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vs모든 지구인과 부랄친구 되기

아사나기 한테 쩡 그려달라 할꺼임

하지만 그림 잘그리는 친구 특성상 그려달라면 존나 귀찮아하고 안해줌

후자로 가서 만수르랑 빌게이츠랑 워렌버핏한테만 용돈 타도 1조 넘어갈거같은데?

후자는 어떻게 해서든지 다른 사람을 만나야하는데 그게 싫어

개인취향 존중하는 의미로 추천드립니다

용돈좀 달라고 카톡 보내면 되잖아

빌게이츠가 부랄친구한태 돈준다는법이 어딧음?
빌게이츠의 부랄친구들이 죄다 부자임?

50억명의 부랄친구들이 너가 지나갈때마다 알아보고 인사하고 문자보내고 메일보낼텐데?
그냥 1조로 혼자 편하게 사는게 몇만배는 나을듯

ㄹㅇ... 살아보니 단 돈 몇 백 몇 천에도 가족이고 뭐고도 없는 세상...
1초의 고민도 할 필요 없이 걍 1조 골라야 함...

그러게.
통밥 좀 굴리면 더 벌수도 있겠어.

주식까지도 필요없지. 그냥 천원만 달라고하면됨.

글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00원씩 달라하면 7조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좀 더 본질적으로 생각해봐야 함.
우리가 돈을 버는 이유가 돈이 좋아서가 아니라,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기 위해서 버는 거잖슴.
그러니까 후자를 택하면 굳이 돈을 벌기 위해 어느정도 시간을 낭비해야 하는데,
전자를 선택하면 시간 낭비 없이 당장에 자기가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죽을 때까지 살 수 있음.
굳이 돈을 더 벌 수 있다는 이유로 후자를 선택할 이유가 없음...

그 친구엔 만수르같은 오일부자도 있고 워렌버핏같은 투자자도 있고... 황달도 있고!

친구를 돈으로 샀나보구나...;;

친구 만나서 놀 때 돈 한푼도 안쓰고 받기만하시나봐요.

최순실이랑 불랄친구?
같이 감방 잘 가

난 닥전
부잔인 친구들도 있지만 가난한 친구들도 있음
부자인 친구가 돈을 줄수 있지만
가난한 친구가 돈을 달라고 할수있음
귀찮아 걍 닥전

1000원만 줘.

글쎄... 걔네들을 전부 갱생시켜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게끔 한다면 더 이익아닐까.

전부 갱생이라니... 부랄친구랬지 초능력마냥 성격 개조 시키는건 아니지 않나

그런애들이랑 친구되서 뭐 나쁠거 있음?
그냥 연 끊고살면 그만이지.

이세상 모두가 모든 비밀을 알려줄 부랄친구 수준인데 누가 죽이려들까요

60억 중에 뒤통수치지 않는 사람이 있다고 어떻게 장담함

애초에 통수 치지 않는다는 걸 가정한 비정상적인 관계가 조건이니 장담하지. 본문 읽어보셈.

순식간에 부랄친구 부모님이 돌아가셨는데 안가는 뿅뿅로 만들수 있음

심지어 부랄친구가 죽어도 안가는 쓰레기가 됨

사람 만나는게 즐거운 사람도 있어...

그렇긴한대 부랄친구랑 만나는게 즐거운건 그사람과 지금까지 쌓아온 관계가 있기에 즐거운거라고 생각해요
난 초면인대 지나가는 사람 모두가 절 부랄친구대하듯이 거리낌없이대하면 기빨릴꺼같음...
처음에야 유명인들도 막 만나서 거리낌없이 대화하니 즐거울수있지만 그것도 하루이틀이라고 생각해여
그리고 부랄친구라고 뭔짓을해도 용서되는게 아니니까
진짜 부랄친구면 지금까지 함께한 시간이 있으니 서로의 선을 아는대
자기도 모르는사이 실수할지 모르니 걱정하느라 순수하게 즐기지도 못할꺼같아요
거기다 난 상대에대해 아무것도 모르는대 상대를 날 부랄친구로 대해야하는거니까 아무래도 부담이 있죠

+ 1조를 받는다고 제가 현재 가지고있는 인간관계가 사라지는게 아니잔아영 전 지금의 친구들로도 만족해요

그렇기도 하네요..

