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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딸과 연애 힘드네요..

지인 소개로 만난지 150일인데

넘나 힘드네요 
여자분 직업은 초등학교 선생님이고 저는 개인사업하다가 이제 좀 쉬는 중입니다.
원룸한칸, 오피스텔 한칸, 아직 계약금만 들어간 제2동탄 아파트 한채 있습니다.
서로 나이가 워낙 많은지라(여자분 41, 저 39) 이미 상대방 부모님은 모두 뵈었는데 전부 빨리 결혼하라고 하십니다.
하지만 여자분이 박사논문을 쓰고 있는 관계로 여자분이 올해는 결혼을 일단 미루네요.

여자분 성격이 워~낙 조심스럽고, 사회성은 거의 없다시피 하구요
아침마다 큐티하고 식사때마다 기도하구요(저도 신자이기는 합니다만 그정도 까지는 ㅡㅡ)
친구는 소개시켜준 지인외엔 아예 없고. 
대화 소재가 아이들 재미없는 장난친것이나 별얘기가 없어요.
제가 얘기하면 잘 웃는데 한두번이지 매번 제가 재밌는 얘기하는 것도 지치네요
그래서 서로 손잡고 많은 말없이 걷거나 집에 갈때 키스 정도 하고 있습니다.
장점이라면 순수하고  예쁘고 귀엽고 교육공무원이라는 것입니다.

스킨쉽은 손은 한달만에 간신히 잡았고 키스까진 되는데 엉덩이나 가슴부분 스치면 난리도 그런 난리가 아닙니다.
어제도 키스하다 옷위로 엉덩이 좀 터치했다고 정색하네요.
서로 조심하자는데 참 할말도 없고...

어느정도로 정상적인 연애하고 싶은데 어찌해야 할까요.
결혼해도 정욕도 죄라고 손만잡고 뽀뽀만하고 자자고 할까봐 마음이 무겁습니다.
마음이 여려서 마음대로 대화하기도 두렵고
답답한 마음에 여기라도 글 올려봅니다.

A.Chinese.Odyssey.Part2.1994.Bluray.720p-CHD.mkv_20160429_235805.712.jpg


사진은 제가 좋아하는 뽀로뽀로미에서 퍼왔습니다.
댓글
  • 무키무키만만수 2017/07/04 13:02

    당분간은 승려처럼 지내셔야겠네요...

    (IEQfRr)

  • bumgo 2017/07/04 13:09

    에고.. 정말 마음이 맞는지 결혼후에 삶을 더 생각해보셔야할것같아요..

    (IEQfRr)

  • 부끄소년 2017/07/04 13:12

    결혼 후에는 어떻게 할 계획인지 미리 충분히 얘기를 해야하지 않을까요?

    (IEQfRr)

  • Wick 2017/07/04 13:22

    이런말 드리기  좀 그러하오나..
    일단 진도는 다 빼보셔야 할꺼 같습니다.
    그래야 그 문제되는점에 대해서 확실히 정하고 결혼을 진행하더라도 할듯 싶네요...

    (IEQfRr)

  • 오징어젓갈 2017/07/04 20:16

    정공법으로 뚫어야 합니다
    성경말씀에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같으니 그것이 전통어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라는 걸 가지고 빨리 화살을 많이 만들아야한다고 이미 늦은거 같지만 더 늦기전에

    (IEQfRr)

  • 그냥이내냥이 2017/07/04 20:19

    목사님과 딸 사이의 관계는 없어 보이는데...
    제목은 좀 바꾸시죠.. 독실한 기독교 신자와 연애라고
    본문글과 목사님은 아무런 상관이 없어요..
    그러니 어서 수정하세요.

    (IEQfRr)

  • 그냥이내냥이 2017/07/04 20:21

    만약에, 본문에도 없은 목사님 계속 찾으시면 신고 합니다.
    빨리 제목 수정하세요. 그리고 댓글 다신 분들에게 모두 다 사과 하시고.

