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싯적 영화 평론이란 것에 미쳐 살아서
평생 소장할 생각으로 죽어라 모았는데
한번씩만 읽고 꺼내보질 않게 됐네요.
결국 부모님의 구박에 못 이겨 중고나라에 올렸어요.
전부 81권이구요, 일괄 판매로 올렸는데
이게 팔리려면 몇달 걸릴지 모르겠네요.
그때까지 어디 보관할지도 문제라는......
오랜만에 다시 읽어보니 오글오글 거리는 내용이 정말 많군요.
역시 영화평은 단순무식한게 제일입니다.
괜히 복잡하게 철학책 흉내 낼 필요 없어요.
나이 먹어가며 이런 식으로 추억이 하나씩 사라지니
약간은 슬픈 기분이 되네요.
평생 소장할 생각으로 죽어라 모았는데
한번씩만 읽고 꺼내보질 않게 됐네요.
결국 부모님의 구박에 못 이겨 중고나라에 올렸어요.
전부 81권이구요, 일괄 판매로 올렸는데
이게 팔리려면 몇달 걸릴지 모르겠네요.
그때까지 어디 보관할지도 문제라는......
오랜만에 다시 읽어보니 오글오글 거리는 내용이 정말 많군요.
역시 영화평은 단순무식한게 제일입니다.
괜히 복잡하게 철학책 흉내 낼 필요 없어요.
나이 먹어가며 이런 식으로 추억이 하나씩 사라지니
약간은 슬픈 기분이 되네요.
우와!! +_+!!!
판매글이 아니라면서 가격과 지역을 올렷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반가워서.. ㅊㅊ
아... 너무 안타깝습니다. 안 파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저도 아끼는 일러스트집 몇 번 팔아봤는데 돈은 찰나의 순간에만 도움이 될 뿐이더군요. 이제 와서 다시 구하려 해봐도 구할 수가 없네요... 보물같은 가치를 지닌 책인데 안타까워요... ㅠㅠ
방금 팔렸습니다.....진짜로 팔렸네요.
어렸을 때 키노가 뭐지 하고 갸우뚱했더니 동네 형이 빅토르초이의 락그룹이라고 말해주던 기억이....
원래는 독어로 영화라고 하던가요??
진짜 간만의 추억이네요. 귀해보이는데 사가신분 좋으실 듯....
팔렸군요
가까운 도서관에 기부하는것도 괜찮더군요
김중혁 소설가가 팟캐스트에서 그랬는데...
내 주변에서는 다 키노 모았는데 키노는 도대체 왜 망한거야?!
도지어 생각나네요,,,ㅋ
저는 로드쇼 .. ㅋㅋㅋㅋ
갑자기 폐간되서 어리둥절 ㅠ 초딩때 젤 첨 산 잡지였는데 ㅎㅎ 몇년간 꾸준히 구독하다 어느날 사라졌어요
한때 정성일 키드로 살았더랬죸ㅋㅋㅋ 키노, 한번은 읽어도 희한하게 두번 읽기는 지루했던ㅠㅠ
아.. 키노, 로드쇼....
제 유년시절을 장식한 잡지들인데...
누군가가 추억을 사간 것일텐데, 작성자님의 팔렸다는 글귀는 왜 또 슬프게 다가오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