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결혼식에 24-70 f2.8과 180mm f2.8로 찍었습니다.
주로 결혼식전에 홀에서 24-70으로 단체 사진을 주로 찍어주고
식에서는 멀찍히 떨어저 180mm로 촬영을 주로 했습니다.
그런데 180mm는 화각이 좁고 일정 거리가 확보가 안되면 담을 수 있는 사진의 한계를 느낌니다.
그래서 이번기회에 70-200mm f2.8을 하나 들일까 고민이됩니다.
모노폴에 180mm 얻어져 찍으면 가볍고 좋은데 70-200mm f2.8 짜리 모노폴에 올려서 찍으면 너무 크고 무거워질 것 같은데 결혼식장에서 70-200mm 많이 활용하시나요?
https://cohabe.com/sisa/2848267
결혼식에 70-200mm 렌즈 활용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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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제 주력이었습니다.
지인촬영 해 주시는 것이면 훌륭하고
메인촬영 기준으로는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봅니다.
네 저도 메인은 아니라 지인 촬영용으로 딱일것 같은데... 정보 감사합니다.
내가 지인인데 거의 업체촬영처럼 뛰어다니면서 찍어주고 싶다 하면 85
내가 지인인데 식을 축하해주는 마음으로 정적으로 몇컷만 찍어주고 싶다 하면 70200 이라 생각해서..
그런 의미로 추천드렸습니다 ㅎㅎ
메인이 아닌 스냅용으로는 딱이죠 ㅎ
단렌즈면 85mm 나 105mm 정도면 좋구요^^
네 85도 메인 작가님이랑 겹쳐서 안 쓰게 되더라구요.
저는 요즘 16-35gm, 50gm, 70-200gm2 렌즈로 메인 사용하고 있습니다. ㅎ
소니 넘어 오기 전에 니콘 70-200s 사용했는데, 무겁긴 하지만 좋았습니다.
네 내년에도 결혼식이 두개나 더 있는데 70-200 구매 고려해 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85미리 이상 망원은 거의 안 써요 쓰더라도 특정 몇 장면만
사진 당사자 입장에서 본인들 클로즈업된 사진들 무진장 있으면 별로 안 좋아해요
배경도 나오면서 날림 이쁘게 찍으려면 주례석에서 찍어야 하는데 망원으로 될 리가 없는 구조
비싸게 홀 웅장하고 이쁜데 잡는 건데 망원으로 다 묻어버리면 안 됨
초보 분들 현장 투입 시키면 제일 많이 하는 실수가 의류광고 모델들처럼 주변 환경 다 묻어 버리고
주구장창 망원으로 담는 거죠 처음 웨딩스냅이란 게 시작되었을 땐 망원화각이 신비롭고 해서 필수였는데 요즘은 휴대폰 화각에 익숙한 분들이 많고. 등등등 광각을 잘 다뤄야 먹어주는 시대입니다 업이나 아르바이트 하실 거 아니면 지금 조합으로 가지고 계시고 더 좋은 사진을 남겨주고 싶으시다면 인스타에서 본식 본식스냅 웨딩스냅 검색하셔서 어떤 화각이 선택되는지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최소 그 사진들은 고객들이 선택한 거니까요 결혼식 촬영은 포트레이트가 아니라 스토리...
일단 전 돈 받고 촬영하는 작가가 아니라 작가님이랑 동선이 겹치거나 식 중간에 신부, 신랑 근처에 가는게 많이 부담 스럽습니다. 그리고 망원을 주로 사용 할 수 밖에 없는게 작가님들 신부 보조하시는 분들 때문에 조금 넓게 찍으면 다 그들이 등장해서 버리는 사진이 되기 쉽더라구요.
그래서 될 수 있으면 망원으로 최대한 의류광고 모델처럼 찍어드리고 작가님이 놓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도록 촬영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