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계획은 a7r2 + LA-EA3 + 반근이2 였는데요..

상반기중에는 엔화가 1000원 이하였었어서 월급중 남는돈을 꾸준히 환전해서 꽤나 많은 돈을 엔화로 들고 있었습니다.
일본 최저가로 SAL300F28G2 반근이 2세대는 54.2만엔정도로 관광객 면세를 받게되면 50.2만엔 정도였고 당초 일본에 갈 예정도 있어 구매를 심각하게 고려중이었습니다.
(관부가세를 자진신고로 내면 대략 57만엔 근방 가격정도..)
그런데 위의 조합으로 a7r2에서 쓴다고 해도 첫컷고정같은 제약은 있는 상태였죠 결정적으로 구매를 포기한건 주문생산이라 여행가서 사올 수 없던것도 있었구요
그러다가 a9 뽐뿌를 받아서 엔화도 다 털어버리고 안쓰는 렌즈들도 청산했습니다.
예판으로 세로그립셋트를 구매하게 되어서 쓰던 a7r2청산하고 a9로 넘어가는데에 대략 330정도 들었는데요 당초에는 계획에 없었으나 메타본즈에 연사제한이 풀렸다는 소식이 듣자마자 메타본즈 주문넣고 캐논 non is 300mm F2.8 거래예약을 넣었습니다. 대략 메타본즈까지 하면 240이내로 들었습니다.
결국 non is 300단이 연식이 오래된점이 있긴 하지만 같은값에 바디가 a9로 업글되었고 동체추적 연사도 얻었습니다.
아직 메타본즈가 배대지에 묶여있고, 300단도 거래 전이라 사용은 해보지 못했지만 호환성문제만 없다면 꽤나 만족할만한 조합을 얻게 된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