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전 23승이라는 업적도 대단하지만
나라에 대한 충성심이 정말 그 누구보다
최고이셨던 분인것 같아요.
나라를 위해 목숨 바쳐 연전 연승을 거뒀겄만
역적으로 몰려
백의종군에다 가지 고문을 2번이나
받았으면 보통 뱃머리 돌려 한강타고 올라가 선조 목아지 따버리고
새로 창업했을텐데 말이죠.;;
https://cohabe.com/sisa/28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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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하기엔 육군이 너무 쎘... ㄷㄷㄷㄷ
육군 괴멸됬죠..;;
와키자카 야스하루 천6백명에게 5만명이 도륙당했죠.;;
임란후반부에 조선군은 졸라 짱 쎘어요 ㅎㅎㅎ
그리고 칠천량 해전 원균이 조선 수군 다 말아 먹기전까지
이순신 장군이 만들어 놓은 수군이 전선 60척. 수군 3만명 정도 였다고 하네요.
그건 명나라 가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도와준 원군 효과가 컸어요.
그리고 의병들과 농민들의 힘이 컸구요. 만약 이순신 장군이 뱃머리 돌렸다면
민심 이반된 조선에서 창업은 쉬웠을 꺼애요.
왠 60척...
칠천량때 조선수군 전성기때인데 60척이 전부라구요?
의병들은 후반부에 거의 정규군으로 편입 되었습니다
뱃머리 돌려봐야 한양에 아무도 없는데 뭘할 수 있나여 ㄷㄷ
아 잘못 알앗네요. 총 160척 입니다. 1자가 빠졌습니다.ㅎ
칠천량에 참전한 조선군만 최소 130척..
맞아요 160척. 원균 히발라마가 13척 남겨놓고 다 수장 시켜놨죠.ㅎㅎ
그리고 그 다음 희대의 명언이 나오죠
아직 신에게는 12척의 배가 있사옵 나이다 전하.ㅜㅜ
수장은 아니도 잔뜩 도망갔죠.
이순신 돌아오고 도망간 배들 돌아오면서 명량이후 급격하게 수군이 늘어나죠
나라에 대한 충성이 아닌, 백성을 위한 충성이고, 백성을 위해 목숨을 바쳤다고 하고 싶네요.
선조 ㄱㄱㄲ
조선 역사 희대의 ㄱㄱ ㄲ
ㅎㅎㅎ 조선이라는 나라가 그랫습니다 선조문제가 아니라.. 그래서 왕하나 두고 형제간 칼부림 나고
형제들은 왕과 거리를 두는거죠 혹시나 피바람이 불까봐..신하라 할지라도 민심이 쏠리면 보내버립니다
그렇게 하셨어야 했는데.. 안타깝죠
그냥 아무 생각 없는 원리원칙주의자 였다고 보는 견해가 가장 설득력 있더라구요. -_- ;;;;;
그러니까 요즘으로 따지면
위병소에서 자기 대대 대대장 한테 암구어를 대라고 하고는 대대장이 암구어 모르면 진짜 총을 쏠 사람이었던거죠.
소위 또라이 클래스.. -_- ;;;
그 시절 임금과 주변 벼슬아치들한테 시기와 모함 등등을 당한 이유도
그 당시 사람들한테는 저 새끼 또라이~ 정도로 알려져 있어서 였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_- ;;;
결론은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에프엠이라는건 그냥 누구 보기 좋으라고 책에 써둔 내용일 뿐이고.. 실재로 일어나고 행하는 것들과는 괴리가 심한 나라였다는거죠..
그리고 생각보다 책에 써있는 이론의 완성도는 높았다는 것이구요.
-_- ㄷㄷㄷㄷㄷㄷㄷ
근데 제 개인적 견해는 그냥 조선 수호신이 보낸 사자 같은 분 아니었나 해요..
딱 필요한 타이밍에 나타나 필요한 일만 하고 딱 돌아가심.. -_- ㄷㄷㄷ
선조의 열등감이 대단했죠. 이순신의 인기가 너무 높다보니.
조선놈들은 예나 지금이나..
지들.. 기득권자들 끼리 길드 만들어서 패권다툼 하다가
새로운 선각자가 나타나 세상이 바뀔 기회가 주어지면..
그저~ 시기하고 질투하고 잃어버린 시절이랍시고 되찾아 오겠다고 지랄하고..
그러다가 다시 자기들이 주도권 잡으면 오히려 시절을 퇴보함.. -_- ;;
정치도 그랬고
축구도 그랬고
뭐 그런 분야가 한 두갠가? -_-?? ㄷㄷㄷㄷ
삭제된 댓글입니다
희대의 개객기죠 원균도 이순신 시기 질투해서 부산 공격 안한다고 선조에게 꼬발려서
백의종군 시키고 자기가 삼도수군 통제사 낼름해서 우왕 하다 칠천량 해전 개폭망으로
조선 수군 괴멸 직전 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