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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 렌즈,,, 장비에 대한 단상...

애지중지 하던 오막삼을 보내고
6d를 들인지 어언 2달정도 되어갑니다.
요즘 육두막이 핫 하던데
신제품이니 당연히 좋겠지만
이제 제 장비에 대한 열망은 여기서 끝인거 같습니다.
전에는 신제품 나오면 언제 만저보나...하는 기대가 있었는데
이젠 그런 기대감이 없네요.
캐논이든...다른 타사든...
아... 후지 중형미러리스 빼구요.ㅋ
메인바디 1Ds, 막굴리기+아웃도어+연사용 1D mark2, 실내 및 지인행사용 6D
끝까지 안고갈 아내의 선물 만투, 어쩌다 한번의 크리티컬한 한방 오이만두, 두루두루 이사벨
필름부터 시작해 10여년이 넘어가도 실력은 제자리...
아이들은 커가고
클수록 같이하는 시간은 줄어가고
이에따라 사진찍는 횟수도 줄어가고
결국 주말이나 지인행사 아니면 카메라를 잡지도 않는 일상입니다.
이 기회에
공부나 좀 해볼까.ㅎㅎㅎ
그냥 쉬면서 남기는 뻘글이었습니다.

댓글
  • 맛스타메론 2017/07/01 15:37

    애들이 커가는게 ...나중에 카메라보고 인상 쓸때되면 참 가슴이 아프죠 ..

    (OU8p12)

  • 피바람꽃 2017/07/01 15:42

    저도 야심차게 DSLR와 렌즈를 구매했지만 첫째때는 그나마 많이 찍었는데
    둘째때는 몸뚱이가 힘들어 집에 잘 모셔두고 있네요....
    요즘 드는 생각은 차라리 가벼운 하이엔드 똑딱이로 갈아타 볼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OU8p12)

  • ♡서은효은파파♡ 2017/07/01 15:55

    ㅎㅎㅎㅎ
    맞는 말씀입니다 !
    저는 그냥 지금 있는거나 잘쓰자! 이거두 충분하니깐;;;

    (OU8p12)

  • 썸뜩 2017/07/01 17:33

    일상스냅,길거리스냅류의 예술을 해보는겁니다.
    꼭 자식이있어야만, 아님 가족에게만 카메라를 들라는 법은 없죠.

    (OU8p12)

(OU8p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