요즘 비리 관련뉴스에서 너무 쉽게 접함 ㅋㅋㅋ

그냥 부랄친구 만수르같은 애들 한 열명 찾아다니면서 천억씩 받으면 안될까.. 너무 많으면 100명으로다가

아주 못사는 부랄친구가 10억명 있을수도 있음
그 친구들이 다 1000원만 한다면?

이상한 삶은 맞는데 조건 쓰여있는데 무조건적인 신뢰와 헌신이라 인사 쌩까도 신경도 안 쓸 듯.

본문에는 무조건적인 신뢰라고 적혀져 있지 않은데?
어떠한 비밀도 자신한텐 아무렇지도 않게 털어놓을 정도로 높은 신뢰를 가짐.
신뢰라는 건 그만큼 믿을 수 있는 친한 사이니까 신뢰를 줄 수 있는 거지.
처음에 비밀을 얻어내고 내가 믿음을 져버리는 행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신뢰 한다는 내용은 없는듯.
딱히 신이 된 게 아님.
테러 수장한테 위치 물어서 모가지 날아갈일이 생긴 이후에도 아무런 신경 안 쓴다는 전제가 있다면 모르겠는데.
처음 물어볼때는 당연히 나를 믿고 있는 상태니까 알려 줄 수 있는 거고.
전제 치워버리고 그냥 내가 신급이라고 해도 개인적으로 그런 이상한 삶을 선택하진 않을 것 같음.
물론 사람에 따라 생각은 다르겠지만.

'그 비밀을 어찌 할지는 자유.'
저 부분이 어떠한 의도로 쓰여 있다고 생각함? 굳이 저 조건이 없어도 어찌 쓸지는 당연히 자유인데. 그로 인한 책임을 져야할 뿐.
글쓴이 글재간이 딸린다는 경우를 제외하면 문맥상 그로 인한 후속 책임이 없다는 뜻으로 쓴게 맞는 듯.

글쎄.... 그냥 비밀을 후릴지 말지 그 선택은 자유다라고 보긴 했는데
그렇게 볼 수도 있긴 하겠네.
근데 네 말대로 거기에 책임이 따르지 않는다고 해도 앞에서 답변했지만 난 그냥 부정적으로 보임.
물론 후자를 선택한다는 게 잘못 됐다는 건 아닌데 그런 비정상적인 인간 관계를 갖고 살아가는 거에 의미가 있을까 싶어서.
개인적으론 이해 하기 어렵지만 그건 사람마다 다른 거니까.
전자에 만약 페널티가 있었다면 좀 고민했을 것 같음.

애초에 쓰여있는 조건이 무조건적인 신뢰와, 내가 친구를 어떻게 이용하건 아무 신경을 안쓰는 헌신적 관계라 의미없는 듯

이 문제는 있을 것임. 개 현타 오고 세상 모든게 무의미해질 수 도

친구들이랑 놀면 됨

무적치트도 아님. 일단 영화나 만화 같은걸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대부분 부랄친구 같은 녀석들이 반전으로 주인공과 대치하고 죽이려드는 스토리가 많음. 신뢰한다고 서로 좋아하고 사랑한다고 죽이거나 적대하게 되지 않는게 아님.

그렇긴 한데 본문의 전제는 세뇌를 한듯한 헌신적인 부랄친구라면 무적치트 쓴거나 다름 없다는 거임

즉 나한테는 1조나 100조나 같은 가치

종군 기자한테는 최고일듯.

님 글보고 님 부랄친구들이 알아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