    (IEQfRr)

  • 나의중심 2017/07/04 20:22

    스킨십도 굉장히 중요한  문제긴 한데
    우선 대화도 서로가 재미없으면 얘기하기 힘들지 않나요??그렇게 평생 살수 있을까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정말 저라면 못할것 같아요

    (IEQfRr)

  • 구루미선데이 2017/07/04 20:23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IEQfRr)

  • 아혼 2017/07/04 20:27

    일단 그쪽은 둘째치고 같이 가볍게 1박 이상되는 여행부터 한번 다녀오세요.
    목사님 딸이라면 아마 모든 생활이 교회 중심으로 돌아갔을테고, 여행 한번 변변찮게 다녀오지 못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교회나 신앙생활 말고도 다른 일상의 즐거움이란게 있다는걸 먼저 가르쳐 주신 뒤, 다음으로 넘어가 보세요.

    (IEQfRr)

  • 여기가아닌가 2017/07/04 20:31

    나이가 찼어도 스킨쉽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은
    어렷을 때부터 목사인 아버지의 영향때문에 그런것 같아서 제목도 잘 맞게 쓴것같은데요.. 제가생각하기엔;
    그렇지 않고서야 이런 경우는 정말 없을것 같습니다..
    음.. 제가 더 어리지만 몇마디 하자면, 저라면 앞으로 결혼 후 부부생활에 있어서 스킨쉽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상대방과 단계를 밟아가는 이러한(스킨쉽) 과정없이 결혼 생활을 한다면 서로가 힘들고 이해 못할 수 있으니까 조금만 개방적으로 대해주면 좋겟다고 솔직히 말할겁니다..

    (IEQfRr)

  • 오유네 2017/07/04 20:33

    결혼하면 완전 자유롭게 다 누릴수 있을것 같죠?
    결혼하면 매일매일이 전쟁일겁니다
    구걸하다 지쳐서 자존심 상하고 삐지고 싸우고 노력하자하더니 또 안해줘서 구걸하다 지쳐서 자존심 상하고 삐지고 싸우고의 무한반복!
    그러다 애생기면 그마저도 사요나라~
    애 태어나면 육아에 힘들다고 사요나라~
    그렇게 다들 리스가 되고, 품번을 쫓기 시작하는 거죠..

    (IEQfRr)

  • 그냥이내냥이 2017/07/04 20:36

    나 정말 어이가 없네. 본문엔 목사 딸이란 말도 없고
    양가 부모가 하루 빨리 결혼을 하기만 바란다는 말인데 저런 자극적인 제목으로 글을 올리는게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어디 본문에 목사님 따님이라 힘들다는 문단을 이야기 해보세요. 목사님도 결혼으류허락했으면 목사님은 따님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지 왜 목사님의 의견을 작성자가 멋대로 표현을 하냐구요.

    (IEQfRr)

  • 사과로 2017/07/04 20:46

    요즘은 음... 굉장히 개방된 연애를 하는 마당에, 스킨쉽이 그정도까지 엄격하다면 뭐랄까.... 결혼후에도 고통받을수있어요
    나이를 떠나서 한창 불타는 신혼인데 한쪽만 타고있고 다른한쪽은 임신을 위한 행위 외엔 죄악으로 생각하며 절제한다면
    어느한쪽이 잘못됬다는게 아니라 같은 가치관끼리 만나야합니다, 관계에대해서 어떤생각인지 이건 대화로 먼저 확인해보는게 좋겠습니다
    그정도로 확고하다면 물어보는말에 안흐리고 제대로 대답해줄것같거든요...

    (IEQfRr)

  • 그냥이내냥이 2017/07/04 20:46

    작성자님은 정확히 목사 따님과 연애 중이고 그로인해 힘든 부분을 정확히 이야기 하세요.
    그리고 양가 부모님이 허락한 부분에 대해서도 정확히 이야기 하세요.
    특정 직업군이 불필요하게 문제시 되는거 많이 안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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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밀리에 2017/07/04 20:49

    나이 얘기를 안 하기가 어려운게
    21살도 아니고 41살에 그 정도로 엄격하게.. 아니 어찌보면 거부감까지 느끼며 스킨쉽을 꺼려하는건 본인의 신앙심 이외의 어떤 정신적인 트라우마가 있었던건 아닌가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진짜 사랑하면 성관계까지는 아니더라도 서로 안고 안으면서 키스하고 키스하며 자연스레 터치하는 정도는 당연한게 아닌가 싶어서요. 차렷 자세로 뽀뽀하고 키스하는 것도 아닌데 어찌 본인이 생각하는 틀 안에서 벗어나면 그리 정색을 할 수 있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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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염 2017/07/04 20:50

