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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아이가 유치원에서 찬송가를 배워오네요

오늘갑자기 애가 찬송가를 흥얼거리네요
어디서 들었냐니까 유치원에서 배운데요 ㅎㅎㅎ
유치원에 찾아가야하나요?
이것들이 정녕 돌았는지...

댓글
  • 카비리아의밤 2017/07/01 11:17

    교육청에 민원 접수하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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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유 2017/07/01 11:21

    부모가 무교이면 절대 안되는 상황입니다 저희 애들도 어린이집  심지어 초등학교 다닐 때도  교회 다니면  천국간다 성경얘기 찬송가  매일 얘기하는  여선생들  있었어요  막 찾아가서 따지진 못했고 대신 어릴때부터  종교가 가진 폐단 종교에 빠지면 안되는 이유등 철저히 교육 시켰어요  어린이집 벗어나면 초등학교 가서 또 그런 선생있고 중학교 가면 또 있으니 부모가 계속 교육시키세요  일례로 너를 낳고 기른건 부모인데 왜 예수와 하느님에게 감사하냐  이건 잘못된거다 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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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시오카리호 2017/07/01 11:29

    선교원도 아닌 유치원에서 찬송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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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zyLazy 2017/07/01 11:42

    혹시 교회유치원 같은거 아닌가여?
    전 유치원 고를때 종교랑 연관있는쪽는 설명회도 안갔어요..
    만약 교회유치원이라면 알고보내신거아니에요? 할수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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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zyLazy 2017/07/01 11:42

    유치원알림이 였나 정부사이트에서 유치원 검색해보면 어디서 운영하는지 나오는데 확인해보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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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장아장. 2017/07/01 12:20

    글은 이것들이 정녕 돌았는지. 이렇게 쓰시지만 전화하시려면 침착하게 하세요.
    그렇다고 또 너무 냉정하고 정 떨어지는 어투로 조목조목 따지면 두고두고 아이 졸업할 때까지 유치원 내에서 말 나옵니다.
    현명하게 처리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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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나히치 2017/07/01 13:31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사람 이노래는 애기들 율동동요에 나오더라구여~ 아쿵다쿵이었나..암튼  아무의미없이 그냥가르키는 갈수도 있으니 원에 확실히 의사전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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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둥이마망 2017/07/01 15:44

    일반 유치원 중에서도 크리스챤 유치원이 있고 설명회때 설명 다 하는데도... 모르고 보내시는 분들이 계시긴 하더라구요... 혹시 그러신건 아니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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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치행님 2017/07/01 15:50

    저 어릴때
    날마다 우~리에게 간~식~을 주시는~
    은혜로우신 하나님 참 감사합니다
    이거 부르고 자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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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먼가이상한 2017/07/02 01:47

    일단 어떤걸 가르쳤는지부터가 문제겟군요...
    일반노래로 알려진거나 보급용으로 퍼진녀석들이면 쓸수도 있다 싶습니다만..아무래도 꺼림직하죠..
    상황을 자세히 알아보시고 유치원에 문의해 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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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우월화 2017/07/02 01:52

    기독교 혐오하는 개인적 이유 중 하나가 이겁니다.
    강요 아닌 척 하는 강요.
    전 대학생이고 현재 방학동안 실습 중인데, 이 기관은 월요일 아침마다 예배를 한다더군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이 기관은 기독교기관이 아니나 기관이 속해있는 단체가 기독교라고 하면서 여기 취직하려고 이력서를 내는 사람들 중 기독교에 체크 안되어 있는 사람들은 거의 다 떨어뜨린다고 하더이다. 그 말 듣고 어이없어서 진짜...
    졸업하고 취직 알아볼 때 여긴 절대 안 올거고 그 단체에 이력서 낼 일 또한 절대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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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브라얼룩말 2017/07/02 02:16

    직접적으로 하지마시고 기관을 통해서 하세요.
    혹시나 하는 마음도 그렇고 그게더 확실할겁니다.
    직접하시면 스트레스 더 받으실 수 있습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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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착한혀니 2017/07/02 03:23

    유치원에 바로 하시는것보다 교육청에 익명으로 민원넣으시는게 나을것같아요. 누리과정 외 종교 교육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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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달리아 2017/07/02 03:26

    저희 큰애 다니던 어린이집도 찬송가 가르쳤었어요(저희 부부는 불교;;)
    원장님 부부가 기독교긴 하더라고요
    근데 학부모한테 전도안하고 그냥 아이들 건강하게 자라길 기도한다고해서 그냥 넘어감
    둘째랑 셋째는 아예 교회 부설 보냈는데 거긴 또 안가르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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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oba419 2017/07/02 06:13

    우리 나라 개척 교회들 가난한 나라가서 음식주면서 믿음 강요해서 욕먹었었죠. 이건 그 이상입니다. 우리 나라 말 모르는 나라가서 교회말 읊게한거랑 어린애들한테 이러는거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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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늩의유머 2017/07/02 06:33

    아마 찬송가와 복음성가를 혼동하신 듯...
    찬송가는 보통 수백년된 노래들로 곡조는 단조롭지만 가사는 아이들이 따라부를 수준의 내용이 아니죠.
    복음성가는 계속 만들어지는 노래들이고 동요스타일도 많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가르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특정종교의 노래를 개사없이 부모의 사전동의 없이 가르침다면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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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름이누나 2017/07/02 09:00

    저도 어릴때 유치원에서 주님 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노래를 배웠죠.. 음이 너무 좋고 같이 했던 율동이 샤랄라?해서 기억에 남더라구요..
    한참 뒤에. 좀 커서? 그 노래가 어메이징그레이스 였단걸 알았어여
    유치원에서 진짜 전도의 목적으로 그런노래를 가르칠수도 있고..아님 그냥 노래가 좋아서 일수도 있으니
    교사분께 한번 말해보는게 좋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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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영, 2017/07/02 09:03

    울 어린이집 원장님이 기독교 신자라..
    기도하면서 밥먹더라구요..ㅎㄷㄷ;;
    전 무교이지만
    그냥 그려려니..어차피 교회 안다닐꺼니까
    저또한 기독교보단 불교선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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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nNemian 2017/07/02 10:05

    의사결정능력이 없는 아동에게 특정종교의 의식을 주입시키는건 세뇌교육이고 이건 범죄행위입니다. 마땅히 처벌받아야될 사항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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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피 2017/07/02 10:13

    북유럽에서는 미성년자에게 종교행위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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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피 2017/07/02 10:16

    북유럽에서는 미성년에게 종교행위 강요시 법으로 처벌 받는데 울나라도 도입됬으면 좋겠어요. 아 모태신앙은 제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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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rp 2017/07/02 10:36

    세금이랑 전도문제... 길거리 전도 포함...
    꼭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진짜 적폐 아닌 것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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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eaminfly 2017/07/02 10:37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 시절부터 종교를 접해선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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