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프레임 넘어갈려합니다.

취미란 꼭 잘하거나 대단하지 않더라도 그것을 함으로서 마음의 평안을 얻고 삶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비생산적 활동입니다.
풀프레임이 마음의 평안과 삶의 활력에 보탬이 될거같다면 그냥 가시면 됩니다.
거기에 무슨 대단한 자격이나 실력이 필요하진 않습니다.

오디션 나갈것도 아닌대 실력 은 누가 판단하고 누구 기준일까유.
그저 사고싶으면 사서 찍는것이 정신건강에도 좋고 기분이 좋으니 더 출사 횟수도 많아지고 지갑만 빵빵하다면 나쁜 선택은 없다구 봐유.

저도 처음 40d에서 6d로 넘어갔을때, 풀프레임의 뷰파인더를 보고나서 새로운 경험을 했죠 ㅎㅎ
여유가 되신다면 넘어가시면 새로운 경험이 되실겁니다.

60d에서 6d로 넘어가시면 확실히 달라집니다.
취미 생활이 훨씬 더 즐거워지지요. ^^

좋을것 같으면 쓰세요~ 실제 더 좋습니다.

70d 쓰다가 유럽여행갈때 6d + 16-35 F4L 맞춰 갔는데 전 정말 만족했습니다. 물론 지금은 육두막 기다리고 있구요 ^^

저도 450d로 시작해서 70d를 거쳐 5d mark2 까지 왔습니다만,
처음에 오두막을 들일때 님과 같은 고민을 참 많이 했었습니다.
크롭/플프 차이외에 70d가 훨씬 기계적 성능은 좋을텐데
나의 막연한 플프에 대한 동경때문에 기변하는것이 아닌가 하고 말입니다.
하지만 오두막으로 기변한 후
뭔지 모르게 70d 쓸때엔 못 느끼던 사진 찍는 재미라고 할까요?
그런게 있습니다.
오막포, 유두막까지 나온 시점이지만
오두막 참 아주 만족스럽게 잘 쓰고 있습니다.
오늘 포럼에서 시끌시끌했듯이 플프를 쓴다고 사진이 많이 달라지니는 않습니다.
하지만 사진찍는 재미는 훨씬 많습니다.

써보고나서 느끼는게 낫지 않을까요 ㅎㅎ

6d 사실생각이면 제꺼가져가세용 ㅋㅋ

6d에 85.8

ㄱㄱㄱㄱ 걍고 ㄱㄱ 안가고 후회하느니 가고 후회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