    아거 웬 병신개독새끼 존나 짖어대네

    (IEQfRr)

  • 오전10:06 2017/07/04 20:58

    한쪽만 희생하고 참는 관계는 오래 가기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IEQfRr)

  • 음염 2017/07/04 20:58

    흠...이미 적령기가 지나고 힘든 연애를 하고 계셔서 드립은 못치겠고...그냥 결혼후 계획에 대해서 터놓고 이야기 해보는건 어떠실까요....연령을 생각해볼때 몇년 더 끌면 아이를 갖기 힘들수도 있으니...결혼후 건전한 성생활을 못가져서 파탄나는 친척형누님들을 너무 많이 봐서...요는 대화가 중요합니다. 대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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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굉이 2017/07/04 21:06

    대화도 안통하고 연애관도 안통하는데 그냥 지금은 좋으시겠지만, 잘 생각해보세요. 2년은 만나보세요.
    여자분 직업은 장점도 단점도 아니고 아버님 직업도 아무 상관없는거로만 생각됩니다.
    저도 목사님딸과 결혼했고 불편함이 없진 않지만
    그게 연애/결혼하는것과 어떤 연관이 있다는 생각은 해본적 없습니다.
    형사딸, 대통령딸 누구네집 딸과 결혼하든 다 난관은 있지요. 남의 딸 모셔오는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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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이야기 2017/07/04 21:10

    보통 독실한 신자 중에서 결혼하기 전에 하는걸 싫어 하시는 분들 많아요
    그래도 결혼하면 다들 애들 낳고 잘 살더라고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결혼후에 부부관계는 어떻게 할지는 대화를 많이 나누셔야 할꺼 같네요
    결혼 후에도 그런다면 정말 힘든 결혼 생활이 될까에요 그러니 미리 많은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IEQfRr)

  • 해리콧털 2017/07/04 21:10

    프로불편러 차단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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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홀로잘서나? 2017/07/04 21:11

    나이 40살에 성관념이 극도로 보수적이신거면 평생 안 바뀐다고 보는게 맞는거 아닐까요?

    (IEQfRr)

  • S.Guri 2017/07/04 21:15

    그냥이내냥이//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cience&no=64190#memoWrapper8782067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버릇 개 못준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 링크 때는 대체 뭐하는 사람인가 진짜 진지하게 고민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원래 그런 사람이었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EQfRr)

  • 야신단 2017/07/04 21:15

    솔직히 느낌은 쎄하네요...... 사회성 없는것도 종교적으로 독실한것도 어떻게 보면 조금은 편협한 사고관을 가지신분일 수 가 있거든요. 그리고 제가 봐왔던 모든 부부들은 결혼전 연애때 서로 맞춰가면 맞춰갔지 결혼 후에는 서로의 입장차를 못좁혔던거 같아요 지금보다 결혼 후가 더 힘드실 수 있다는 얘깁니다.

    (IEQfRr)

  • 초가을하늘 2017/07/04 21:17

    아는 사람들중에 목사님 자녀가 몇분 있는데 그분이 성에 대해 유난히 더 그러신 것 같아요. 한 친구는 저랑 동갑인데 연애 잘하고 있고(조모임때 가끔 데이트 얘기해줌) 한분은 아는 언닌데 사회성도 좋아서 친구들도 많고 최근에 결혼하셨는데 같은 기독교인 분 만나서 결혼하셨어요. 그분이 그런거에 예민하실 수 있으니 진지하게 얘기해보는게 어떨까요??

    (IEQfRr)

  • soup 2017/07/04 21:20

    제가아는 목사님 딸은 선보고 얼마안되 바로 결혼하셨고, 평상시에도 스킨쉽을 거부하거나 그런 타입도 아니었는데,
    그냥 여성분 개인 성향이 그런것 같습니다.  부모님이 결혼을 서두르시는 거 보면 더더욱이요.
    그리고 원래 스킨쉽 싫어하면 결혼해도 그 성향은 안바뀝니다.

    (IEQfRr)

  • 파닥파닥꿀멍 2017/07/04 21:21

    교육의 영향이나 아니면 좋지 않은 일을 당했거나 혹은 둘 다로 성행위에 대해 보수적일 수 있는데 이거 자체가 나쁜건 아니라봐요. 그렇다고 작성자님의 애인과의 진한 스킨쉽희망도 나쁜게 아니고요. 그냥 두분이 그런쪽으론 안맞는거 같아요. 그리고 제 생각일뿐인지 모르지만 왠지 글을 읽었을 때 작성자님이 연인분을 사랑한다기보다는 조건쪽에 좀 더 마음을 두시는게 보이는듯 하네요.

