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받습니다...학원에서 수학 가르칩니다...

유부남입니다 ㄷㄷㄷ

자게 평균 근처는 되는거같습니다..

연봉 1억 ㄷㄷㄷㄷ

ㄷㄷㄷㄷ

네 맞습니다..

그냥 지방대입니다

어렵죠 ㅠㅠ

소리도 못지릅니다 -_-
얼마나 예민한데요...
난리 납니다...
특히 여학생들은 꼬투리 잡히면 안됩니다.
한번 튀틀리면 그걸로 꼬투리 잡아서
물고 늘어집니다.

50대까지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 이후엔.... 아직 잘모르곘네요

님과 같습니다 ㄷㄷㄷ

ㅠㅠ

어차피 쓸대도 없는거라 ㅠㅠ

팔면 안되는거기고 하고..... 책이 별로 없기도 합니다 ㄷㄷㄷ

공부하고 싶어서요 암튼 고맙습니다. 보수동 중고책방 가봐야겠음

교과과정이 계속 변해서...
새책을 사시는게 어떠실지..

수학의 정석 세대라 ㅎㅎ 개념원리 수학이랑이요

수학의 정석 좋지요... 독학용으로 좋습니다

개 진상이라 보낼때 보내더라도 잘 보내야겠지요...
동네 방네 욕을 얼마나 해대고 다니는지...

아이들 교육은 인내심인 것 같습니다..........
사교육은 매출과도 연결되니 그게 좀 쉽지 않은 것 같네요.......
교재의 경우 직접 제작하시기도 하나요?

네 그렇습니다.
어설프지만 고등학생은 자체 제작해서 사용합니다.
수학선생님이 신가요 ....???
저번부터 닉네임보고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닉네임이... 수학으로 하신이유가 ㄷㄷㄷ

옛날에 수학의바이블 책이 처음 나왔을 때 색깔도 곱고 예쁘더라고요 ㅋㅋㅋ 아이디만으로 전공 교과를 유추하기도 어려울 거라 생각해서요...
교재 제작해서 사용하시는 분들 존경스럽습니다. 처음 제작하실 때 금방 완성되었는 지요??

한 2년 정도 걸렸어요...
많이 힘들기도 하고요...
고3 교재는 매년 만들었는데
너무 힘들어서 고3은 매년 만들진 않네요...
너무 힘들어요 ㅠ

와.. 고3까지 하시면 능력자시군요.. 교재연구 해야겠습니다 ^^
다 좋아도 꼭 한 둘 학생 속 썩이면 아침에 일어났을 때 기분 안 좋고 출근하기 싫어지더라고요.. 그래도 잘 따라와주는 학생들 보는 맛에 분필 들고 수업하지 않나 싶습니다. 힘내십시오!

아참...
-수업 하실 때 학생들 관심은 어떻게 주로 끄시나요?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 선생님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는 시간 되시면 남겨주셔요 ㅋㅋ

- 입시 제도나 아니면 선배들 얘기 하기도 하고...
뻘소리 할때는 그냥 제가 겪은 재미있던 얘기들 조금 과장해서 얘기해줍니다.
-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 선생님들은요,,,,,
좋으신분들도 있고...
아니신분들은 너무 대충 대충 하시는분도 있고
열심히 하시는 분들은 고2 같은 경우에는 수능에 출제되는 유형까지 생각해서
가르치면 좋은데...
무슨 20년전에 학교에서 수업했을만한 그런 나오지도 않은 공식
가르쳐 줘서
학생들 불안하게 만들고 그런거 보면
참 한숨이 나오죠
물론 제대로 가르치시는 선생님도 있긴 있는거같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목표를 잡고 그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다고 보채시면 안됩니다.
보챈다고 되는거도 아니고요
기다려 주면 언젠가는 되더라고요
목표 달성은 못해도 오르긴 오릅니다.
그리고
수준에 맞는 책으로 공부하는게 중요한거같아요
다른 친구들이 뭘로 공부하더라 이런거의미 없습니다.
그건 다른 친구들이고 나는 그게 아니니깐요

감사합니다 ㅠㅠ

참아야겠죠? ㅠㅠ

부끄럽지만 홍보는 하고 있지 않습니다 ㅠㅠ

정원 5명정도됩니다...
지역은 알려드리기가 좀...
양해 부탁드립니다

고등 개념서는 모든 학생다 개념원리가 좋다고 생각됩니다.
수학의 바이블이나
개념 유형도 좋고요
최근에 나온책으로는 마플 교과서 책도 좋은거 같네요
양이 많은게 단점입니다.
그런데 많이들 쓰시는 정석은 전 독학용으론 좋지만
수업용으론 별로인거 같기도 합니다.
내신 유형과 동떨어진것들이너무 많아서요
===================
중학생은 개념유형이 독보적인거 같아요

고2가 아닐까 싶네요...
그나마 수학머리가 꾀나 좋은 친구들은 고2때부터라도 가능한데..
현실적으론 중학교때 수학 못했으면
이과는 gg 하는게 맞습니다.

