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구성에 대해 궁금한게 있습니다

원글이 통일성이라는 단어에 너무 집착해서
모든걸 통일성이라는 단어로 귀결시키는것 같네요
통일감이라는 단어로 모든걸 엮으려고 하지 마시고
대비로 주제를 부각시키거나
반복된는 페턴에서 이질감으로 부각시키거나
대칭구도로 무게감 및 안정감을 부각시키거나 등등
어떠한 대상을 어떻게 시각적으로 보여주냐에 따라서
구도나 구성등등은 달라집니다
단순히 촬영시 구도에 따른것 뿐아니라
색이나 밝기의 대비에 따라서도 표현 할 수 있구요
사진의 구성은
촬영대상에 대해서 촬영자의 의도에 따라 정해지고
그것에 대해 정석은 없습니다
글로 분석적인 글들은 많이 있지만
글로만 이해하고 촬영시에 촬영대상에 대한 의도없이 그것을 적용할려고하면
어렵게 느껴지죠
보편적으로 안정적이다 편하다 하는것은
시각적인 안정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시각적으로 위태롭다, 불안하다등의 예를
건물구조로 바꿔서 생각해보시면 쉽게 이해가 될겁니다
하지만 표현의도에서 의도적으로 그 것을 부각 할 수도 있는것이죠
구도나 구성에서 원론적인것은 한번 훝어보시고
직접 촬영해보고 스스로의 촬영의도와 결과물 사이에서
구도나 구성에 대해 스스로 고찰해나가는게 좀 더 좋은 접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참 열심이시네요~!!
덕분에 좋은자료 얻어보고 많이 배워갑니다.

제가 오프라인에서 작가선생님들한테 강연들으면 가끔씩 사진가에 프레임이라고 하면서 게슈탈트 프레임에 대한 설명을 듣고는 합니다. 유사, 반복, 근접, 폐쇠성의 원리로 설명을 하는데요. 보통 사람의 시선을 잡는 프레임 이라고 하죠. 지난주에도 앙드레 카르테츠와 모더니즘에 관하여 중부대학교 박상우 교수님 강연을 들었는데 앙드레 카르테츠도 더블에 굉장히 집착했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