    (IEQfRr)

  • 마마moo 2017/07/04 21:23

    21도 아니고 41에 그러시면... 뭐... 결혼하셔도 변함이 없으실듯...안하던행동을 결혼한다고 뾰롱 !!! 하고 급 태세전환해서 하긴 힘들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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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쾌변마왕 2017/07/04 22:02

    일단 지금 학기말이라 여자분께서 바쁘실거에요- 거의 정신없어요 곧 방학이니 그때 맞춰 여행이라도 한 번 다녀오는게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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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브액땜얼리 2017/07/04 22:03

    님이 너무 달아오르신 듯.
    요즘 세상에 정숙한 것도 좋은 매력 포인트입니다.
    그걸 원하는 타입은 따로 있긴 하지만.
    님은 그런 타입이 아닌 것 같긴 합니다만..
    모쪼록, 어떻게 되든 가정에 충실하고 예쁘게 사시길.
    좋은 가정이 될 확률이 아주 높아보이는 커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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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멸살 2017/07/04 22:04

    정신세계가 풀편한,사람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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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학한야비군 2017/07/04 22:05

    예전에 교회 장로님 딸하고 사귄적있었는데, 이명박 대통령 당선 될때 어젯밤 아버지 꿈에 이명박이 당선 될꺼라고 하나님이 그랬다고 하는데... 무당하고 사귀는줄 알았습니다.
    이명박이 당선되어서 기분좋다고 그날 수요 예배드리러 가까운 영x교회 갔더니만 목사라는 작자는 이제 잃어버린 10년 찾았다고 좋아하드만요. 종교가 정치에 관여하다니!!!
    그날이후로 그만 봤습니다.
    님글 보니 그분께선 아직 중세시대 사시는거 같아요. 저런분들 많습니다. 조심하세요. 결혼해도 중세는 똑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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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베앙또 2017/07/04 22:08

    성경속 아가서? 맞나요??? 상당합니다. 함께 기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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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reemason 2017/07/04 22:09

    기독교인으로서 말 하자면, 연애할 때는 조심할 거같은데 결혼하고나서는 그동안 참은 만큼 저는 열심히 할 거 같아요 ㅎㅎ
    실제로 별-하하부부가 그렇구요

    (IEQfRr)

  • 여름목련 2017/07/04 22:12

    여기서 말해봤자...
    스킨십 문제 포함해서 남녀간의 모든 문제들은 양쪽의 대화로 해결해나가야 하지 않을까요?
    결혼해도 그럴거라는 건 본인 생각이신 거고...
    여자분의 사회성이나 대화의 재미, 가치관 차이같은 문제가 더 좁혀지지 않고
    지친다 싶을 정도면 안 만나시는 게 맞는 것 같아요

    (IEQfRr)

  • 고요운 2017/07/04 22:12

    유니톨로지로 개종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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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굠굠이 2017/07/04 22:14

    이런말 드리기그렇지만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괜히40넘기까지 번듯한여자가 시집안간데는 이유가 잇습니다 님조건이면 아직 기회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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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lkaqua 2017/07/04 22:16

    뭐 스킨쉽에 보수적인 사람 있을수 있죠 개방적인게 대세라고 보수적인 가치관을 가진사람이 매도 될필요는 없죠 연애라는게 사랑이란게 정답도 없고요 정해진 길도 없는 셈이니까요 허나 둘이 같이 가야 하는데.. 작성자님이 절재 하시던가 그분이 약간더 오픈되던가는 상관없이 여튼 한쪽이 한쪽에 맞추느라 고통스러우면 그건 재고 해봐야 하죠.... 그리고 사회성이 없다 친구가 없다 이런면은 약간 우려스럽긴 해요 결혼생활이 작성자님이 생각하는 그런 스타일이 아닐수도 있어여 작성자님이 당연하다 생각하는게 그 분에겐 안 당연한것 투성이 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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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맛솜사탕 2017/07/04 22:17

