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주년 기념 제품의 가격

나이도 들고 해서 지니고 있는 카메라(니콘 필카와 디카 그리고 소니)를 처분해서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면서
무언가 확실한 카메라 하나로 단출하게 사진생활을 해 볼가 생각 중이었는데
마침 니콘에서 100주년 기념 카메라들을 출시해서 관심을 가져 보았는데
소장만 하라고 하는 것인지 카메라 자체의 가격이 일상 가격보다 엄청 높게 책정되었네요?
간직만 하다 자식들에게 물려 줄것도 아니고
실제 사진 촬영을 하고 많이 사용할 생각인데
100주년 기념 카메라는 뭐가 달라도 한참 다른 건가요?
실제 촬영할 거면 구입을 피하는 게 현명한 거겠죠?
아니면 그래도 100주년 제품이 좋은 건지요?
사진 시작을 니콘 필카로 하다가 업무상 손을 놓고 퇴직을 하고 보니 온통 세상은 디카로 바뀌었는데
사진을 좋아해서 서툴러도 디카 세상에 입문은 했는데요.
이거 저거 방황하다 이젠 뭔가 하나로(그러나 좋아하기도 하지만 렌즈 땜에 니콘은 고수하고)
여생을 즐겁게 사진생활하고 싶은데 이러저러 걸리는 게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