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다시 고등학생이 되가지고 수학여행으로 어떤 괌? 하와이? 같은 곳으로 가는 꿈을 꿨었는데
중간에 좀비 바이러스 펴저서 섬은 지옥되고 우리 반은 호텔에서 진을 치면서 버티고 있었음.
그러다가 왠 도적단이랑 마주쳐서 죽은 시체들 모아놓은 방에서 시체가방쓰면서 숨어있기도 했고 ㅇㅇ
어쨋든 도적단이랑 싸우고 우리 반은 4명~5명으로 흩어져서 다니기로함
(뭉쳐다니자니 위험이 더 컷고 한번에 식량을 수십인분을 찾아아하는 문제도 있어서)
그래서 그렇게 섬 돌아다니면서 식량도 구하고 구조대 올때까지 살아남아야했음.
섬 특성상 숲이 많고 또 좀비들은 소리에 매우 민감해서(특히 사람 목소리) 신호를 보낼때도 조용히 보내야했음.
그래서 이리쿵 저리쿵 못하고 있을 때 내가 바이브레이터 들고와서 그걸로 신호를 보내기로 의견을 냄 ㅋㅋㅋㅋㅋ
그러니까 나 포함 4명에서 한 줄로 움직이되 서로 거리를 벌려 떨어져있고 내가 앞장 내 뒤로 총을 든 친구들 2명
그리고 맨 뒤에서 망을 보는 여학생 한명 이런 대열로 움직였음.
총기를 첫번째와 마지막 사람이 아닌 중앙 사람이 든 이유는 맨앞과 뒷자리가 가장 위험이 컷고
거기에다가 어차피 총기 잃어버리면 다 끝이여서 비교적으로 안전한 중앙에게 줬음.
어쨋든 나는 무선 바이브레이터 리모콘을 맨 뒤에 있는 맨 뒤에서 망을 보는 여학생에게 줬고, 신호 하는 법을 알려줌.
바이브레이터 자체에는 끄기 키기가 있었고 설정은 약 강이 있었음. 그래서 신호를 이렇게 하기로 했음.
한번 짧게 약으로 진동을 켰다 끄면 자신을 봐달라,
두번 짧게 약으로 진동을 켯다 끄면 좀비 발견했다
세번 짧게 약으로 진동을 켯다 끄면 모두 멈춰라 라는 신호고
한번 짧게 켯다 끄고 두번째에 그냥 켜놓고 있으면 좀 천천히 가자
두번 짧게 한번 길게하면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다른 생존자 발견
그리고 마지막으로 강으로 계속 켰다 껐다하면 내가 위험하다 도와달라 라는 신호였음.
한번 길게하는 건 없는 이유는, 실수로 켜놓고 있을 수도 있어서 없는 걸로 함.
리모콘은 그 여학생에게 주고 나는 바이브레이터를 내 주머니나 장갑 속에 넣어놓아서 신호를 받게됨.
이렇게 우리는 별 문제 없이 좀비들을 피하고 결국 마지막에 탈출하는데 성공함 ㅇㅇ
그러니까 좀비 아포칼립스 일어나면 꼭 무선 바이브레이터들부터 챙겨라
껏다켯다 자꾸하면 배터리 빨리달아서 얼마 못가는 전략임 하루정도가면 오래갈듯
많이 써봤나봐?
로터 AA들어가는거 생각보다 너무 금방 방전됨. 다이소에서 묶음으로 싸게 파는거 사서씀
베스트 보내자
,
베스트 보내자
,
껏다켯다 자꾸하면 배터리 빨리달아서 얼마 못가는 전략임 하루정도가면 오래갈듯
많이 써봤나봐?
로터 AA들어가는거 생각보다 너무 금방 방전됨. 다이소에서 묶음으로 싸게 파는거 사서씀
궁금해서 물어본 거 아니야..
뭣?!
ㅁㅊ
.
.
무선 바이브레이터의 새로운 용도
.
뭐야 이 개노답 뿅뿅은
써봐서아는데
소리가커서 ...
좀비에게 바로들킴
도서관
학교
학원
길거리
지하철
전부다 들킴
네??
하아..
얼마나 히쩔뇌여야 그런 게 꿈에까지 나오냐…
.
ㅁ묘하게 안면구조가 뒤틀린거같다
ㅎㄷㄷ
지.랄도 정도껏
그냥 여기 접고 다른데 가면 안될까요?
그냥 끈을 이용하던가
먼 개소리야
.
무슨 약 하냐?