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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께서 제게 잘못된 제품을 주셨다...는 글에 대한 중간 과정입니다

옆동네에도 넋두리 풀고
원래 안식처인 후지포럼에도 풀어봅니다 속이 넘흐 상해서 ㅠㅠ
이전 사건을 요약하자면...
"보증기간 많이 남은 렌즈입니다"라는 판매글을 읽고 구입했는데
정품등록하려고 하니 보증기간은 이미 작년에 끝난 렌즈였습니다.
그래서 어제 연락을 드린 상태였죠
111.jpg
그런데..
어제 문자는 읽씹!!
오늘 문자는 아예 보지도 않으시네요. ㅠㅠ
원만하게 해결되었음 하는데
점점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진짜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처음 겪는 일이라 머리만 아프네요.
댓글
  • 선견 2017/07/04 11:34

    기분 언짢으시겠군요.
    정말 화나신다면, 경찰에 신고하시면 됩니다. 물론, 그 전에 신고 예정임을 그 분께 공지..
    그리고, 판매글은 캡쳐하셨죠? (가장 중요!)
    대체로 '사기혐의로 **경찰서에 **시까지 사건 접수할 겁니다. 그 전에 연락하세요' 수준에서
    연락이 오기는 할 겁니다만.. 하지만, 사건접수까지 간다면 이기실텐데, 다만 환불전 까지 돈과 렌즈가 묶일 것이고, 시간 낭비할 것이고, 기분은 더 상하실 겁니다.
    여전히 '내가 당사자라면?'의 질문은 '렌즈 상태가 좋다면 그냥 쓸 것 같습니다.'
    (홧병/혈압/시간...)

    (JXw0T1)

  • 선견 2017/07/04 11:36

    참, 문자 보내실 거면, 제목을 '사기사건 접수 예정***'이라고 쓰셔야 제목만 보고도 화들짝 놀라서 읽겠죠? ^^

    (JXw0T1)

  • [Lv.7녀꾸씨] 2017/07/04 11:36

    답변 감사합니다
    혹시나 해서 판매글 PDF로 떠넣고..
    렌즈 회사에서 보여주는 보증기간 만료 내용도 떠놓고..
    그냥 쓰면 좋겠지만
    화각이 저랑 너무 안 맞아서 이미 맞는 화각의 렌즈를 미리 구매한 상황이네요 ㅠㅠ
    그래서 선견님의 마지막 조언이 제게는 지킬 수 없는 어려운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도 진솔한 글 감사드립니다 ^^

    (JXw0T1)

  • [Lv.7녀꾸씨] 2017/07/04 11:37

    헛 팁의 또 팁이군요
    알겠습니다

    (JXw0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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