니 사무엘을 잘 안쓰게 되고 50mm 쩜사를 쓰게 되더라구요.
어차피 2이상 조이면 그게 그거 같은데 그냥 깔끔하게 쩜팔 stm을 사용하시는건..
오이 추천요... 타 렌즈에 비해 좀 소프트함이
없지않아 있지만 오막포에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
그리고 방진방습에 만듦세가 견고하고 디자인도
괜찮고 크기와 무게도 적당하니 좋습니다.
저도 인물촬영이 90%인데 오이만두를 사용하는 이유는
풀프레임 바디에 물려 1.2최대 개방으로 촬영 했을 때
오이만두만이 느낄 수 있는 독득한 결과물이 넘 맘에 들어서 입니다.
2.0으로 조여서 사용 할꺼라면 차라리 쩜사가 낫죠
저도 고민을 하다가 쩜사로 왔습니다.
일단 주변부 측거점은 캐논 렌즈라면 센터 보내셔서 맞추면 잘 맞구요
1.2 최대개방을 잘 안쓸것 같아서 쩜사로 왔습니다.
아니시면 쩜팔은 어떠세요??얘도 참 좋습니다
쩜팔 신형 강추요~~ 이거 사용하고 부터 쩜사 뽐뿌가 없습니다.ㅎ
저도 쩜팔이 그리 좋은줄 알았으면 쩜팔갔을텐데..ㅠㅠ
핀 스트레스, 주변부, 조리개 2.0 이상, 리뉴얼만 봤을 때는 고민 없이 쩜사나 신점팔이죠 3개 다 사용해봤는데, 다 각자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3개의 가격을 봤을 때 각자의 장단점이 있는게 좀... 모순이라고 생각합니다. 1.2 사용 안하시고 핀 스트레스가 심하시면 오이 쓰면 병날 수 있습니다. 쩜사 쩜팔은 취향차 같아요. 보케 vs 쨍함. 이번에 육두막 예판 달리시면서 신점팔을 신청하시는게 가장 센스있는 선택이 되실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