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 신화에서 쑥과 마늘이 아니라..
우리나라 쓴 나물이고 마늘이 외래종이어서
쑥과 달래였던거... 별거 아닌데
먹는 것은 내 몸의 일부기 때문에..
달래가 우리나라의 모든 사람의 몸의 일부라는 거죠.
그리고 고구려 발해 백제 역사
축소 했던 게 배우네요.
https://cohabe.com/sisa/28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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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잼이써영ㅋㅋㅋ
문과 vs 이과 파잍
축소를 했다는 부분은 정확한 표현은 아닙니다. 유작가가 왜 그렇게 말을 했는지 모르겠네요. 삼국사기는 굉장히 신뢰성이 높은 역사서이고 삼국의 역사를 모두 제왕의 역사인 본기로 기록했습니다. 발해는 조선후기에나 우리민족사로 보는 시각이 생겼는데 이는 발해라는 나라의 성격이 특수했기 때문입니다. 역사를 한반도로 축소시켰다라는 말도 좀 의아하더군요. 유작가 정도되는 분이 환독에 걸렸을리는 없을텐데요...
황교익 교수님이 뉴스공장에서 한번 말씀 하셨던 내용이네요 ㅋㅋ 저 프로에서도 나왔구나....
달래랑 쑥이 둘다 봄에난다에서 무릎을 탁 ㅋㅋㅋ 달래 맛있쪙 ㅠㅠ
마늘이 분명 토착작물이 아닌데 왜 신화에 나올까 의문을 갖지 않았을까 ㅋㅋ 역시 머리좋은 사람들의 비판적 사고방식은 대단한 거 같아요
달래를 딱 듣는순간 봄이 떠오르면서 오오오오!!! 햇어요.
이 프로 너무 좋아!! ㅠㅠㅠㅠㅠ
저는 한번도 생각 해 본 적 없었던 이야기였어요, 마늘이 외래작물이었던 것도 이거 보고 알았네요.
진짜 겁나 유익한 프로임ㅠㅠ
여기서부터 여기까지가 한국역사다... 라고 말하고 싶으신 분들이 보이네요. 인식 수준 좁음에 참 안됐다 생각이 듭니다.
보면서 시간 줄어드는게 아깝더라구요. 좀만 더 듣고싶어. 얘기 좀 더 해주세요 ㅠㅠ 라는 마음..
호랑이 : 쑥이랑 달래가 다 떨어졌는데 어떻게 하지?
곰 : 환웅한테 쑥이랑 달래 달래와
호랑이 :(동굴을나가며) ㅇㅇ
곰 : 성공!
개인적으로 이 문제는 신화적 접근과 학문적 접근으로 해석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화적으로 가면 이 이야기가 갖는 의미에 대해서 관심 가지면 될 일이죠 두 동물의 고난입니다
그러면 마늘과 쑥이 달래와 쑥보다 더 상징성이 크죠
반대로 학문적으로 들어가면 당연히 거짓이죠 도원결의도 작가의 상상의 산물이듯이 단군신화도 팩트 폭격하면 말이 안 되죠
마지막으로 곰과 호랑이가 사람이 될려고 하는 신화에서 중앙아시아 마늘 먹었다는 게 큰 오류는 아니죠
신화를 사실로 근거해서만 파악할려면 그 의미가 퇴색되거나 사라질 수 있죠
신화로서의 이야기와 사실로서의 이야기를 구분지어서 판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토착민 곰족과 호랑이족 중 외부 세력인 환웅은 곰족과 결합했다는 게 단군신화의 이면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