계속 깨워본들
깨지도 않고
수업에 방해만되지요
안깨웁니다...
수업 시간에 자꾸 딴데 보고 멍때리는 학생은 많습니다.
지혼자 문제 풀거나요..
꼭 그런 것들이 숙제내면 덜하고
수업 시간에 문제 풉니다.

수고 많으셧습니다 ㅠㅠ
힘내세요

기본기 중요합니다.
자녀의 수준에 맞는 책을 골라주세요
그리고 연산 정말 중요합니다.
연산이 수학의 기본입니다.
그리고 수학을 못한다면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천천히 올리면 됩니다.
하나더 알려드리자면
다른 아이들과 비교는 말아주세요
일주일전 한달전 내 자신과 비교를 하는게 중요합니다.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면 조급증만 생길뿐입니다.

학생들이 재미로 하진않으니까요...

공부에 재미가 붙어야 좀 천천히 가더라도, 결국엔 잘할수 있죠..
수학 1,2점 몇등 더 잘나오는게 무슨 의미가 잇겠음..

사실 학생들에겐 수학 실력따윈 관심없죠
오직 점수만이 중요한..

자신의 수준에 맞는 선행은 필수 입니다.
하지만 부모의 욕심에 과도한 선행은 반대고요
현실적으로는
이과 갈 학생이 중3떄 고등 선행 안하는건
답이 없다고 봅니다.
300명중 한두명 제외하고는 뭐...
수업 조차 따라가기 힘들정도입니다.

필요하기는 한가 보네요
딸아이가 초5인데 요즘 보면 중 2~3 학년정도 나가는거 같은데 이건 좀 과하지 않은가요?
학원진도를 따라 가기는하는거 같은데 레벨을 낮추면 재미있게 하지 않을까 한느생각도 들고요
동네(대치동)에서는 그래도 상위급 학원에 높은반 이라는데 아빠가 보기에는 당연 안쓰러워 보여서요 이대로 나가야 하는지
아빠 입장에서는 잘 모르겠네요 ㅜㅜ

실력이 되면 과하지 않습니다만...
그런 경우가 아주 드물지요...
초5가 중2-3거 할정도면 과학고 갈 실력까진 되는 학생인거같습니다만...
제 경험상으론...
그정도 선행은 부모의 욕심이 아닐까 합니다.
보통 문제집에 반이상 풀 실력 안되면
절대 능력밖이라 여겨집니다.
저 나름대로도 수학을 꾀나 잘했다 생각됩니다만
그정도로 빠르게 이해하진 못했고
지금 가르치는 학생도 그정도는 과하네요
제 경험상으로
초6이 고2거 배우는 경우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학생은...
부산영재고에서 전화와서
우리 학교 오라고 제의 올 정도로
전국으로 알아주는 천재였는고요...
제가 생각하기엔
부모님의 욕심일 확률이 높습니다.

자세한답변 감사합니다
문제집의 50프로이상 자신이 완벽히 이해하고 풀수 있는걸 기준으로 봐야겠군요.

그정도가 진도를 계속 나갈수 있는 기준인거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요...
완벽하게 이해하는 수준은 아닙니다.
정말 말그대로 진도를 계속 나가도 되는 최소한의 기준이지요

힘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ㅠㅠ

저는 예술쪽 학원강사고 형은 초등교사인데, 요즘 참 힘듭니다.
말로해서 알아듣는 애들도 아니고... 선생을 친구대하듯이 하는 애들도 있고
저는 고등학생 상대라 알아서 냅두면되는데 초등학생들은.. 정말 ㅠㅠ

전 오늘 고1 여학생 때문에 열받았는데...
아 정말... 욕나올뻔헀는데 억지로 참았네요 ㅠㅠ

아뇨 전혀요 ㄷㄷㄷ

이해를 바탕으로 한 암기인거 같습니다.
무조건 외운다고 되는게 아닌거 같아요...
문제 유형을 얼마나 많은데
그걸 다 외우는게 불가능하지요..

그게 뭔지 모릅니다만 ㄷㄷㄷ

유체역학에서 나비어 스톡스 방정식이 있는데 아직 아무도 해답을 못 찼는 거라 궁금해서 물어봄ㅋㅋ

문제 잘푼다고 돈많이 무조건 돈많이 버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ㄷㄷㄷ

제 글 보셨군요 ...
아까 올리신 다른글에 댓글 봤습니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건강하세 오래오래 수업하시길 기원합니다 ^^

감사합니다 핵잠수함님도 항상건강하며 최고의 강사로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최고의 인도자로 오래오래 머무르길 기원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잘 새겨듣겠습니다.

회사다니는 분이 더 부럽습니다 ㅠㅠ
남들처럼 살고 싶네요
주말없는 인생 힘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