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원문 - https://news.nate.com/view/20170702n0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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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땅 밟지마" 멀쩡한 도로 파헤쳐…흉흉한 농촌 인심(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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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한 건물도 때려부수라고 하고 길 내는 마당에 사유지라고 있던길 수로 없애는것도 수수방관 ㄷㄷㄷ
공무원 마인드 ㄷㄷㄷ
수수방관요? 공무원 마인드요?
요즘 공무원이 뭔 신이라도 되나요?
님 같으면 공무원으로부터 그런 대접받고 참을랍니까?
아~ 소송에서 이겨서 법절차대로 했다잖아요?
뭔 공무원 마인드가 여기서 나와요?
저희집도 길내 어 줬더니 3년뒤 자기네 땅이라고 지랄 지랄 을 하더군요 사람 댈꼬와서..
그래서 측량 한거 보여 주고 길 내어준 땅 전부 없앴습니다.
3분이면 가던 길 돌아 돌아 남의 땅 밟고 20분 걸려 가더군요.
몇일뒤 죄송 하다고 박까수 사들고 오더군요 ㅡㅡ;;;;
박까수가 뭔가요?
박카스요
경운기는 다니겠네..리어커는 오버
감정이란 프로세서는 우주와 같아서... - -말토시 하나로 집을 가르는 쌈까지가는거 많이 봤다능...
자신없고 멍청하다 싶음 걍 입다물고 조심조심 사는것도 좋은 수
장군 멍군한거네 ㄷㄷㄷ
수로도 도로도 모두 개인이 타인의 땅에 무단으로 만든거라 철거해도 무방. 도리어 사전에 협상해서 땅 매입을 했어야 하는데 뭔가 일이 꼬였나보네요.
그런데 저도 당해봐서 알아요
길 옆의 밭을 매입했는데
알고보니 옆에 맹지축사 주인이 자기 차로 밭을 밟고 다녀서 길비슷한게 생겨지고
개진상부려서 밭을 판거였음
주인 바뀌었다는 소리 듣고 기습적으로 곧바로 제땅을 반토막 내버리고 길을 내버림 (개황당하죠)
저는 곧바로 길 막아버리니까
이 진상축사노인이 경찰신고하네요?
그래서 저희는 검찰에 신고해서 조져버렸습니다.
이 노인이 아주 뻔뻔하더라구요.
수십년전부터 있던 관습도로이며 주변 주민들의 인정했다는 단체서명 받아옴
'구글 지도,네이버지도,다음지도' 포털 위성지도 보여주니까 길이 없음
제가 길 내도록 허락했다고 개소리하길래 녹음자료 제시하니까 어벙이됨
저희집도 집지으려고 삿더니 , 옆엣땅 주인이 쓰고있길래 측량한거 보여주고 우리가 쓴다고 통보하니까
몇십년동안 쓰던 땅 뺏아간다고 난리를치던데;;
"몇십동안 공짜로 땅쓴주제에 왜 난리세요?" 한마디에 깨갱
근데 그거 10년동안 쓰면 어느정도 권리 인정해줘야 한다는데 제가 잘못 안건가 싶어요
요지는 10년이 되기전에 통보를 하던 말뚝을 박던 무슨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들었음
고향집보니깐 시골길 포장할때 동의 다받고 하던데..
땅... 땅 가진 늬들끼리 알아서 해라 ㄷㄷㄷ
시골에서 흔한일 같음...
특히 이장이 줫같은데는 동네동으로 자기 사리사욕만 채움...
울 시골집 진입로가 사유지인데 여기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음.. 길이 너무 후져서 포장좀 다시해달라는데 사유지라서 절대 안된다하고 이장집 주변을 ...ㄷㄷ
그래서 출입로 막았더니 그제서야 포장해준다고...ㅉㅉ
저런거 얼핏보면 주인이 쓰레기처럼보여도 막상 실상을 알아보면 호의를 권리인줄 착각하는 개이기적인 인간들이 피해자인척하는 경우가 많아요... 당해보면 분해서 몸부림치게되더군요. 이제는 저런거 보면 진짜 오죽했으면 저럴까 싶어요.
저도 이렇다고 생각합니다.
땅주인 갑질이 절대 아니에요
호의를 베풀었더니 그걸 빼앗으려는 심보 엄청 많습니다.
저도 당해봐서 알아요
당연한거지
그간 고맙다고 생각해야
은퇴하고 귀촌할까 생각했다가도 이런 소리 들으면 마음을 접게 됩니다.
어떤 분은 시골에 집을 짓는 과정에서 진입로 문제가 잘 해결되었는 줄 알았는데 준공 후 시비를 걸어 포기하고 도시로 귀환한 사례도 있고, 시골로 이사가니 동네에서 돈 모아 정수장 만든거니 정수장 건립비 일부 대라고 이장이 얘기해서 군청에 확인하니 군 예산으로 만든거...
하여간 시골은 법보다 주먹이 앞서고 경우가 없는 동네가 많음.
피해자 코스프레 오지네...
지가 피해준건 생각안하고
자기가 피해받으니까 징징징
무슨 낯짝으로 사진까지 찍힌건지
그걸또 얼씨구나 하면서 기사로 적는 기래기 크랏스까지...
제말이 바로 이겁니다.
저 갑질로 보여지는 사람만 잘못한게 아니네요.
내용을 죽 읽어보면 둘 다 서로에게 모질게 했고만요.
저런짓을 함에 있어서 불법으로 했느냐 소송에 이겨서 법절차대로 했느냐만 따지면 되는 겁니다.
어차피 둘 다 똑같잖아요?
결과 발생이 치명적이라 일방적인 갑질로 보여질 수도 있지만 지나온 세월 보면 둘이 서로 양보없이
똑같이 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