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자체가 엄청나게 힘겨운 전쟁이었다는 건 참전용사들만 아는 사실인데
한국전쟁을 잊혀진 전쟁이라고 하는 걸 보면 알 수 있듯이
그렇게 취급이 좋은 전쟁이 아님.
오히려 패배한 전쟁인 베트남전쟁보다도 취급이 좋지 않은게 사실.
아시아의 조그만 나라를 위해서 목숨바쳐 싸웠는데
아무것도 얻은게 없다는 식의 취급을 받는게 한국전쟁이다.
그런데
흥남철수에서 자신들이 배에 태워 피난 시켰던 사람의 아이가
그 나라의 대통령이 되어 돌아와서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라고 하는데 어떤 인간이 눈물을 흘리지 않겠냐 'ㅁ'/
의미 없이 그저 아시아의 작은나라에서 전쟁에 참여했었다고 했던 사람들인데
이제는
"내가 그때 싸워서 구한 사람의 아이가 그 나라의 대통령이 되서 나한테 고맙다고 했어"
이렇게 이야기 할 수있게 된거다
뭉클 .....문통은 외국 나가서도 감동을 주네요 .....
뭔가 미국인들이 전형적으로 좋아하는 스토리 같아요.
마치 라이언일병 구하기 같은?
그런데 그게 다 실화라니.
이제 트럼프는 한미동맹을 인질로 협박 외교를 할수가 없데 된거죠
미군의 희생이 만들어낸 대통령
미군의 희생을 진심으로 감사하는 대통령 의 나라를 상대로 협박질?
미국에서의 참전용사 예우를 생각했을때 트럼프는 이미 한판 지고 시작하는거죠
공학적 계산이 들어간게 아닌 진심으로 사람의 마음을 얻었으니까
ㅠㅠ
이거 실화냐?
이거 실화임ㅇㅇ
ㄷㄷㄷㄷㄷㄷ
아 좀...오바라 할 수도 있지만...
외국 애들한테 문통의 특전사 스러운 그...각잡힌 총기 다루는 기술....사격 하기 전 멀리 응시하는 모습.....이런거 ...
영화가 아닌 실제의 각 잡힌 군인이 대통령이 된 그런 모습 좀 알려줬음 싶더라구요....
대통령이 하고 싶은대로 다하면 나라 평가가 ㅈㄴ 쩔게 되고 국민들이 자부심을 느끼게 되고 가정이 바로 서고 사회가 바로 서는 나라.
시나리오 작업 해서 실제 영화화 해도 좋은 하루 스토리 같아요 엄청난 감동의 드라마가 탄생할듯 워딩 하나하나가 주옥같네요 감사합니다 대통령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