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초2, 10살인딸이 ... (딸은 원래 차분한 성격에 모범생과)
양손에 일베모양 비슷한 손모양(정확히 일베는 아니지만) 으로 양팔을 벌리고 엉덩이를 움직이며 '세월호 세월호' 춤추더군요 ㅜㅜ
직감적으로 이게 일베의 세월호 조롱동작인걸 알았습니다
저는 전부터 딸에게 세월호의 가슴 아픈 이야기도 해주고 정치 시사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터라 너무 놀래서 어디서 배운거냐 물었더니 태권도 학원에서 남자애 둘이서 그러고 다녀서 퍼졌답니다
울딸응 조용한 성격이라서 밖에 나가서는 안하고 집에서 무심결에 따라한것 같습니다
너무 화사나서 손이 부들부들 떨리더군요
이것은 세월호 희생자를 조롱하는 동작이다 따라하지 마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밤이 깊어질수록 생각도 깊어지네요
저희 집은 tv를 잘안보고 컴퓨터나 핸드폰도 잘 안하는 집입니다 그런데도 10살 여자아이한테 퍼져 기가막히네요
제가 어디 게시판에 써야할까 하다가 정치하시는 분들 시사게에 가끔 보이셔서 이렇게 글씁니다
전에는 심각하게 생각안했는데 막상 당하고 나니 ...
이 기분을 어떻게 해야할지 ...
정말 화나는건, 아무것도 모르는 저학년 초등학생에게 무의식적으로 퍼진다는 사실입니다
도와주세요 일베를 뿌리뽑아야합니다
이것은 정치적인것이 아닙니다
윤리적 도덕적인 문제입니다
https://cohabe.com/sisa/283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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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처럼 나치 혐오범죄를 처벌하는 법을 제정하면 됩니다.
왜 일베가 기승을 부리느냐? 답은 너무나 자명하죠. 아무도 처벌하지 않고 방관하기 때문입니다.
초중학생들한테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게 인터넷방송 특히 아프리카tv입니다. 아프리카tv에 베충이BJ가 많다는건 유명하고 아프리카방송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볼수있기때문에 잘 모르는 초중학생들한테 일베사상 유입되는거 순식간입니다.
조국 수석 일베 소탕 부탁해요...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이 물든다는 것에
정말 난감하셨을 것 같아요
순수한 아이가 반대 행동을 의식 없이 하고 있으니....
참 세상엔 너무 빠른 나이에 알려줘야 할게 많네요
어휴 참 식겁했겠네요. 어릴 때부터 경각심을 심어 놔야 나중에 안 하지요.
패악질만 일삼는 사이트에 철퇴를 하루 빨리 내리길 기다리고 있네요.
명예 미쿡인 승만리, 니혼진 다까끼 같은 ㅆ새끼들이 보수의 아이콘 대접을 받는 세상이고
그런 새끼들이 지금도 각계 각층에 독버섯처럼 퍼져서 짱 먹는 세상에서 일베 청산 따위가 가능할런지 모르겠습니다.
독일처럼 그냥 나찌들 씨를 말렸어야 나찌 금지 같은 게 가능한 거죠.
그 ㅆ새끼들이 짱 먹고 있는 세상에서 어떻게 그게 가능할까요. 지금도 국회에 앉아있는 새끼들 태반이 성공한 ㅌ딱 X베충 새끼들인데.
걘적으론 몇몇 유튜버들도 문제라고 생각함..
초중딩애들 진짜 유튜브 옆구리에 끼고 살아요.. 일베,노무현대통령 관련노래,세월호 비하 너무 많음..
조만간 일베에 철퇴가 내려질 겁니다. 조용한 것 같지만 이미 준비를 하고 있을 겁니다.
조국 수석이 일베 문제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조금만 참고 기다리면 뭔가 조치가 나올 겁니다.
요즘 초등학교 금지단어라고 타커뮤에 올라왔는데; 이건 귀여운 수준이구요.
http://todayhumor.com/?bestofbest_321522
일베가 진짜라고 믿는 중고딩들 너무 많아요..ㅠㅠ
정권교체가 되지않았다면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일테지만
지금의 정세에서는 크게 걱정않하셔도 될듯합니다.
나이차면 저절로 그만둡니다.
그냥 넘어갈게 아니라 태권도관장님에게 전화해서 애들혼내고 담임샘한테도 전화해서 혼내켜야 할것같아요
담임 선생님께 상담 꼭 받으시고요.
반에서 문제 언행을 전파하고 있는 학생을 꼭 잡아내서 훈육을 시도하고요 반복될경우 해당 내용이 학생부에 반영될수 있도록 요청하세요.
누구한테 그런 거 배웠는지 물어보시고, 담임한테 얘기해야 할 거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