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를 잡을 때, 항상 머리속에는 새로운 구도, 뭔가 다양한 구도로 찍어봐야지!
하고 가는데 ㅋㅋ 결과물을 훑어보면.. 그냥 항상 제가 하던데로 찍게 되네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흔한 사진이 되어버렸습니다 ㅠㅠ
사진은 덜어냄의 미학이라는 측면에서 주제/부제를 덜어내는거도 힘든데..
한발짝 뒤로 가는건 더욱더 힘든거 같습니다....
습관이나 익숙함이 이렇게 무섭네요 ㅎㅎ
그래도 당분간은 보정으로 즐거울거 같긴합니다.
https://cohabe.com/sisa/285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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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영역에서든지 버릇과 습관이 무서운 것 같습니다.
그것을 버리지 못 해 항상 그 나물에 그 밥으로 제 사진이 나오는 것 같아요. ㅠㅠ
남이섬도 좋지만 모델분 무척 좋은데요.
결론은 너무 잘 찍으셨습니다. ㅎ
습관이 무서운건 확실한거 같습니다 ㅎㅎ
사진 격언에 너무 빠지지 마세요.너무 덜어내면 나중에 내용이 없습니다.
주제에 따라 다 다른데 일률적인 한마디에 좌우될 필요가 없어요.
얽매이지 않는건 제가 그 격언이나 담아낼수 있을때 고민해보겠습니다 ㅎㅎ
아직 그정도는 아닌거 같아서요 ㅎㅎ
로버트카파는 오히려 더 다가서라고했죠 ㅋ
그렇죠.. 쉬운게 아니네요.. 생각을 더 담아보고 싶습니다 ㅎㅎ
전 반대로 배웠네요~
다가가라~!! 더이상 다가갈수없을만큼 다가가서 담으라구요
담고자하는걸 정확히 표현해라고~^^
같은 맥락에서...또 다가가니까 이게 어색하더라구요 ㅋㅋㅋ
다가가는것, 멀어지는것 둘다 해보겠습니다 ㅋㅋ
정중앙에 놓고 찍으시면사 뭔 새로운 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