    음...저....조금...다른 얘기일지는 모르나....
    혹시 ..혹시 몰라서요....제사 나...세배등등....에 참석 하시거나...제사 음식등등도 할수 있는지 물어보세요.
    제가 잘~~알고 있는 어떠한 남자분의 경험에 의하면..(물론....쓰신분과 부모님께서도...기독교시라면 상관없습니다만..) 제사상에 올리는 음식도
    기독교라 못한다...세배도 못 한다...등등 난리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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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이~ 2017/07/04 22:17

    기레기들이나 찾아서 신고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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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켈로그포스트 2017/07/04 22:19

    전 연애때 다 알아보고 결혼하는게 현명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아는분은 결혼해서 애까지 있는데 성관계 하는게 너무 싫다며 힘들어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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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문지기 2017/07/04 22:21

    제목에 목사를 넣었든 딸이든 그게아니든 무슨 상관?
    본문 글쓴 이가 그상관관계로 목사딸을 까는게 아니지않음? 그저 이대로 결혼까지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는글로 보이는데~글이 불편하신분은 목사따님이셔서 스킨쉽하면 화들짝하시는 그런분이라 찔리셧나ㅋ 목사딸이라고 그러겠나요~그분 성향이 보수적이고 순수하신면이 있는거겠죠라고 해도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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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법녀 2017/07/04 22:22

    얌전한 고양이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는 말도 있는데 ...
    진도 빼보고 나서 생각하셔도 될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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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흑돼지맛 2017/07/04 22:24

    저도 목사 아들인데 우리누나 하는거보면 ㄹㅇ 저럴꺼 같다. 나는 많이 세속적이 되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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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쟁이2017 2017/07/04 22:28

    글보다 댓글에서 더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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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nking↘ 2017/07/04 22:35

    41살이/39살이면 적은나이도 아닌데. 그냥 솔직하게 물어보세요.
    스킨십을 피하는 것으로 느껴지는데 종교적 신념때문이냐 개인의 성향이냐, 나는 스킨십이 이런이런이유로 중요하다고 보는데 양보해줄 수는 없겠냐.
    갠적으론 여자분도 불혹이시고, 작성자님도 불혹이신데 상대방을 너무 지켜줘야할 순수한존재로써 대하시는 것 같아 잘 이해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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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자가멍 2017/07/04 22:47

    하.....
    안믿음
    모태라서 안된다 절대 안 믿음
    기다려랴 하다 해어지고 딴남자 만나서 임신하고 결혼하는 경우 봤음
    절대 안 믿음
    그냥 대놓고 이야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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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똥차 2017/07/04 22:50

    저도 기독교입니다
    아무래도 교회가 스킨십에 대해 과도하게 막고 있으며, 극심하게 죄스럽게 이야기하죠
    우리나라 분위기상 여자에게 더 죄를 과중하게 묻는거 같구요(모두가 그런건 아니지만 일부에서 좀 여자가 성폭O 당한 것에 꽃뱀이다 하는 그런..?)
    대화에 대한 것이 더 중요하게 보이는데 굳이 재미난 이야기 뿐 아니라  질문을 많이 던지거나 하면 좋지 않을까요?
    피차 대화가 만약에 많이 안통한다면 결혼 생활은 상당히 힘들 수 있을꺼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아가서에 대한 내용도 한번 읽어 보시면 좋을 것 같구요
    전 이번에 여자친구와 성적인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나니 속이 시원해졌습니다 물론 혼전에는 성관계를 왠만하면 안가지겠지만(미치겠습니다 사실 근데 여자친구가 바로 원하는게 아니라면 나도 참아야 겠지요,..) 가지는 것이 무조건 죄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목사님의 딸이시면 아마 교회에서 더 바른생활에 대해 압박스럽게 살아왔을꺼에요
    연애가 쉽지 않으셨을꺼구요
    어려운 것 같은 대화 잘 하시면서 만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성에 대한 대화 꼭 해보세요
    두서 없이 써서 죄송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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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쁍! 2017/07/04 22:50

    와...자기전에 들어왔다가 댓글에서 고구마테러 당했네. 잠이 다 달아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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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탁지 2017/07/04 23:00

    미친 눰 하나 땜에 리플이 많았구나...
    사람 그 나이 먹고 안 바뀝니다. 저라면 그런 분과 잘 지낼 자신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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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 2017/07/04 23:02

    기독교엔 언제나 병신이있구나 하고
    또 한번 깨닫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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